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스트리밍이 지하철 광고로"…플로 첫 TOP3 플레이브·태민·빅뱅

"팬 스트리밍이 지하철 광고로"…플로 첫 TOP3 플레이브·태민·빅뱅

김평화 기자
2026.10.15 14:3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론칭 한 달 만에 25만명 참여·100만회 재생…홍대·강남 등 지하철 광고 지원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팬 참여형 기능 '응원하기'의 첫 월간 TOP3 아티스트로 플레이브, 태민, 빅뱅을 선정했다. 팬들이 함께 음악을 들으며 쌓은 응원이 실제 지하철 광고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드림어스컴퍼니(4,775원 ▲5 +0.1%)는 지난 9월 한 달간 '응원하기'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참여 아티스트 130여 팀 가운데 플레이브가 1위, 태민이 2위, 빅뱅이 3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응원하기'는 팬들이 응원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함께 들을수록 응원 성과가 쌓이는 팬덤 참여형 기능이다. 지난달 출시 이후 누적 참여자는 25만명, 응원 재생 수는 100만회를 넘어섰다.

플로는 팬들의 참여에 지하철 광고로 보답한다. 1위 플레이브는 홍대입구역 대형 디지털 전광판에 광고가 송출된다. 2위 태민은 고속터미널역과 강남역 디지털 미디어, 3위 빅뱅은 강남역 래핑 광고로 노출된다. 광고는 지난 12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팬 참여 효과도 나타났다. 9월 한 달간 플로 신규 가입자는 19% 증가했고, 응원하기 재방문율은 25.7%를 기록했다.

응원하기는 팬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응원권을 구매해 링크를 공유하면 다른 팬들이 해당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며 함께 응원권을 소진하는 방식이다. 재생 수는 플로 차트뿐 아니라 써클차트, 빌보드 차트 집계에도 반영된다.

플로는 오는 12월까지 론칭 이벤트를 이어간다. 매월 응원 순위를 새로 집계해 TOP3 아티스트의 광고를 다음 달 지하철역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성진아 드림어스컴퍼니 트래픽유닛장은 "팬들이 함께 들으며 쌓은 응원의 시간을 실제 오프라인 광고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팬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성취감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평화 기자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