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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금융입법 산더미인데…'김용범 사의'에 與 내부선 당혹·우려도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임으로 여권에선 김 실장이 주도해 온 주요 금융 정책 관련 법안 추진에 일시 제동이 걸릴 것이란 우려도 감지된다. 당정이 논의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입법) 및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 논의가 지체될 것으로 보여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금융 개혁 입법 과제를 이날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정부와 당정안 마련 논의를 진행해왔다. 정부안 마련 과정에선 김 실장의 입김이 크게 작용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대표적인 법안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코인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과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 금지안 논의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은 조속한 처리가 요구되는 법안이고 나머지 규제안은 당정이 이견을 보여왔으나 정부안을 기본 삼아 처리한 뒤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개정하자는 당정의 공감대가 형성돼 막판 논의가 전개되고 있었다. 한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해당 입법 과제와 관련해 당정 간 견해차가 컸던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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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법률세무회계, 서울지방국세청 출신 전승환 변호사 영입
변호사와 세무사 자격을 모두 갖추고 서울지방국세청에서 5년간 근무한 전승환 변호사(변호사시험 11회)가 펜타곤 법률세무회계(대표변호사 채용현)에 합류했다. 펜타곤 법률세무회계는 1일 "변호사와 세무사 자격을 모두 보유하고 국세청 조사국에서 세무조사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 변호사가 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변호사는 세무와 법률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과세관청의 조사 실무까지 갖춘 조세 분야 핵심 인재다. 이번 영입을 계기로 세무조사 대응과 조세 분쟁 해결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창평고와 숭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마쳤다. 제54회 세무사시험과 제1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세무사무소와 법무법인에서 세무·법률 실무를 쌓았다. 전 변호사의 가장 큰 강점은 과세관청 내부에서 세무조사가 진행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이다. 그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임기제 변호사로 근무하며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를 전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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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로 엔비디아 토큰 산다"…8000억 '노는 달러' 깨운 이 회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거래소에 아무런 이자도 받지 못하고 그냥 잠자고 있는 테더(USDT) 자금만 8000억원에 달합니다. 이렇게 놀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을 복잡한 계좌 개설 없이 미국 우량 주식과 ETF(상장지수펀드)로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게 '달러파킹'입니다. " 박정현 비브리지 대표는 최근 피버팅(사업구조 전환)해 시작한 달러파킹 서비스를 이같이 소개했다. 2020년 8월 설립된 비브리지는 AI(인공지능) 기반 동영상 강의 필기 서비스 '슬리드'를 운영해왔다. 이후 B2B(기업간 거래)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으며, 최근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투자 솔루션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박 대표는 "원화 중심의 전통적인 투자방식을 넘어 글로벌 활용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자산 운용을 돕는 솔루션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밸리 출장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일상적으로 활용되는 환경을 직접 접한 것이 사업 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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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상자산 과세대상, 잠재 15조원"-체이널리시스
국내 가상자산 과세시점이 내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잠재적 과세대상인 가상자산 활동의 규모가 지난해 기준 약 15조원(약 109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체이널리시스가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등 6대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배포한 '가상자산 세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잠재적 과세대상 온체인 활동은 △소득 20억달러 △거래이익 32억달러 △결제 56억달러로 집계됐다. 미국(1126억달러)·독일(241억달러)·중국(210억달러) 등에 이어 11번째로 큰 규모다. 같은해 정부 재정적자(75억달러)의 144. 1%로, 이 비율은 포르투갈에 이어 2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국내에선 잠재적 과세대상 활동의 87%가 전체 지갑주소의 28%에 집중되는 현상이 관측됐다. 일본(활동 57%가 주소 27%에 분포) 대비 쏠림이 강하게 나타난 모습이다. 잠재적 과세대상 활동은 세율이나 비과세·면세 규정을 배제하고 블록체인에서 관측된 가상자산 이익·소득·결제활동으로 산출됐다. 국가간 거래정보 자동교환을 지원하는 OECD 가상자산 보고체계(CARF) 도입에 따라 가상자산 과세환경은 점차 변화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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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FTX 출신·오픈AI서 퇴출...41조 날린 'AI 예언자'의 민낯
"은하를 사고 싶어. " 보통 사람이 했다면 원대한 꿈을 이루고 싶다는 비유적 표현이나 터무니없는 소리로 들렸을 말이다. 그러나 오픈AI 연구원 출신 투자자 레오폴드 아센브레너가 말했다면. 그의 친구들은 아센브레너가 정말 은하를 사고 싶다는 뜻으로 말한 건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인지를 두고 진지하게 토론을 벌였다. 그 정도로 아센브레너는 남다른 인재였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이력과 경험을 상세히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센브레너는 독일 베를린 출신으로 학생 시절부터 상을 쓸어담을 정도로 학업에 재능을 보였다. 정치에도 관심이 많아 독일 녹색당 전국대회에서도 연설한 적이 있다. 그러나 결국 독일을 떠나 미국행을 선택했다. 특출난 인재를 시기, 질투하는 독일 분위기가 싫었다고 2021년 팟캐스트에서 말했다. ━어디서나 최고우등생, 월가 흔든 뱅크먼프리드와 인연━15세 나이로 컬럼비아대학에 입학, 4년 뒤 수석 졸업한 그는 교수진 사이에서 최고 우등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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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달러 안착 눈앞…'워시의 입' 분수령
비트코인이 2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8만달러대 안착을 눈앞에 뒀다. 미국발 금리상승 부담이 되살아나며 가상자산 상승폭이 점차 둔화하는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잭슨홀 미팅으로 선명해질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행보에 쏠린다. 28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 대비 3. 68% 오른 7만9593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1021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0. 75% 높게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5. 55% 오른 2504달러로 집계됐다. 투매 가능성이 높을수록 0에 가까워지는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81점으로 전주 대비 8점 상승해 '극도의 탐욕' 단계에 진입했다. 올 들어 최고 수준이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재매입) 한도 확대에 따른 유동성 모멘텀이 이어졌다"며 "미 7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시장 전망을 소폭 상회한 영향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자산 수탁규칙 전면 개편안을 백악관에 제출하며 클래리티법(CLARITY Act) 지연에 따른 규제공백을 메꾸려는 노력은 지속했다"며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은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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