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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 QR 찍으면 직원이 온다"…CU '이동약자 도움벨' 이용건 수 3000회
CU가 이동 약자의 편의점 이용을 돕기 위해 설치한 '이동약자 도움벨 QR' 서비스가 도입 5개월을 앞두고 누적 3000여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약자 도움벨 QR 서비스는 점포 출입이나 쇼핑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 출입문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근무자에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화를 걸거나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고객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점포 내 전용 단말기와 POS(포스)기에 알림이 즉시 전달된다. 이를 확인한 근무자는 고객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지난 6월에 첫 도입됐다. 월별 이용건수를 보면 도입 첫 달인 6월 약 200회에서 7월에는 약 400회로, 이달에는 900회로 매달 늘었다. 반복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같은 기간 서비스 이용 횟수가 10회 이상인 점포는 14곳이며 20회 이상 이용한 점포도 7곳이었다.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CU으뜸1호점과 경북 김천에 위치한 CU김천한마음점은 각각 누적 47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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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소재부터 암세포 진단장비까지…과기대 학생창업가의 도전
"5년 걸리던 우주소재 개발 6주로"…AI로 합금 찾는 '역설계' 기술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학생창업기업 '아스트로맷' AI 기반 합금 역설계와 자동화 실험 솔루션 선보여 김래언 대표 "첫 소재 철 기반 중엔트로피합금 우주검증"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누리호의 부품 국산화율은 95% 이상이지만 정작 부품을 만드는 특수강과 합금 등 핵심 소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업계에서는 일부 범용 소재를 제외하면 우주항공용 특수강의 수입 의존도가 사실상 99%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학생창업팀 아스트로맷(AstroMat)은 이 같은 우주 소재의 해외 의존 문제를 AI(인공지능)와 실험 자동화로 해결한다. 우주 발사체와 위성 부품이 사용되는 온도·하중·중량·비용 조건에 맞춰 새로운 합금을 설계하고 이를 실제 부품으로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신소재 개발은 연구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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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터쇼야?"…'잘 나가는' 수입 친환경차, 여기 다 모였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막하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에서 대표 친환경차를 대거 선보인다. 특히 최근 국내에 출시돼 화제를 모은 모델을 다수 라인업에 포함해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SEP에선 △유럽(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폴스타) △미국(GM) △일본(렉서스)의 총 7개 브랜드가 각각 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를 전시한다. 벤츠코리아는 최근 국내 출시한 전기차 '디 올-뉴 일렉트릭 CLA'를 선보인다. 벤츠의 차세대 모듈형 아키텍처 MMA(Mercedes-Benz Modular Architecture)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새로운 차량 운용체계인 MB. 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 기반의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슈퍼스크린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전기차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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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반도체 혁신기술 2종 뜬다…'유리 기판·2차원 소재' 눈길
전기먹는 하마 AI 반도체 열·손실 잡는다…'특수유리 기판' 뭐길래 김복현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등광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반도체 글라스 기판용 저유전 유리소재 기술' 개발 구리 배선 대신 빛으로 연결…광인터커넥트로 확장 AI(인공지능) 반도체의 성능 경쟁이 칩을 넘어 '기판'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나의 패키지 안에 여러 연산 칩과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결합하면서 반도체 패키지의 크기와 소비전력이 함께 증가하고 있어서다. 기존 반도체 패키지에는 주로 폴리머 기반의 유기 기판이 사용됐다. 전자제품 안에서 볼 수 있는 파란색이나 녹색 인쇄회로기판(PCB)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AI 반도체처럼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칩에서는 열에 의해 기판이 휘는 '워피지(warpage)'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기존 기판은 표면이 상대적으로 거칠어 미세 배선을 구현하기 어렵고, 데이터 전송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신호 감쇠와 발열이 커진다. AI 반도체의 연산 성능을 높여도 칩 사이에서 데이터를 전달하는 기판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 전체 시스템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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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CT·손해사정 AI·ESG 양산…과기대 학생창업 아이템 보니
'암 조직 제거 잘됐나' 수술실서 바로 확인…초경량 검체용 CT 뜬다 카이스트(KAIST) 학생창업기업 '코비트' 3D 영상으로 보는 초소형 CT '마진엑스' 개발 서지흔 대표 "수술 중 필요한 정보 신속 제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수술실에서 불필요한 기다림이나 재수술 가능성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수술 과정에서 의료진이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회사로 성장하겠습니다. " 서지흔 대표가 이끄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생창업기업 코비트는 수술 중 떼어낸 조직을 현장에서 3차원 영상으로 확인하는 초소형 CT '마진엑스'를 개발한다. 촬영부터 영상 확인까지 6분 이내에 마치는 것이 목표다. 암 수술 중에는 절제연에 암세포가 남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동결절편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검체를 급속 냉동해 얇게 자르고 염색한 뒤 병리의사가 현미경으로 판독하는 방식으로, 여러 부위를 반복 검사하면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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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가스·AI 더빙·실내위치인식…과기대 교원창업 '3인3색'
버려진 볏집, 전기로 재탄생…바이오가스 만드는 신기술 주목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교원창업기업 '그리네플' 볏집 등 농업부산물로 바이오가스 만드는 혐기성소화 기술 개발 이형술 대표 "기본 방식보다 생산량이 4배 많아…해외도 진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매년 가을 수확이 끝나면 논밭에는 볏짚과 왕겨, 채소류의 겉잎·껍질 등 농업부산물이 쏟아진다. 업계에선 농업부산물 발생량이 연간 약 1400만톤에 달할 것이란 추산도 나온다. 상당량은 밭에서 태워지거나 땅에 묻히는데, 소각은 산불과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고 묻힌 부산물은 썩으면서 온실가스를 내뿜는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교원창업기업 그리네플은 이 마른 부산물로 전기·열·수소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를 만드는 '건식 혐기성소화(ADOS)'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전기가 통하는 미생물끼리 전자를 직접 주고받으며 메탄을 더 빠르고 많이 만들어내도록 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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