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뮤직비디오도 '자체 등급분류' 허용한다…청소년 보호 장치도 마련
앞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배급하는 사업자가 일정 요건을 갖춰 등록하면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의 사전 심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등급을 분류할 수 있게 된다. 등급분류 절차를 간소화하는 대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전 통보와 사후 관리 의무를 부과한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음악영상물 자체등급분류 제도를 도입하는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됐다. 개정법은 공포 1년 뒤 시행된다. 현행법은 뮤직비디오 등 음악영상물을 제작하거나 배급하려는 사업자가 공개 전에 영등위의 등급분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게임과 비디오물 등 유사 콘텐츠에는 이미 자체등급분류 제도가 도입됐지만 음악영상물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갖춰 영등위에 등록한 사업자는 음악영상물의 등급을 직접 분류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영등위를 통한 등급분류 방식도 유지한다. 자체등급분류 사업자 등록이 부담스러운 중소 제작사 등은 기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
나라원시스템, 외교부에 ‘AI프로’ 챗봇 구축… 정식 서비스 개시
공공기관 홈페이지 구축 및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 나라원시스템이 외교부 홈페이지에 'AI프로' 기반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AI 챗봇은 홈페이지 방문자가 외교 관련 정보를 찾도록 안내하는 대화형 서비스다. 이용자가 궁금한 내용을 자연어로 질문하면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홈페이지에 공개된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이용자는 외교부 캐릭터 '디플리(Diplee)'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질문할 수 있다. 외교부 홈페이지는 외교정책을 비롯해 여권, 영사 서비스, 해외안전정보, 재외국민 업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복잡한 메뉴 구조를 이동하며 직접 검색해야 했으나 AI 챗봇을 통해 전문적인 외교 용어나 정확한 업무 명칭을 알지 못해도 평소 사용하는 일상 문장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방식도 그대로 유지한다. 나라원시스템은 서울·경기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AI프로 서비스를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재외동포청 등 중앙행정기관으로 공급처를 넓히고 있다.
-
팔레오, ‘젖산마그네슘’ 함유 바이알형 신제품 ‘매그넘 210’ 출시
건강식품 브랜드 팔레오가 젖산마그네슘을 주원료로 한 액상 제품 '마시는 젖산 마그네슘 매그넘 210'(이하 매그넘 210)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팔레오의 마시는 액상 마그네슘 라인업 중 하나로, 1병당 젖산마그네슘 210mg(밀리그램)을 함유했다. 국내에서 제조한 원료다.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와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기능성 원료다. 업체 측은 젖산마그네슘은 마그네슘에 유기염인 젖산이 결합한 형태로, 일반 마그네슘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매그넘 210은 마그네슘 외에 비타민 B1·B2·B6 3종을 1일 권장량의 300%, 아연을 100% 함유했다. 30mL(밀리리터) 바이알 14병으로 구성됐으며 섭취 방식은 1일 1병이다. 빛과 산소, 습기를 차단하는 개별 용기를 적용했고 당류 함량은 0g이다. 팔레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하루 한 병으로 젖산마그네슘과 아연, 비타민 B군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섭취 편의성을 위해 바이알 포장과 사과맛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
금리 정점론 부상…채권, 주식 어느쪽이 웃나
미국과 국내 국채금리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주식시장으로 투자자금이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한글날 연휴 이후 국내 금리가 이틀째 하락하면서 증시를 짓누르던 고금리 부담이 일부 줄었다. 다만 금리 하락은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채권 투자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의미여서 주식과 채권 시장이 투자자금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4. 229%로 전일 대비 7. 7bp(1bp=0. 01%포인트) 떨어졌다. 8일 4. 395%에서 2거래일간 16. 6bp 하락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 857%로 6. 4bp 떨어졌다. 8일 3. 983%와 비교하면 2거래일간 12. 6bp 하락했다. 국채금리 하락은 미국 장기금리가 최근 고점에서 내려온 가운데 나타났다. 인베스팅닷컴 집계에 따르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5일 5. 311%에서 13일 오후 5. 193%로 11. 8bp 하락했다. 다만 지난달 22일 4. 955%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국채금리는 주식의 투자 매력을 가늠하는 기준이다.
-
'반쪽 세종' 채운다…균형발전 기대 속 비용·이원화 우려
정부가 중앙행정기관 44곳의 추가 이전으로 '반쪽 세종' 완성에 나섰다. 수도권에 남은 외교·안보·금융 기능을 모아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행정수도 완성으로 국정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균형발전의 주춧돌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기관별 이전 시차로 행정 이원화가 이어지고, 과거의 비효율이 반복될 우려도 제기된다.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5극3특' 지역 산업 육성을 병행해 수도권에 쏠려 있는 기능을 분산하고, 지역으로 성장 기반을 옮기는 게 핵심이다. 기관이 모이면 부처 간 정책 협의와 조정이 수월해질 수 있다.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은 세종과 인근 지역의 주거·소비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 행복도시법상 이전 예외였던 외교·안보 부처까지 포함한 것은 세종을 일부 부처의 집결지에서 국정운영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읽힌다. '경제수도 서울·행정수도 세종' 구상은 수도권 과밀과 주택 수요 집중을 완화하려는 정부 전략과도 연결된다. 그러나 기관별 이전 시차로 서울·세종의 이원화가 한동안 이어질 수 있다.
-
로보시지, 롯데이노베이트 'AI페스타26' 체험관에 로봇팔 공급
로보시지(RoboSEasy)가 롯데이노베이트의 피지컬 AI(인공지능) 체험관 'RX랩'에 AI 로봇팔 키트 'SO-101'과 로봇팔용 그리퍼(집게) '오픈그리퍼'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RX랩은 롯데이노베이트가 지난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AI페스타26'에 마련한 체험관이다. RX랩은 '로봇이 일을 배우는 곳'이란 주제로 운영됐다. SO-101은 로봇팔 체험존에서 관람객의 모방학습 체험에 활용됐다. SO-101은 사람이 조작하는 '리더 암'과 이를 따라 움직이는 '팔로워 암' 한 쌍으로 구성된다. 리더 암을 움직이면 관절 모터가 각도를 읽어 전달하고, 팔로워 암이 같은 동작을 실시간으로 수행한다. 이때 로봇의 움직임과 카메라 영상이 함께 저장된다. 이 데이터를 AI에 학습시키면 로봇이 해당 작업을 스스로 수행한다. 회사 측은 SO-101이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오픈소스 로봇 학습 프레임워크 르로봇(LeRobot)과 호환돼 데이터 수집부터 AI 학습, 실행까지 오픈소스 도구로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유지 원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유지 원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