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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주, 유니콘 등극한 뤼튼…AI·딥테크 투자 열기 지속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8월 4주차 (8월24~28일)에는 AI(인공지능)와 소프트웨어, 코딩,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이 기간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은 △숨랩스 △아토머 △머신플로우 △포지 △파운더스에이 △필리데이 △베이리스 △힉스필드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 △한국디지털플랫폼 △스피드플로어 △칼로섬 등 13개사다. 특히 국내 AI 서비스 기업 뤼튼이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에 올라서며 눈길을 끌었다. 투자자들은 뤼튼이 AI 챗봇을 넘어 컨슈머 AI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일본·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뤼튼, 시리즈 C에 1000억 '뭉칫돈'…유니콘 등극━ 뤼튼이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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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두둑' 삼성바이오, 왜 3조 유증 택했나…계열사 투자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약 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조달 자금의 약 90%를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인수에 투입하며 생산능력(캐파) 확장과 중장기 성장 계획에 힘을 싣는다. 다만 2조원대의 여유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일반 주주들에게 손을 벌리기로 결정한 배경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3조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2022년 3조2000억원대 유증을 실시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 중 2조7062억원은 스위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2948억원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6공장 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폴리펩타이드그룹을 인수하기 위한 공개매수 계획을 밝히며 인수대금은 '보유자금 및 차입금'을 통해 조달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그러나 약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자금조달 방법을 '유상증자 등을 통한 조달 자금'으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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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레일에 사람 손 들어갔어요" AI가 경고…'미래형 K-공장' 엿보니
"이상 상황 발생, 이상 상황 발생" 자동차 운전대(핸들)를 만드는 생산 라인에 한 손을 넣었더니, 커다란 모니터링 화면이 빨갛게 변하며 경고 알림이 떴다. 지나가던 사람이 깜짝 놀랄 만큼 소리가 큰 비상벨도 울려 퍼졌다. 생산 라인에서 손을 뗐다. AI(인공지능)는 즉시 변동 상황을 인지해 모니터링 시스템에 새 정보를 전달했다. 비상 상황이 자동 해제됐고, 비상벨도 멈췄다. 지난 27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된 피지컬AI 기술실증랩 현장을 찾았다. 실증을 이끌던 김순태 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는 "DH오토리드 공장에서 협업지능 피지컬AI 모델이 실제 구동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전북대·KAIST(카이스트)·캠픽종합기술원이 참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피지컬AI 선도모델 수립 및 PoC(기술검증) 사업'의 총괄책임자다. PoC 사업은 향후 5년간 진행될 '한국형 미래 AI 팩토리' 구축 사업을 준비한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500여명 연구원이 함께 피지컬 AI 시뮬레이션 기술과 SDF(Software-Defined Factory·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특화 모델을 설계하고, 5개년 계획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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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넘어 성과로…코리아콘퍼런스,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결실'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온 코리아콘퍼런스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코리아콘퍼런스를 통해 해외 투자자·기업과 연결된 국내 스타트업들이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실제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정부 조달시장에 진출하는가 하면, 수출과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올해 새롭게 코리아콘퍼런스에 합류한 기업들도 인공지능(AI)과 제조업, 콘텐츠, 바이오 분야의 기술을 앞세워 미국·일본·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코리아콘퍼런스 2026'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렸다. 코리아 콘퍼런스는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금융투자전문가 제니 주 회장을 중심으로 뜻있는 이들이 힘을 보태 2022년부터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주 회장은 모건스탠리와 UBS, JP모건 등에서 자산관리와 패밀리오피스 업무를 담당하며 쌓은 글로벌 금융·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 기업을 연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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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와 '55년 동행' LS MnM…핵심광물 1000톤→60만톤 확대
1971년 동광석 원광 1000톤으로 시작한 LS MnM과 칠레의 인연이 55년만에 연간 60만톤의 동정광을 거래하는 광물 파트너십으로 성장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양국 합작법인 PRM을 한·칠레 경제협력의 대표 모범 사례로 꼽으면서 LS MnM의 칠레산 원료 조달과 금속 회수 사업 확대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LS MnM과 칠레 국영 구리기업 코델코가 설립한 합작법인 PRM을 양국 경제협력의 대표 성공 사례로 언급했다. 양국이 광물자원 분야에서 접점을 넓히는 가운데 민간 기업이 다져 장기 협력 모델이 주목받은 것이다. PRM은 LS MnM의 제련 기술과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의 원료 경쟁력을 결합한 합작법인이다. LS MnM과 코델코는 2014년 총 9600만달러를 투자해 귀금속 회수기업 PRM을 설립했다. 지분율은 LS MnM 66%, 코델코 34%다. 칠레 안토파가스타주 메히요네스에 공장을 세워 2016년부터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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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월급 받고 밤샘까지?" 청년 떠난 빈자리…결국 로봇·외국인이 채웠다
━"일할 사람 없어" 난리인데. "일할 곳 없어" 청년 月70만명 '쉬었음'━ 기업들은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데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월 70만명에 육박한다. 기업의 인력 공백과 청년의 노동시장 이탈이 동시에 나타나는 가운데 정부는 이를 단순한 일자리 부족이나 청년의 구직 의지 문제로만 보지 않는다. 청년과 노동시장 사이의 연결이 약해진 데 따른 '미스매치'라는 게 정부의 진단이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월평균 쉬었음 청년은 약 68만명에 달한다. 정부가 주목하는 것은 규모뿐 아니라 이들이 노동시장과 얼마나 멀어져 있느냐다. 쉬었음 상태가 장기화되면 노동시장 재진입이 어려워질 수 있지만, 1년 이내 일할 의사가 있는 청년 비중도 70~80% 수준인 만큼 상당수는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쉬었음 청년을 '준비 중 청년'으로 부르는 것도 이런 인식과 맞닿아 있다. 통계상 하나의 범주로 묶이지만 취업 준비를 잠시 중단한 청년부터 장기간 구직활동으로 노동시장과의 거리가 벌어진 청년까지 상황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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