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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격차에 거리 나온 삼성 DX노조…임단협 타결 뒤 '뒷북' 지적도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 중심의 동행노조가 임금·단체협약 무효화를 촉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이 이미 타결된 상황에서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적법성을 둘러싼 논란도 확산하는 모습이다. 쟁의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실상 쟁의행위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동행노조는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에서 성과보상 체계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검은색 상의와 조끼를 입은 조합원 1800여명이 참석해 "같은 회사 같은 권리" "경영 실패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조합원들은 '직원은 권고사직 임원은 호의호식' '박학규 사퇴하라 정현호 사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손종현 동행노조 위원장 직무대행은 "회사는 때로는 한 회사, 불리할 때는 다른 회사라고 하며 경영 책임을 전 직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분열의 틈에서 삼성전자를 이끈 선대 회장님의 유지인 '원 삼성(One Samsung)'을 되찾고 경영진의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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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한도 3배 커진 디에이치방배…'셧다운'에서 이젠 '더 싼 금리' 경쟁
시중은행들이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방배 단지에 대한 집단대출 한도 증액에 이어 금리를 낮추며 대출 확보 경쟁에 나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디에이치방배 관련 잔금대출 한도를 1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우리은행도 관련 한도를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늘렸다. 앞서 전날 KB국민, 신한, 하나은행이 각각 한도를 상향한데 이어 나머지 은행들도 취급 한도를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5대은행이 해당 단지에 공급하는 대출액은 기존 5000억원에서 1조5500억원 수준으로 3배 더 커졌다. 금융당국이 하반기 입주단지에 집단대출을 적극 공급하라는 지침을 전달하면서 은행들은 연말까지 금액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가계대출 총량 순증 목표치를 2배 높이며 이주비·중도금·잔금 등 집단대출을 은행이 관리하는 자체 가계대출 총량에서 별도로 취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더 많은 대출을 집행하기 위해 은행간 금리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은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에 대한 가산금리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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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 인상+정년 연장" 요구...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파업
현대자동차 노조가 10년 만에 전면파업에 나섰다. 올해 임금 협상에서 상여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두고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쟁의 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노조는 사측의 전향적인 제안이 없을 경우 파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지부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자동차업종 공동 파업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박상만 금속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차·기아 노조 지부장과 조합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철 현대차 노조 지부장은 "지난 5월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달 15차 교섭까지 조합원들의 노력과 희생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구했지만 사측이 이를 철저히 거부했다"며 "파업은 파업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조합원들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올해 임금 협상에서 상여금 50%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 쟁점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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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신사옥 준공' RBW, 대규모 투자길 열렸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알비더블유(RBW)가 '광진 신사옥' 준공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사옥 건립에 투입한 자금이 회계상 '건설중인자산'으로 묶여 있었다면 이제는 업무 효율성에 보탬이 되는 '유형자산'으로 전환됐다. 신사옥이라는 대형 유형자산이 생겼다는 것은 새로운 실물 담보를 확보했다는 의미와도 같다. RBW가 향후 최소 수백억원대의 투자를 과감하게 단행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됐다는 얘기다. 신사옥 건립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도 불식시켰다는 평가다. ◇신사옥 완공 '건설중인자산→유형자산' 21일 업계에 따르면 RBW는 이달 서울 광진구 신사옥에 대한 최종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사옥은 지하 4층·지상 12개층, 높이 57m, 연면적 2140㎡ 규모다. RBW와 주요 계열사가 모든 층을 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준공으로 재무제표에도 변화가 생긴다. 지금까지 사옥 건립에 쏟은 비용이 건설중인자산으로 잡혀 있었지만 이제는 유형자산으로 바뀐다. 쉽게 말해 앞으로는 사옥 투자 효과가 하나씩 나타날 것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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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한 선관위 특검 대검찰청 방문…오후 경찰청 방문
선거관리위원회의 각종 비위 의혹을 수사할 이태한 특별검사가 대검찰청에 방문했다. 이 특검은 박규형 기획조정부장과 면담을 가지며 인력 파견과 수사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특검은 21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도착해 "검찰 내부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민이 관심 갖는 특검 수사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요청하는 검사님들을 가능한 (많이) 파견해달라"고 밝혔다. 이 특검은 "전날 법무부 검찰국장을 만나 (파견) 부장검사들 명단을 전달했다"며 "오늘도 같은 명단을 들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특검 파견 정원이 20명인데 그 전체 명단을 오늘 대검에 전달하려 한다"고 했다. 또 "수사 능력과 의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분들로 명단을 작성했다"며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에서 몇 분만 모시고 대부분 인력은 새롭게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특검은 합수본에 파견된 디지털 포렌식 인력 이외 추가로 파견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특검은 각 기관 책임자를 만나 특검팀에 필요한 검사·수사관 등 인력 파견과 수사 협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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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라도 소득 그대로"…서초구, 정부 세제개편 의견 2461건 전달
서울 서초구는 정부가 발표한 '2026년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대해 구민 2461명이 직접 제출한 의견을 재정경제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방세 행정의 최일선에서 구민 의견을 모아 중앙정부에 전달하고자 지난 19일까지 온라인과 방문 등을 통해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접수 시작 3일 만에 총 2461건의 의견이 였다. 주된 의견은 단순한 세금 인상 반대가 아니라, 평생 한 채의 집을 보유하며 살아온 사람과 투기 목적으로 여러 채를 보유한 사람을 같은 기준으로 봐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었다. 구에 따르면 "집값은 올랐지만 소득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 "오랫동안 한 곳에서 살아온 장기보유 1주택자를 투기자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기존 제도를 믿고 장기간 보유한 사람에게 갑자기 새로운 세 부담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의견이 접수됐다. 은퇴 이후 소득은 줄었지만 주택가격 상승으로 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컸으며, 주택가격이라는 자산가치와 실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납세능력은 다르다는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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