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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벼락' LG 부상자 수술대 오를 가능성, 막중한 가을야구 앞두고 '주축 2명' 전력 외 'OUT'
LG 트윈스가 또 날벼락 같은 악재를 맞이했다. 마운드에서 그동안 좋은 활약을 펼쳤던 주축 투수 2명이 전열에서 이탈한 것이다.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르는 것도 어려워지고 말았다. 염경엽 LG 감독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정규시즌 홈 최종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송)승기는 지금 내측 측부 인대(MCL) 부상으로 인해 통증을 계속 안고 있다. 현재로서는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송승기가 수술대에 오를 경우, 막중한 가을야구 무대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된다. 지난 8월 좌측 팔꿈치 굴곡근 염증 소견을 받은 송승기는 8월 27일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LG 구단에 따르면 2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하지만 상태가 더 나아지지 않으면서 결국 수술을 고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송승기는 지난해 5선발로 LG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다. 28경기에 등판해 11승 6패 평균자책점 3. 50을 마크하며 LG의 통합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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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좀 해라" 28세이브 마무리를 바꾼 한마디... 손주영이 말하는 '36세 FA 포수' 박동원의 진짜 가치
포수의 가치는 타율과 홈런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공 하나가 승패를 가르는 순간, 마운드 위 투수에게 정답에 가까운 선택지를 만들어주는 것. LG 트윈스가 여전히 박동원(36)을 필요로 하는 이유다. LG 안방은 올 시즌 흥미로운 공존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전 박동원이 여전히 중심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젊은 포수 이주헌(23)도 조금씩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고 있다. 박동원은 18일 경기 전까지 114경기에서 타율 0. 226(314타수 71안타), 12홈런 52타점, 출루율 0. 332, 장타율 0. 389, OPS(출루율+장타율) 0. 721을 기록하고 있다. 이주헌도 67경기 타율 0. 214(126타수 27안타), 4홈런 17타점, OPS 0. 605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자연스럽게 미래를 생각하면 젊은 이주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더구나 박동원은 올 시즌을 마치면 다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그럼에도 중요한 순간마다 LG가 박동원을 필요로 하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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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기계' 카라스코도 무너졌다, KBO 첫 조기강판→케네디+고우석도 연쇄 붕괴... 19실점-4연패 '대참사' [대전 현장]
"카라스코가 6회만 던져주면 좋겠다. " 염경엽(58) LG 트윈스 감독의 바람은 허황된 꿈이 됐다. 그토록 잘 던졌던 카를로스 카라스코(39)였지만 KBO리그 데뷔 후 최악의 투구를 펼치며 무너졌다. 카라스코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75구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약셀 리오스를 대신해 영입한 카라스코는 메이저리그(MLB)에서 112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로 KBO리그 입성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 지난달 1일 두산을 상대로 한 KBO 데뷔전부터 7이닝 퍼펙트 피칭을 펼치며 강렬한 등장을 알렸고 6경기에서 36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1패, 평균자책점(ERA) 3. 47로 활약했다. 6번의 기회에서 5차례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할 만큼 LG의 선발진을 든든하게 이끌었다. 후반기 LG 선발진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 ERA 5. 25로 8위로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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