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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멀쩡한데 애플은 줄 쫙"…329만원 아이폰 듀오의 굴욕 [IT썰]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내구성 시험에서 모래 때문에 완전히 접히지 않고 역방향 굽힘 시험에서는 내부 화면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8은 같은 유형의 시험에서 정상 작동해 대조를 이뤘다. 24일 IT업계에 따르면 해외 유명 IT 유튜브 채널 'JerryRigEverything(제리릭에브리싱)'은 최근 아이폰 듀오의 내구성을 시험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채널은 스마트폰에 흠집을 내거나 강한 힘을 가해 내구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튜버가 아이폰 듀오에 모래와 먼지를 뿌리자 기기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힌지(경첩) 내부로 이물질이 들어가면서 접히는 동작을 방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폰 듀오는 IP68 방진·방수 등급을 갖춘 제품이라는 점에서 다소 의외의 결과다. 이어진 역방향 굽힘 시험에서는 내부 디스플레이가 손상됐다. 유튜버가 아이폰 듀오를 정상적으로 접히는 방향과 반대로 구부리자 화면에 녹색 줄이 나타났다. 다시 힘을 가하자 화면 속 줄이 더 늘어났고 결국 내부 화면 전체가 터치에 반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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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만원' 아이폰 듀오, 지금 사도 내년에 받는다...갤럭시Z 관심 커진 이유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정식판매를 앞두고 삼성전자 갤럭시Z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이폰 듀오가 석달 뒤에나 출고될 정도로 공급 일정이 밀린 데다, 비싼 유지비용 때문에 대안으로 갤럭시Z 시리즈를 고려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 국내 구글 '기술' 카테고리에서 인기 검색어 3위에 '삼성 갤럭시 Z 시리즈'가, 4위에 '아이폰 듀오'가 나란히 올랐다. 두 검색어 모두 관심도 최상위 등급(1만+)을 기록할 정도로 트래픽이 몰렸다. 특히 갤럭시 Z 시리즈는 최근 일주일 검색량이 전주 대비 1000% 폭증했다. 같은 기간 아이폰듀오는 200% 증가해 상대적으로 완만한 성장세였다. 전 세계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지난 16일 글로벌 검색 관심도 지표는 아이폰 듀오가 '갤럭시 Z폴드8' 대비 약 25배 높았으나, 최근 비슷해졌다. 심지어 러시아와 브라질, 동남아시아에선 Z폴드8이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은 검색량 증가는 애플의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듀오 정식 출시를 앞두고 폴더블 원조인 삼성 갤럭시Z 시리즈와 비교해보려는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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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탭 S12' 공개…가격 25%↑·첫 클립형 버즈도 출격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새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2' 시리즈 가격을 전작보다 최대 25% 가까이 올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과 위치추적기 '갤럭시 스마트태그3'도 함께 공개하며 갤럭시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일 갤럭시 탭 S12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2+, 갤럭시 버즈 온,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공개했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 Wi-Fi(와이파이) 모델은 △12GB 램·256GB 스토리지 189만9700원 △12GB·512GB 219만8900원 △16GB·1TB 279만8400원이다. 전작인 탭 S11 울트라 출시 당시 같은 사양은 각각 △159만8300원 △176만3200원 △240만6800원이었다. 이에 따라 256GB 모델은 30만1400원(18. 9%), 512GB는 43만5700원(24. 7%), 1TB는 39만1600원(16. 3%) 올랐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 수요와 가격이 급등하면서 부품 원가 상승 압력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완제품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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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3' 공개…무게 33%↓·탐색거리 3배↑
삼성전자가 전작보다 무게를 33% 줄이면서 최대 3배 먼 거리에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1일 공개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 시리즈 최초로 iOS 기기도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7일 출시하며 가격은 4만4000원이다.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열쇠나 가방 등 소지품이나 반려동물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하는 기기다. 전작보다 부피가 약 35%, 무게가 약 33% 줄었다.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쿠션 디자인과 알루미늄 소재 버튼을 적용했으며 키링을 결합한 실리콘 케이스와 루프 케이스도 함께 출시한다. 탐색 거리는 약 3배로 늘었다. 블루투스 6. 0의 '채널 사운딩'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주변 환경에 따라 최대 60m 떨어진 거리에서부터 '컴퍼스 뷰'로 태그가 있는 방향과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태그와 20m 이내로 가까워지면 UWB(초광대역) 기술을 이용해 보다 정밀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넓은 공원에서 열쇠를 잃어버렸다면 60m 이내에서는 채널 사운딩을 활용해 방향을 좁히고, 20m 이내로 접근하면 UWB로 정확한 위치를 찾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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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조 상징 된 '깐부' 젠슨황 "삼성·SK보다 나은 선택 없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성장의 핵심 요소 생산을 누군가에게 의존해야 한다면 SK, 삼성, 그리고 한국보다 더 나은 선택은 없다"고 밝혔다.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한 자리에서다. 황 CEO는 메모리 공급망부터 로보틱스, 자율주행, 국가 단위의 소버린 AI 구축에 이르기까지 한국과의 협력 범위를 다각도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황 CEO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2026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한 뒤 국내외 취재진과 만나 "한국의 제조 능력과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에 대해 "엔비디아는 이미 삼성, SK와 수년 단위의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고 수천억 달러 규모의 AI 공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긴 호흡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형 소버린 AI 언어모델 개발과 '한국 AI 랩' 설립을 추진 중이며 로보틱스, 전력 생산, LG와의 협력, 현대차와의 자율주행차 개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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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함께 '지능의 공장' 건설"…'AI 동맹' 꺼내든 젠슨황
"한국보다 공장을 더 잘 짓는 국가나 국민은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전 세계 사회를 움직일 '지능의 공장'을 함께 건설하고 있습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코리아소사이어티의 '2026 밴 플리트 상' 시상식에서 한국과의 수십 년 인연을 회고하며 'AI(인공지능) 인프라 동맹'을 강조했다. 황 CEO는 한미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밴 플리트 상을 수상했다. 황 CEO는 "제 아이들보다 어렸을 때 창업하고 CEO가 되는 법을 배우던 시절 한국을 처음 접했다"며 "당시 한국의 젊은이들이 스타크래프트와 엔비디아에 열광하고 내가 만든 회사 이름을 목청껏 외치던 그 순간의 감동은 아직도 숨이 막힐 정도"라고 돌이켰다. 이어 "지난 25년간 한국이 기술 수용국에서 세계 기술의 최전선으로 도약한 과정을 지켜봤다"며 "이는 '산업의 기적'이자 '산업 혁명'"이라고 평가했다. 황 CEO는 또 "한국인의 국민성과 회복력, 위대함을 향한 열망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것"이라며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두 위대한 국가의 교차점에 서 있게 돼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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