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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류지현호, AG 金 가능성 UP! '곽빈 친구' 대만 에이스, 부상으로 끝내 하차→왕옌청 최종 발탁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대표팀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류지현호에 대형 호재가 찾아왔다. 한국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인 대만 대표팀의 '원투펀치' 가운데 한 축이자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구린루이양(26·닛폰햄 파이터스)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만 TTV 등 복수 매체들에 따르면 대만야구협회(CTBA)는 7일 아시안게임에 나설 대만 야구 대표팀 최종 24인 엔트리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명실상부한 대만 대표팀 에이스 구린루이양의 제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구린루이양은 최근 훈련 도중 왼쪽 복근 부상을 입어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 대체 자원으로 마이너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싱글A 구단에 소속된 우완 황중샹이 긴급 수혈됐으나, 확실한 '계산이 서는' 1선발 카드를 잃은 대만으로서는 뼈아픈 전력 누수라는 평가다. 구린루이양은 국내 팬들에게 두산 베어스 곽빈과의 각별한 우정으로 '곽빈 친구'라는 친숙한 별명을 얻었지만, 그라운드 위에서는 늘 한국 타선에 악몽을 안겼던 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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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가장 큰 타격, 대만 투수력 韓보다 두 수 위일 수도" AG 5연패 위업 가능할까 [창간22 기획⑤]
━역대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의 길━한국 야구는 아시안게임에서 늘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과연 이번 아시안게임은 어떨까. 야구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치러진 건 1994년 히로시마 대회였다. 당시 프로 선수들의 참가가 금지된 가운데,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려 출전했다. 일본과 결승전에서는 4-5 한 점 차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1998년 방콕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품에 안으며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1998년 대회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박찬호를 중심으로 '드림팀'을 꾸렸다. 당시 사회인 야구 선수가 주축을 이룬 일본과 결승전에서 격돌, 한국이 13-1 완승을 거뒀다. 이어 2002년 부산 대회에서도 한국이 우승하며 2연속 금메달을 챙겼다. 결승에서 대만을 만나 4-3으로 승리, 안방에서 금메달을 국민들에게 선물했다. 그랬던 한국이 2006년 도하 대회에서는 1위 대만, 2위 일본에 밀린 채 3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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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5점 먼저 뽑고도 졌다' 한화 9연패 수렁, '안현민 연타석포' KT 1위 복귀 [수원 현장]
1회초 5점을 먼저 내고도 못 이겼다. 한화 이글스가 이번엔 마운드가 무너지며 9연패 수렁에 빠졌다. 반면 KT 위즈는 3연승을 달리며 1위에 복귀했다.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13-11로 역전승했다. 이날 롯데에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반 게임 차로 제치고 일주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초반 분위기는 한화 쪽이었다. 한화는 1회초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페라자의 우전 안타 뒤 문현빈의 중견수 좌중간 2루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이어 강백호가 좌전 안타, 노시환이 중전 안타를 날려 1점을 보탰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는 김태연이 고영표의 시속 123㎞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월 스리런 아치(시즌 12호)를 그렸다. 5타자 연속 안타로 한화는 5-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KT에는 안현민이 있었다. 안현민은 1회말 무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왕옌청으로부터 좌월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3회말 2사 후 시즌 12호 연타석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5-7로 추격한 4회말 1사 만루에서는 박상원으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는 등 3타수 2안타(2홈런) 2볼넷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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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8연패 탈출 '안간힘', 잔류군 코치까지 불러올렸다→10승 왕옌청·베스트 라인업 총출동 [수원 현장]
한화 이글스가 8연패에서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선수들의 기(氣)를 살리기 위해 잔류군 코치까지 1군으로 불러올렸다. 김경문(68) 한화 감독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에 "우리 선수들 기가 좀 떨어져 있는 것 같아서 활력을 넣어주기 위해 이재원(38) 코치를 불렀다"고 말했다. 2024년 SSG 랜더스에서 한화로 이적한 이재원 코치는 올 시즌부터 잔류군 배터리 코치를 맡고 있다. 신분은 플레잉 코치이지만 올해 선수 출장 기록은 없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이재원 코치가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을 다독이고 분위기를 살리는 능력이 있어 오늘(3일)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한다"고 전했다. 최근 8연패로 9위로 내려간 한화는 이날 아시아쿼터 왕옌청(25)이 16일 만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0승(5패)으로 팀내 최다승을 기록 중인 그는 지난 8월 18일 KIA전 등판 이후 폐렴 증세로 엔트리에서 제외돼 휴식을 가졌다. KT에는 2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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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다승·이닝 복덩이' 왕옌청 3일 복귀한다, "몸 상태 충분히 괜찮다"... AG전 마지막 불꽃 태울까 [수원 현장]
단돈 10만 달러(약 1억 3600만원)에 선발진에서 가장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왕옌청(25)이 드디어 선발진에 복귀한다. 김경문(68) 한화 이글스 감독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내일(3일) 등판할 것"이라며 "컨디션이 충분히 괜찮다. 본인이 괜찮다고 할 때까지 충분히 시간을 줬다"고 말했다. 왕옌청은 아시아쿼터로 합류했지만 팀 내에서 유일한 10승(5패) 투수이자 가장 많은 이닝(120⅓이닝)을 소화한 복덩이다. 평균자책점(ERA)도 3. 52로 선발 투수 중 오웬 화이트(3. 41)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자리를 지킨 왕옌청은 아시아쿼터 중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음 시즌 아시아쿼터로 붙잡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외국인 선수로라도 붙잡아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로테이션을 건너 뛰었다. 지난 18일 KIA전(5이닝 3실점) 이후 입원까지 할 정도로 폐렴을 앓으며 신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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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대박' 왕옌청도 나왔는데 절반은 교체됐다... 20만 달러 아시아쿼터, 과연 KBO를 바꿨나 [창간22 기획②]
10승 투수도 찾았지만, 첫 선택의 절반은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다. 20만 달러(약 3억 원)로 리그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선수 시장을 열겠다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아시아쿼터 첫 실험은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올해 KBO 리그에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는 아시아야구연맹(BFA) 소속 국가 및 호주 국적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비아시아 국가의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 선수 영입은 불가하고, 직전 또는 해당 연도 아시아 리그 소속 선수 1명을 포지션 제한 없이 영입할 수 있다. 신규 선수에게 쓸 수 있는 비용은 계약금과 연봉, 옵션, 이적료(세금 제외)를 모두 합쳐 최대 20만 달러(월 최대 2만 달러)였다. 시즌 개막 전부터 관건은 과연 '20만 달러로 경쟁력 있는 선수를 구할 수 있느냐'였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개막 당시 각 구단이 영입한 10명 가운데 라클란 웰스(29·LG 트윈스), 미야지 유라(27·삼성 라이온즈), 쿄야마 마사야(28·롯데 자이언츠), 제리드 데일(26·KIA 타이거즈), 타무라 이치로(32·두산 베어스) 등 절반이 시즌 도중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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