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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딸 사라져" 신고에...하늘로 간 '경찰' 드론, 30분 만에 찾았다
"지적장애가 있는 딸아이가 사라졌어요. " 지난달 14일 오전 경기 남양주에서 지적장애인 김모씨(45)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갑자기 자취를 감춘 뒤였다. 경기북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광역예방순찰1대 드론팀에 수색 요청이 들어온 건 오전 10시30분쯤이었다. 드론팀은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지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김씨가 걸어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인상착의 등 정보를 확보한 뒤 병원 주변 큰길을 중심으로 드론을 띄웠다. 수색을 시작한 지 30분도 지나지 않은 오전 10시57분. 드론 화면에 체크무늬 남방을 입은 여성이 포착됐다. 병원에서 약 1㎞ 떨어진 지점이었다. 인근을 수색 중이던 지상조는 곧바로 현장으로 이동해 김씨를 확인하고 아버지에게 인계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경기 남양주에서 우울증을 겪던 중학생 A군(15)의 실종신고가 들어왔다. 오후 2시쯤 수색 요청을 받은 드론팀은 가출 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큰길 대신 지상에서 잘 보이지 않는 좁은 골목을 촘촘하게 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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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냄새" 그곳에 토막 시신이...끔찍한 살인, 대체 왜 그런 짓을[뉴스속오늘]
2018년 8월 23일 '서울대공원 토막 살인'의 피의자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시신을 유기한 범인은 당시 34살의 노래방 업주 변경석. "노래방 도우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손님의 불만 한 마디에 살인을 저지른 변씨는 시신을 없애기 위한 장소로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을 택했다. 경찰은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해 "신상공개가 불가피 하다"고 판단했다. ━서울대공원 주차장 수풀에 버려진 토막 시신━사건의 시작은 4일전인 1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전 9시 40분쯤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주변 수풀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머리와 몸통, 다리 등이 분리된 채 발견됐다. 이 시신은 서울대공원 직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검은색 비닐봉지 등에 감싸여 유기돼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즉각 광범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지문 감식을 통해 피해자의 신원을 안모씨(당시 51세)라고 특정했다. 숨진 안씨는 약 20년 전 집을 떠나 가족과 거의 연락을 하지 않은 채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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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부모와 연락 끊긴 여중생…100km 떨어진 무주서 발견
부모와 연락이 끊겼던 중학생이 경찰의 신속한 탐문 수사로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충남 논산에 사는 중학생 A양의 어머니로부터 "딸과 하루 넘게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논산경찰서는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곳이 전북 무주인 것을 확인하고 무주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무주경찰서는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인근 편의점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벌여 한 편의점 업주로부터 "A양이 지난 20일 밤 B군 등 청소년 2명과 함께 왔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편의점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양과 함께 있던 청소년들은 경찰이 평소 우범소년으로 관리하던 학생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곧바로 B군의 주소지를 확인해 찾아갔고 신고 접수 약 2시간 만에 해당 장소에서 A양을 발견해 부모에게 인계했다. A양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B군 등을 만나기 위해 무주까지 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양과 함께 있던 B군 등을 상대로 범죄 혐의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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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쓰고 女탈의실 '슬쩍'…캐리비안베이 불법촬영 20대男 검거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 여자 탈의실에 몰래 들어가 이용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중순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캐리비안베이 여자 탈의실에 몰래 들어가 이용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짧은 머리 형태의 가발과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착용해 성별을 알아보기 어렵게 꾸민 뒤 여자 탈의실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으로 그랬다. 영상을 외부에 유포하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캐리비안베이 측의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했다. 이후 A씨의 주거지를 특정해 전날 오후 4시40분쯤 서울 소재 자택에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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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됐다" 거짓말한 그 경찰, 또 실종 '허위 종결' 정황...긴급체포
제주 장미란씨 실종사건을 허위로 종결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관이 또 다른 실종사건도 허위로 종결한 정황이 드러나 긴급체포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28분쯤 제주시에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경장을 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경장이 지난달 2일 해제 처리한 또 다른 실종사건 역시 장미란씨 사건과 마찬가지로 허위로 종결된 사실을 전날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경장은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씨(37) 사건을 담당했다. 장씨는 지난 5월12일 휴대전화만 소지한 채 제주시 한림읍 자택을 나선 뒤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같은 달 15일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휴대전화 위치정보 등을 토대로 한림항 주변 숙박업소 등을 수색했으나 이후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A경장은 장씨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보고한 뒤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의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 장씨 관련 정보가 삭제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사건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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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둔기로 30여차례 때린 40대…2심서 실형→집행유예
술값 문제로 다투던 여성을 둔기로 수십 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면했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건우)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3년과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6일 경기 안성시 한 도로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 B씨의 머리와 얼굴 등을 59㎝ 길이의 알루미늄 대걸레 자루로 30여 차례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가 쓰러진 뒤에도 주먹과 발로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술값 계산 문제 등으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다퉜다.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에게 "중졸 딸배(배달 기사를 비하하는 말) 수준 나온다" 등의 조롱성 메시지를 보내자 A씨가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방어 능력을 상실한 뒤에도 추가 공격을 이어가는 등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죄질이 무겁다"며 징역 3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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