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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실탄 4.5조원' 장전…美 생산라인, 전고체 등 투자확대
삼성SDI가 4조4500억원 규모의 실탄을 장전한다. 북미 배터리 생산거점 구축, 전고체 및 LFP(리튬·인산·철) 등 새로운 배터리 라인업 확보 등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1308만8235주를 삼성디스플레이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각 예정 주식은 전체 보유 주식(3985만6654주)의 약 33%로, 매각 금액은 약 4조4500억원이다. 예정대로 매각이 진행되면 삼성SDI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율은 15. 2%에서 10. 2%로 낮아진다. 삼성SDI는 지난 2월 투자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등의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었다. 이같은 구상을 약 6개월만에 현실화한 것이다. 이날 공시에서 회사 측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재원 마련"이라고 매각 사유를 설명했다. 삼성SDI는 아직 구체적인 자금 활용 계획을 밝히진 않았지만, 배터리 업계는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시너지셀즈의 시설 투자 등에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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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19곳 더 팔고, 2000억 흑자내야...홈플러스 살리기 '산 넘어 산'
지난주 우여곡절 끝에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법원에 사실상 마지막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지난 5월 폐점한 37개 점포 중 임대를 제외한 자가 점포 19곳을 2028년 2월까지 매각하고, 4년 내에 연간 2000억원대 흑자 구조를 만들어 각종 채권을 갚겠다는 구상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13일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 2차 수정안에서 오는 2028년 2월까지 비핵심 점포를 매각해 총 1조4192억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 4월 조건부 매매계약을 체결한 유성점(1230억원)과 동광주점(505억원)을 비롯해 야탑점(800억원) 서면점 매각 잔금(256억원) 등이 포함됐다. 중계점 등 나머지 점포도 대부분 2028년 2월까지 처분해 1조1400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자금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설정한 신탁담보채권 상환에 우선 활용한다. 해당 담보권을 풀어야 나머지 자가 점포 담보권이 풀려 금융기관에서 추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서다. 홈플러스는 이어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모두 상환한 2030년 2월 38개 자가 점포를 담보로 약 6000억원을 조달해 체불 임금, 세금 등 공익채권을 변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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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美 누적 판매량 45만대↑…GV90·마그마로 성장세 높인다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 진출 10년 만에 누적 판매 45만대를 넘어섰다. 제네시스는 GV70와 GV80 등 SUV(다목적스포츠차량)가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플래그십 전기차와 고성능·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6년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은 45만4049대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8만대 고지를 넘어선 8만2331대를 판매하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만9088대를 판매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7월에는 6947대를 판매하며 2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 판매 성장은 SUV가 이끌었다. 지난달까지 제네시스의 미국 누적 판매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61. 5%다. GV70 전동화 모델과 GV80 쿠페를 포함한 GV70·GV80의 누적 판매량은 26만8724대로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웃돌았다. 제네시스는 2016년 G80와 G90를 시작으로 G70, GV80, GV70, GV60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현지 판매 차종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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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틱토커 매칭하니 라면 매출 10배"…대중국 K소비재 성장 잇는다
#라면 제조사 H사는 2025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점포를 개설했으나 마케팅 경험 부족으로 점포 폐쇄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한 '칭다오 K소비재 매칭센터' 참가를 계기로 현지 인플루언서를 만나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재정비했고 그 결과 온라인 점포 월매출은 105만위안(약 2억원)으로 기존 대비 10배 이상 성장했다. #코트라는 2021년부터 창고형 대형마트인 '샘스클럽 차이나'의 아시아 구매본부와 국내 기업을 연결해 상담, 공장실사, 입점·납품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개시 이후 5년간 대중국 수출은 994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연간 1000만달러 수출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최근 이 같은 K소비재의 대중국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21일 '대중 소비재 수출 점검회의'를 열고 수출 실적 점검과 하반기 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소비재 시장은 50조위안(1경원 이상) 규모의 거대 시장이지만 국내 소비재 수출은 2021년 93억달러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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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10%·네이버플러스 50% 할인…카뱅의 두 번째 PLCC
카카오뱅크가 신한카드와 함께 2번째 PLCC 카드를 선보인다. 생성형 AI·쇼핑 멤버십 구독료 할인 혜택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는 21일 신규 PLCC상품인 '카카오뱅크 착붙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작년 7월에 신한카드와 첫 PLCC카드를 내놓은데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이번 상품은 AI 구독, 간편결제, 멤버십, 쇼핑 등 생활 영역에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신한 SOL페이 결제 또는 챗GPT·클로드 등 AI 구독 정기결제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쿠팡 와우 멤버십 정기결제 시에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선 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카페, 올리브영·다이소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를 활용한 메탈 플레이트 소재 카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온라인·오프라인 각각 월 1만원 할인을 받는다. 100만원 이상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월 최대 5만원, 연 최대 6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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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리투오 상업화 성과 뚜렷…실적성장과 수익성 개선 확인
독립 리서치법인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21일 재생의학 바이오 전문 기업 엘앤씨바이오에 대해 리투오(Re2O)'의 상업화 성과가 뚜렷한 실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를 후속 세포외기질(ECM) 제품군과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하는 구조적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적극 매수 및 장기 보유(Strong Buy & Long-term Hold)' 투자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11만7900원을 유지했다. 엘앤씨바이오의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 동기 -1. 1%에서 21. 1%로 대폭 상승했다. 실적 개선을 견인한 리투오는 2025년 연간 약 60억원 수준이던 매출이 2026년 1분기에만 8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올해 리투오 단일 품목 매출 목표도 기존 5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가파른 수요 증가에 맞춰 리투오의 생산능력(CAPA)은 지난 3월 월 3만5000개에서 5월 월 8만개로 확대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월 15만개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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