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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필수템된 채권혼합 ETF...올 들어 순자산 12조 늘어
ETF(상장지수펀드)로 퇴직연금을 굴리는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채권혼합형 ETF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올 들어 20개 상품이 신규 상장되고 순자산도 12조원 이상 늘었다. 대표지수+채권 상품 뿐 아니라 주식 테마나 개별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과 채권을 함께 투자하는 상품이 늘어나는 등 선택권이 확대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27일 기준 국내 상장 채권혼합형 ETF는 54개로 총 순자산은 18조1308억원에 달한다. 올 들어서만 12조224억원이 증가했다. 채권혼합형 상품은 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담을 수 있는 안전자산에 포함된다. DC, IRP 계좌는 주식 등 위험자산은 70%만 담을 수 있다. 즉 퇴직연금 계좌에 주식형 상품을 70% 담고 주식비중이 50%에 육박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을 30% 담을 경우 전체 85% 비중으로 주식형 상품에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 증시 호황으로 퇴직연금 투자 상품에 따른 수익률 격차가 커지면서 ETF 등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채권혼합형 상품 인기도 치솟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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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주 컨퍼런스 개최.."55조 투자해 우주 인프라 구축"
한화그룹이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한화 우주 컨퍼런스(Space, with us)'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주가 인류의 새로운 기회이자 미래 핵심 산업 영역으로 주목받는 시점에 그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전은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학과 교수, 정의훈 우주 전문 애널리스트, 조승연 작가, 지웅배 천문학자가 릴레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우주산업의 패러다임이 정부 중심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한국판 스페이스X' 기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와 관련해 한화그룹은 2040년까지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산업에 총 55조원을 투자해 독자 발사체-위성망-국방AI 등을 아우르는 통합 우주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있는 경남 창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있는 사천, 전남 고흥의 우주센터, 제주의 한화우주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우주·항공 산업벨트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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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항공사업 속도..미국 엔진부품 자회사에 2200억 수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민항기 엔진 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미국 자회사에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하며 항공기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자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에 올해 상반기에만 약 2200억원을 출자했다. 지난 3월 1800억원, 6월 396억원을 각각 수혈했다. 두 차례 모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가 진행한 유상증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00%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초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 장부가액(1777억원)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 3개월만에 흘러들어간 셈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는 민항기용 엔진 부품의 제조·공급을 담당하는 거점이다. 롤스로이스·GE 등 글로벌 엔진 제조사들이 주요 고객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프랫 앤 휘트니(P&W)'와 2015년부터 추진중인 GTF(기어드 터보팬) 민항기 엔진 국제공동개발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현재 항공기 엔진 부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향후 항공엔진 완제품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데 있어 중요한 교두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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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디파트너스, 국내 기업의 미국 항공우주 및 반도체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글로벌 Tech & IP 기반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에스아이디파트너스㈜(대표 변정욱)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국내 항공우주 분야 딥테크 기업들(인투스페이스, 하우앳, 나르마, 윔, 에스오에스랩, 엘스패스, 에스트로링스, 링크나인시스템 등)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026 항공우주 생태계 연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기술 기업들이 진출 장벽이 높은 미국 첨단산업 시장에 단계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현지 핵심 인프라 방문과 비즈니스 밋업 중심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참가기업들은 전세계 첨단 패키징 및 반도체·센서의 혁신 허브로 떠오른 오세올라 카운티의 '네오시티'를 방문해 현지 투자 환경을 확인하고 IMEC USA, FSE 등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 회의를 가졌다. 특히 네오시티에 최초의 민간기업으로 글로벌 본사 및 생산시설을 건설하기로 한 특구기업 '엘스페스'의 미국 진출 성공사례 공유와 실무적인 멘토링을 제공받았다. 이어 NASA 산하 케네디항공우주센터를 찾아 민관 협력 우주산업 생태계 동향을 파악하고 기술 신뢰성 검증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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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제주 아시안 스페이스파크, '우주 통신·보안기술 거점'으로"
컨텍이 제주 아시안 스페이스파크를 차세대 우주통신과 보안 기술의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광통신 지상국(OGS)을 기반으로 대용량 위성 데이터 전송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양자내성암호(PQC)와 양자 키 분배(QKD) 등 기술을 접목해 우주안보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서동춘 컨텍 사장은 27일 '2026 제주 글로벌 미래 우주항공 컨페스타'에서 "제주에 우주와 지상간 초고속 통신기술 목적으로 OGS를 구축했다"며 "레이저 기반의 차세대 솔루션으로, 기존 방식 대비 10배 이상 대용량 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송 속도를 지니는 시설"이라고 말했다. 컨텍은 OGS가 기존 주파수 포화 문제와 대용량 데이터 전송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 투자를 해왔다. 이에 호주 퍼스에 이어 제주 한림읍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에 OGS를 구축했다. 아시안 스페이스파크는 컨텍 및 글로벌 파트너사의 안테나 총 12기가 설치된 민간 지상국 단지다. 서 사장은 "OGS 상용 서비스와 다양한 실증으로 아시안 스페이스파크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특히 위성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는 만큼 OGS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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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청년 예산 이렇게 씁니다'…李 대통령, 청년 예산안 공개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개봉) 2027' 행사를 주재한다. 청와대는 이날 취재진에 자료 배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발표에 앞서 청년 예산과 주요 사업들을 청년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발표에 앞서 주요 예산과 사업들을 국민께 설명하는 것은 역대 처음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 9개 장관 또는 차관이 참석한다. 아울러 각 정부 부처별 청년보좌역·청년자문단 및 일자리·주거·복지 분야 전문가 등도 참석한다. 청와대 측은 "이날 행사에서는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내년도 청년 예산의 전체 모습과 주요 사업들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특히 오늘 발표는 기존에 장관이 보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부처별로 실제 사업 설계과정에 참여한 실무자들이 직접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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