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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지환 미친 투혼 "마지막 잠실인데 뛰어야죠"... '무릎 인대 손상'에도 훈련이라니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36)이 무릎 부상 속에서도 남다른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이번 가을 야구에서 진짜 마지막 잠실 홈경기를 앞두고 벤치 대기조차 마다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그라운드 복귀를 향한 집념을 드러냈다. 이러한 오지환의 결연한 각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오지환은 15일 자신의 SNS에 잠실야구장 배팅케이지에서 타격 훈련을 소화하는 사진과 함께 "걱정해주시는 팬분들 너무 많으신데, 마지막 잠실인데 뛰는 게 의미가 있다. 그게 저에게는 더 큰 의미입니다"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이어 휴일임에도 훈련을 도와준 구단 관계자들을 향해서도 "준비 완료. 감사합니다. 김재율 코치님 김연형 전력분석원. 쉬는 날인데 나와주셨네요 저 때문에"라며 복귀를 향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다. 앞서 오지환은 지난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3회말 견제사 과정 중 방향을 전환하다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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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벼락' LG 광주행 앞두고 또 치명적 부상 사태, 사령탑 "쉽지 않을 것 같다" 한숨 [WC1 현장]
LG 트윈스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단 한 판으로 마친 채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또 부상자가 발생하며 날벼락을 맞았다. 주전 2루수로 활약했던 신민재가 치명적인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고 만 것이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정규시즌 4위 팀은 단 1경기만 승리할 경우, 준PO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결국 LG는 1경기만 치른 채 광주로 향하게 됐다. 반면 5위 두산은 단 한 경기 만에 올해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경기 후 취재진 앞에 마주한 염경엽 LG 감독은 목이 완전히 잠긴 채 인터뷰에 임했다. 그는 "마음이 급해서 더그아웃에서 파이팅을 너무 많이 외치다 보니 목이 심하게 잠겼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LG는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6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이어 카라스코는 7회초 무사 2, 3루 위기를 자초하고 내려갔고,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케네디가 김민석을 삼진 처리하며 급한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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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민재 '계속 뛰고 싶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와일드카드(WC) 결정전 LG 대 두산전이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신민재가 8회말 1사 1,3루에서 1타점 번트로 출루했으나 다리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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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민재, 타점은 냈지만 근육이...
2026 신한 SOL KBO리그 와일드카드(WC) 결정전 LG 대 두산전이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신민재가 8회말 1사 1,3루에서 1타점 번트로 출루하며 허벅지 근육을 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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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잠실 라이벌 마지막 가을 끝냈다' 오스틴 생일포+박해민 환상 수비! LG, 두산 4-1 격파→준PO 진출 [WC1 현장리뷰]
베테랑의 힘을 보여준 경기였다. 외국인 1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39)의 관록투와 캡틴 박해민(36)의 명품 수비가 LG 트윈스를 한 단계 더 높은 무대로 이끌었다. 해결사는 이날 생일을 맞이한 오스틴 딘(33)이었다. LG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와일드카드 결정전(WC) 1차전에서 두산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규시즌 4위 LG는 1승의 어드밴티지를 활용해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했다. 2016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네 번째 WC 출전에서도 모두 다음 무대로 향하게 됐다. 반면 정규시즌 5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한 두산은 단 한 경기 만에 탈락했다. 2023년 NC 다이노스와 1차전부터 WC 4연패에 빠졌다. 특히 지난해까지 세 차례 WC에 나섰던 LG와 달리 두산은 2021년을 제외하면 모두 첫 관문을 넘지 못했다. 올해 두 팀의 맞대결은 더욱 특별했다. 1982년 개장해 올해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포스트시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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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맞아? 4일 쉬고 6이닝 1실점! '또' 두산 울린 카라스코 관록투, '158㎞·10K' 곽빈에 안 밀렸다 [WC1 현장]
데뷔전 7이닝 퍼펙트는 우연이 아니었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112승에 빛나는 카를로스 카라스코(39·LG 트윈스)가 4일 휴식에도 노련한 투구로 또 한 번 두산 베어스 타선을 잠재웠다. 최고 시속 158㎞ 강속구를 앞세운 곽빈(27·두산)에게도 밀리지 않는 관록투였다. 카라스코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와일드카드 결정전(WC)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맞은편에서 리그 에이스 곽빈이 최고 시속 158㎞ 강속구를 앞세워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3볼넷 1몸에 맞는 공) 10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다면, 카라스코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맞섰다. 더욱 놀라운 건 등판 간격이었다. 카라스코는 지난 9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뒤 불과 4일을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당시 85구를 던졌던 39세 베테랑에게 쉽지 않은 일정이었다. 하지만 카라스코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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