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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협회 "청정전력, 당장 필요…재생E 확대는 한국에 기회"
세계 반도체 공급망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반도체 칩은 전력이 있는 곳, 특히 청정전력과 재생에너지가 있는 곳에서 생산된다"며 한국의 재생에너지 확대를 촉구했다. 사이피 우스마니 글로벌반도체협회(SEMI) 부사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반도체·AI산업 경쟁력 차원의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세미나' 기조발표에서 "청정전력을 신속하게 확보하는 것이 곧 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하는 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SEMI는 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의 400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둔 협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마이크론, ASML 등 반도체 제조사와 장비·소재 기업, 주요 수요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들은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저탄소 전력으로 조달한다는 공동 목표를 세웠다. 우스마니 부사장은 "세계 반도체 산업에는 청정전력이 필요하고, 지금 당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 반도체 칩의 절반이 한국·대만·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생산되고 6개 중 1개는 한국에서 만들어진다"며 "한국이 없다면 전체 반도체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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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에이치, 글로벌 완성차 '휴머노이드 로봇' 소재 납품 개시
첨단 전자소재 전문기업 아이씨에이치가 글로벌 전기차 기업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들어가는 고기능 폴리우레탄(PU) 폼 소재 양산 납품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소재 중심에서 휴머노이드 소재까지 본격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을 시작한 고기능 PU 폼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가락, 손목 등 관절 부위에 탑재된다. 지속적인 구동과 충격·진동이 발생하는 로봇 환경에 맞춰 충격 및 진동 흡수, 반복 압축 안정성, 장기 내구성 등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제품은 모바일 소재 사업에서 쌓은 초경량 설계 기술과 대량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아이씨에이치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재 신규 공급으로 적용처 다변화는 물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경량화와 반복 동작에 대한 내구성이 중요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향후 고기능성 PU폼 적용이 확대될 대표적인 분야로 평가된다. 아이씨에이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에 대한 신규 공급으로 모바일 소재 부문에서도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플립8'에 전자파간섭(EMI) 가스켓 및 고기능성 폼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애플 폴더블 제품에 폴리에틸렌(PE) 폼 기반 완충 솔루션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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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시청서 체력측정하면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 지급
서울시는 일상 가까이에서 체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상시형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을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체력장은 매월 첫째와 셋째주 주말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근력·심폐지구력·유연성 등 다양한 체력 항목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전문가 상담과 운동처방까지 받을 수 있다. 체력측정을 완료하면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첫 행사는 다음달 5~6일 성인·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리며, 10~11월에는 어린이와 성인·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월 첫주에는 성인·어르신을 대상으로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 등을 측정하고, 어르신은 균형·보행·하지근기능을 확인하는 노인신체기능평가(SPPB)도 실시한다. 셋째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근력·민첩성·순발력 등 성장기 기초체력을 측정한다. 건강상태 등으로 전체 종목 측정이 어려운 시민은 측정 가능한 종목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포인트는 동일하게 지급한다. 팝업 체력장도 추석을 맞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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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촬영지 퀘벡 뭐가 있길래…미-캐나다 관세전쟁 무대로
미국-캐나다 관세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캐나다의 프랑스어 보호 규제가 통상 쟁점으로 떠올랐다. 미국은 이를 비관세 장벽으로 보고 철폐를 요구하지만 캐나다는 주권 침해라며 맞섰다. 캐나다의 공용어는 영어와 프랑스어다. 특히 프랑스어 주사용 지역인 캐나다 퀘벡주는 연방 정부 및 캐나다 권리와 자유 헌장과 충돌하는 법률을 만들면서까지 독자적인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협상단은 캐나다의 온라인 스트리밍 관련법 및 퀘벡주의 'Bill 96(프랑스어 사용 의무화)', 'Bill 109(프랑스어 콘텐츠 쿼터 제한)' 등을 통상 걸림돌로 간주해 왔다. 미국은 이 법안들이 넷플릭스, 애플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비용 부담을 늘리고 프랑스어 콘텐츠 우대를 강제한다고 봤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미국의 요구를 "주권 침해"로 규정하고 협상 중단을 지시했다. 카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에 프랑스어는 장애물일지 몰라도 캐나다에는 헌법적 권리"라며 "언어와 문화는 타협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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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I CPU에서 인텔·엔비디아보다 강점…주가 34% 상승 여력"
급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에서 AMD가 경쟁업체에 비해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AMD 주가는 25일(현지시간) 5% 가까이 급등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애널리스트인 사이먼 레오폴드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AMD가 급성장하고 있는 서버용 CPU 시장에서 암 홀딩스와 인텔, 엔비디아보다 매출 기회를 포착하기에 더 유리한 입지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레오폴드는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강력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로 641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AMD의 현 주가 대비 약 34%의 상승 여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AMD 주가는 이날 4. 9% 오른 479. 18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의 상승률 1. 4%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서버용 CPU는 에이전틱 AI(인공지능)와 추론 활용이 확산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서버용 CPU의 총 도달 가능한 시장이 2030년까지 22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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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앞둔 트럼프 '高관세·反이민' 고삐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전쟁 외에 여러 가지 정책을 이슈화하고 있다. 무역과 관련해 캐나다산에 대한 일부 관세율을 올리겠다고 압박했고 이민자 억제를 위한 정책을 잇따라 꺼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2027년 1월1일부터 캐나다산 승용차, 대형 및 소형트럭, 자동차부품, 철강제품 전체에 대해 관세를 50%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현재 캐나다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적용하는 관세율은 25%다. 다만 자동차에 포함된 미국산 부품과 소재를 제외한 부문에만 적용된다. 캐나다산 철강엔 이미 50%의 관세가 부과된다. 이번 발표는 막판 무역협상 결렬로 양국이 관세전쟁을 시작한 뒤 나왔다. 미국은 지난 22일 20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수입품 일부에 50%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캐나다도 이에 대응해 미국산 철강·낙농품·가전제품·농기계·펄프 등에 다음달 8일부터 보복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배리 애플턴 뉴욕로스쿨 국제법센터 공동소장은 두 나라의 관세전쟁을 두고 "트럼프의 무역전쟁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며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활용해 각국이 자신의 뜻을 따르도록 압박한다는 얘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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