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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서 콜레스테롤 수치 잰다…서울시 대사증후군 캠페인 실시
서울시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시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를 미루기 쉬운 직장인과 시민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마련됐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혈관나이 측정 △ 혈압 측정과 건강상담 △대사증후군 인식 퀴즈 △건강정보 퀴즈 등이다. 시민들은 각 부스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대사증후군 인식'설문은 대사증후군 용어 인지도, 위험 인식, 생활습관 실천 여부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해 시민의 이해도를 파악하고 향후 교육 자료 개선 등에 활용한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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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체한다 싶었는데...패혈증 번져 생명 위협? 몸속 '돌' 방치했다간
#40대 직장인 박모씨는 최근 들어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한 불편감을 느끼는 날이 이어졌다.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이상 지속됐지만 서서히 증상이 가라앉아, 단순 소화불량으로 여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증상은 반복됐고 특히 오른쪽 윗배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참다못해 병원을 찾은 그는 검사 결과 '담석증' 진단을 받았다. 박씨는 "유독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밤이 되면 윗배가 많이 아프더라"며 "위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는데 결석이 생겼단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담석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5년 13만6774명에서 2025년 28만6765명으로 10년 새 2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40대 이상 환자는 25만여명으로 지난해 전체 환자의 89%를 차지했다. 담석증은 담낭이나 담관에 딱딱한 응고물인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담석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 내 콜레스테롤과 담즙산 등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긴 찌꺼기가 점차 굳어져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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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황 전남대 교수 연구팀, 고혈압 있으면 관절염 더 악화되는 원인 규명
국내연구진이 고혈압 환자에게서 골관절염이 더 흔하고 심하게 나타나는 근본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전남대는 류제황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전장수 인제대 석좌교수와 함께 혈압 조절 호르몬인 '바소프레신'(AVP)이 관절 연골의 파괴를 가속화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지난 1일자)에 게재됐다. 김수진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연구교수와 김효은 석사연구원이 주저자로 참여했다. 골관절염과 고혈압은 고령층에서 흔한 만성질환이다. 임상 현장에서는 고혈압 환자에게 골관절염 발생률이 높고 증상도 중증으로 악화된다는 상관관계가 꾸준히 관찰됐다. 하지만 두 질환이 서로 어떤 분자생물학적 메커니즘으로 연결되는지는 지금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혈압 조절 호르몬인 바소프레신(AVP)과 연골 내 특이 수용체인 'AVPR1A'의 상호작용에서 해답을 찾아냈다. 고혈압이 발생하면 혈중 바소프레신 농도가 증가한다. 정상적인 연골 세포는 이 호르몬을 수용하는 안테나 역할을 하는 AVPR1A가 거의 없어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지만, 노화나 기계적 손상을 입은 연골에서는 AVPR1A 수용체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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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MRI 결과에 충격" 이경실, 홀쭉해진 근황
개그우먼 이경실(60)이 뇌 MRI 결과에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에는 조혜련이 이경실, 김지선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경실은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선은 이경실에게 "많이 뺐다. 몇 kg 뺀 거냐"고 물었고 조혜련도 "이 언니 엄청 뺐다"고 거들었다. 이경실은 "4~5kg 감량했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검진 결과를 언급했다. 이경실은 "건강검진을 했는데 혈당, 콜레스테롤이 다 표준 수치를 넘어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제일 충격받은 건 뇌 MRI를 찍었는데 혈관이 좁아진 데가 몇 개 있었다"라며 "우리 집이 가족력이 있다. 살찌면서 이런 게 나타나서 체중을 조절 중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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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걸린 쥐, 디카페인 커피 마셨더니 '이것' 44% 줄었다
카페인 대부분을 없앤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도 일반 커피를 마셨을 때와 비슷한 지질대사·항산화 효과가 나타났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커피의 건강 효과가 카페인 외에 클로로젠산·트리고넬린 등 다른 생리활성 성분과 관련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다. 브라질 플루미넨시연방대학(UFF) 약학부 아드리엔 리마(Adriene Ribeiro Lima) 연구팀은 일반 커피, 디카페인 커피가 고지혈증 쥐의 혈중 지질과 간 지방ㆍ산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수컷 쥐 30마리를 6개 그룹으로 나눴다. △정상 식이를 하는 그룹(대조군)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하는 그룹(대조군) 외 나머지 네 그룹에는 고콜레스테롤 식이와 함께 각각 △아라비카 일반 커피 △디카페인 커피 △카네포라 일반 커피 △디카페인 커피를 몸무게 1㎏당 7. 2㎖씩 환산해 42일간 매일 마시게 했다. 디카페인 제조 과정에서 커피의 성분 구성은 크게 바뀌었는데, 아라비카와 카네포라의 카페인 함량은 각각 94%, 97%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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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산 90% 넘었다"…김현욱 세종대 교수팀, 고올레산 콩 개발
세종대학교는 김현욱 바이오산업자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CRISPR/Cas9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올레산 함량이 최대 90. 2%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올레산 콩 계통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차세대농작물신육종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식물과학 분야 상위 국제학술지인 'Plant Biotechnology Journal'에 게재됐다. 일반 콩기름은 올레산 함량이 약 20% 수준에 그치고, 고온 조리나 장기간 보관 시 쉽게 산화되는 리놀레산과 리놀렌산 비율이 높다. 반면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은 열과 산화에 안정적이며,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올레산 합성 전환 효소 유전자(FAD2)와 포화지방산 축적 관여 유전자(FATB)를 동시에 교정하는 전략을 택했다. 콩에 존재하는 다중 유전자 조합을 정밀하게 타깃팅한 결과, 올레산 함량을 일반 콩의 약 20%에서 최대 90. 2%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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