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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서 한푸 입고 "중국 문화 알리자"… 서경덕 "오해 우려"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경복궁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한푸를 입고 중국 문화를 알리는 영상을 촬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복과 한푸를 혼동할 수 있다며 타국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한푸를 입고 경복궁에서 "한국에 왔다. 전 세계에 중국 문화를 알리자"는 내용의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복궁에서 한푸를 입고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잇따라 포착되면서 온라인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서 교수는 관련 제보를 지속해서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푸를 한국 전통 의상으로 오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복과 한푸는 엄연히 다른 의상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한푸를 입고 경복궁을 둘러보는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 올리는 행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웨이보와 샤오홍슈 등 중국 SNS와 틱톡 등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에도 한푸를 입고 경복궁을 방문한 사진과 영상이 다수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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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 보자" 한달 새 150만명 '북적'...당분간 포획·유도 없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가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50만명을 끌어모았다. 당국은 상어에게 무리를 줄 수 있는 추가 포획이나 강제 유도 작전을 당분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나타난 부캉이를 보기 위해 전날까지 약 149만6800명이 방문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방문객은 149만8150명으로 늘었다. 주말 방문객까지 고려하면 이날 중 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부캉이를 보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은 주말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부캉이는 인공수로를 벗어나지 않고 헤엄쳤다. 당국은 상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물대포를 쏘거나 대형 그물로 유도하는 등 두 차례 작전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부캉이가 그물을 피하거나 좁은 틈을 통해 수로 안쪽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부캉이는 부산시설공단이 북항에서 발견된 상어라는 뜻을 담아 이름 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3일 북항 친수공원을 방문해 부캉이를 구경하러 온 시민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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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K-뷰티 경쟁력 알린다…슬로크, 국내 33곳 현지 진출 지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슬로크가 파리 K-뷰티 팝업 프로젝트의 프랑스 현지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 33개사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슬로크는 프랑스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자체 O2O 플랫폼 '다나야드(DANAYAD)'를 운영하며 한국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프랑스 시장 진입과 현지 판매를 지원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홈쇼핑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추진하는 파리 K-뷰티 팝업의 일환이다. 코트라의 '유통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롯데홈쇼핑이 자체 기획한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이설(Eeseol)'의 이름으로 진행된다. 슬로크는 팝업 공간 섭외와 매장 구축, 물류, 판매 인력 확보, 현장 운영, 현지 바이어 연결 등 프로젝트 실행에 필요한 업무를 맡았다. 프랑스에서 축적한 유통 네트워크와 현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브랜드와 유럽 시장을 연결하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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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이라더니 공문엔 대본급 시나리오… ‘나혼산’의 군색한 번명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N차 조작 논란이 또다시 번지고 있다. 명백한 물증에도 군색한 변명을 이어가는 제작진의 태도에 시청자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했다. 논란의 불씨를 다시 지핀 것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제출 공문이다. 16일 조선일보가 공개한 촬영 허가 서류에는 전현무가 즉흥 여행지로 카자흐스탄을 택하며 내뱉을 멘트부터 지인과의 통화, 발권 절차까지 고스란히 담긴 사전 시나리오와 비행기 편명이 명시되어 있었다. 실제 방송 내용과 판박이다. 그럼에도 MBC 측은 "허가를 위한 예시용 구성안일 뿐 출연진은 몰랐다"는 군색한 변명을 내놓았다. 이 단순한 '허가를 위한 예시용 구성안'을 전현무가 직접 봤을 경우 방송의 진정성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나 혼자 산다'의 해명 번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카자흐스탄 편 방영 직후 알마티시 관광청 지원 의혹이 일자 "지원이나 협찬은 없었다"고 전면 부인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행정적·현장 협조를 받았다"며 말을 바꿨다. 법적 공증 절차 없는 렌터카 불법 대여 논란에도 뒤늦게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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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체코 대학·기업과 AI 카지노 기술 교류…'비전아이' 고도화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은 16일 세븐럭카지노 강남 코엑스점에서 체코 대학·기업 관계자들과 AI(인공지능) 기반 카지노 게임 진행 시스템 '비전아이' 기술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체코 오스트라바 공과대와 프라하 체코 공과대 교수, 3D 레이저 스캐닝 및 디지털화 전문기업 NDN테크 관계자, 동국대학교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비전아이 개발 파트너사이자 동국대와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시니스트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GKL이 지난해 개발한 비전아이를 참관하고 3D 시각화와 영상 기반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비전아이는 AI를 활용해 카지노 테이블 위에서 칩이나 카드를 집는 등의 동작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게임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카지노 운영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비전아이는 재정경제부가 AI 대전환과 초혁신 경제 구현을 위해 3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발굴한 60개 핵심 혁신 과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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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행안부에 현안사업 지원 요청…국비 확보 총력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백 시장은 △포천동 복합화시설 건립 △운악산 구름길 등산로 안전시설 보강 △빈집·노후주거지 정비와 연계한 지역활력사업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한탄강 테라판타지아 등 관광개발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을 비롯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백 시장은 "포천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복합화시설 건립과 운악산 구름길 이용객 증가에 따른 등산로 안전시설 보강이 시급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포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지역의 어려움과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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