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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통령이 직접 '연임 않겠다' 밝혀...野 개헌 반대 명분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힌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국민의힘이 개헌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며 개헌 논의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8일 서면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이미 여러 차례 여러 경로를 통해 연임을 생각해 본 적조차 없다고 밝혀왔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연임 개헌'이라는 프레임을 앞세워 개헌 논의 자체를 거부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에 "대통령의 말처럼, 연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요구는 애초에 있지도 않은 구상을 포기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려는 정치공세에 불과했다"며 "더 이상 근거 없는 의심을 핑계 삼아 개헌 논의를 가로막지 마시라.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분명히 밝혔는 데도 반대를 이어간다면 그것은 개헌을 막기 위한 반대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밝힌 대로 1987년 헌법은 더 이상 오늘의 대한민국에 맞지 않는 옷"이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편입, 국민 기본권 강화, 일부 대통령 권한의 국회·지방정부 분산 등은 특정 정치인의 이해관계를 넘어 여야가 오랫동안 공감해 온 국민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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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안 나와도 잡을 수 있다" 데이터 덕후 '준혁 학생'의 깨달음... NC가 기다린 불펜 핵심이 자란다 [인터뷰]
데이터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준혁 학생' 이준혁(23·NC 다이노스)이 시행착오 끝에 자신의 공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깨닫기 시작했다. 이준혁은 용인포곡초(처인구리틀)-성일중-율곡고를 졸업하고 2022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NC에 입단한 우완 투수다.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마친 뒤 지난해 1군에 데뷔했다. 올해 초부터 강렬했다. 시범경기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 5⅓이닝 무사사구 9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시즌 종료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투수 전문 트레이닝 아카데미 트레드 애슬레틱스에서 배운 투심 패스트볼(투심)과 스위퍼를 활용하면서 주목받았다. 자신의 공을 최신 야구 이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하는 모습도 화제가 됐다. 시련도 있었다. 4월까지 9경기 평균자책점 0. 93으로 순항했지만, 5월에는 7경기 평균자책점 7. 50, 6이닝 9사사구로 흔들렸다. 결국 퓨처스리그에서 재정비했고 8월 말 확대 엔트리로 돌아올 때까지 3개월간 1군 등판은 4경기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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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장기기증 영웅·취약계층 아동 초청… 도심 투어 나눔 동행
노랑풍선이 최근 생명나눔 실천 기증인과 유가족을 위한 도심 힐링 나들이에 이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잇달아 진행했다. 노랑풍선은 지난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손잡고 '위드히어로 트립(With Hero Trip)'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생존 신장기증인과 각막기증인 유가족, 장기 이식인 등 총 4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장기기증의 날 공식 기념식을 마친 후 노랑풍선이 무상 배차한 '노랑풍선 시티버스'에 탑승해 경복궁, 광화문, 숭례문, 남대문시장, 남산골한옥마을 등 서울 주요 명소를 순회했다. 이어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이동해 ㈜이크루즈가 후원한 '달빛 뮤직 크루즈'에 승선, 선상 라이브 공연과 한강 야경을 관람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틀 뒤인 11일에는 숙명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숙명이랑 노랑(Play with 숙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서울 시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과 숙명여대 재학생 멘토 봉사단 10명 등 총 40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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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역 통행로 초대형 '운동정원' 탈바꿈…출퇴근길 풋살·피클볼 즐긴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일대 통행공간이 1만8772㎡ 규모의 운동과 휴식, 문화공간을 결합한 '펀 스테이션'으로 바뀌었다. 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에 풋살과 농구, 피클볼, 탁구 등을 즐길 수 있고 향후 서울아레나 공연 실황도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엠바고10시20분)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문정역 3번 출구 일대에 '문정 운동정원'을 개장했다. 여의나루역 러너 스테이션과 뚝섬·먹골역 펀 스테이션에 이어 조성한 지하철 역사 생활체육 공간이다. 문정역 3번 출구 주변 ㄱ자형 1만8772. 3㎡ 부지는 다목적 운동공간과 실내형 운동공간, 정원형 휴게공간, 문화형 휴게공간 등 4개 구역으로 나뉜다. 각 공간은 러닝트랙으로 연결된다. 다목적 운동공간에는 풋살·농구를 할 수 있는 코트와 배드민턴·피클볼 코트를 마련했다. 지붕이 있는 실내 공간에서는 탁구와 요가, 라인댄스 등을 운영한다. 작은 숲과 휴게시설을 갖춘 정원형 공간에는 향후 정원 관련 팝업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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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하면서 경기 강행…"승리는 승리"라더니 결국 우승 반납
중국에서 열린 실내 체력 경기 하이록스(HYROX) 대회 도중 배변 사고를 겪고도 경기를 계속해 우승한 선수가 위생 논란이 커지자 사과하고 우승 포인트를 반납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호주 출신 하이록스 선수 조안나 위트르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올려 "중국 국민과 동료 선수, 관중, 하이록스 주최 측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위트르직은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이록스 여자 프로 경기에 출전해 경기 도중 설사를 하는 배변 사고를 겪었다. 그러나 경기를 중단하지 않고 남은 종목을 소화해 1시간1분23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이록스는 1㎞ 달리기와 기능성 운동을 번갈아 총 8차례 수행하는 실내 체력 경기다. 여러 선수가 같은 코스와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만큼 위트르직이 오물이 묻은 상태로 경기를 이어간 것을 두고 다른 참가자들의 위생과 안전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위트르직은 "경기를 시작할 당시에는 완전히 건강했고 몸에 이상이 생길 것이라고 예상할 이유가 없었다"면서도 "돌이켜보면 경기장을 떠나지 않은 결정을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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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다 심정지 온 40대…간호사·소방관 '릴레이 CPR'로 살렸다
운동하다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이 시민들 응급처치로 목숨을 건졌다. 지난 17일 동아일보 보도와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30분쯤 전남광주 여수시 진남경기장에서 운동하던 40대 남성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119에 신고했고, 119 영상통화를 통해 A씨가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했다. 당시 현장에는 비번이었던 김현서 장흥소방서 소방위(45)와 간호사 B씨가 있었다. B씨는 곧바로 가슴 압박 등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김 소방위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와 전기충격을 가했다. 김 소방위와 B씨는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른 시민들은 A씨 손발을 주무르며 보살폈다. 10여분간 이뤄진 응급조치에 A씨는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회복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현재 퇴원한 상태다. 17년 차 구조대원인 김 소방위는 지난 여름에도 비번 날 담배꽁초 화재를 초기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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