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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자카르타서 의료협력 물꼬…환자 유치 기반 마련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인도네시아를 찾아 현지 의료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료교류 확대·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조 시장은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만다야 로얄 병원 뿌리(Mandaya Royal Hospital Puri)를 방문해 현지 의료 관계자들과 국제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다니엘종합병원, 부천우리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연세본사랑병원, 누가참의원, 바른약속치과의원, 예가인의원 등 관내 의료기관 9곳의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부천시 대표단은 만다야 로얄 병원 측에 지역 의료기관의 진료 역량과 의료 인프라를 소개하고, 의료서비스 협력과 국제환자 교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병원 내 주요 진료시설과 국제환자센터 등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살폈다. 2021년 개원한 만다야 로얄 병원 뿌리는 심혈관센터와 첨단종양센터, 신경과학센터 등 중증질환 전문 진료체계를 갖춘 인도네시아 대표 민간병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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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상반기 매출 8271억 '역대 최대'…"국내·해외 동시 성장"
무신사가 올해 상반기 국내·외 고른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점을 비롯해 국내 오프라인 거점 확장과 중국, 일본 등 동남아 권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성장세가 맞물리면서다. 무신사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821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5% 증가한 규모다. 별도기준으로 매출은 7847억원으로 30% 늘었다. 2분기로 좁혀 보면 매출은 연결 4581억원, 별도 4497억원으로 각각 21. 3%, 34% 증가하며 패션업계 비수기인 여름에도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별도기준 657억원으로 13. 1% 증가했다. 다만 연결기준으로는 523억원으로 11. 2% 감소했다. 무신사는 부자재, 공임비 등 원가 상승에 따른 영향과 거래 규모 확대로 인한 운반비, 지급수수료 등의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에서 △AI(인공지능) 네이티브 테크 인재 채용 △대형 물류 효율화 투자 △일본·중국 등 마케팅 확대 등을 투자해 내년부터 수익성 확대해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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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니 끌라빠가딩점 15년만에 새단장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도매와 소매의 강점을 결합한 매장을 선보이며 현지 유통시장 공략을 강화해나간다. 'K푸드'와 신선식품을 앞세운 소매매장과 외식업자·소매상을 겨냥한 도매매장을 차별화해 현지시장에 맞는 유통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끌라빠가딩점(사진)의 도매·소매매장을 전면개편해 재단장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쁘라무까점과 세랑점에 이어 두 달간 3개 점포를 잇따라 선보였다. 2011년 문을 연 끌라빠가딩점은 15년 만에 전면 재단장했다. 도매매장은 K푸드를 결합한 '홀세일 푸드마켓'으로, 소매매장은 먹거리 중심의 '그로서리(식료품) 특화매장'으로 재구성했다. 소매매장은 전체 면적의 90%를 신선식품과 먹거리로 구성했다. 도매매장과 맞닿은 843㎡ 규모의 'K밀솔루션'에는 '요리하다 키친' '코페아 카페앤베이커리' '풍미소' '치즈앤도우' 등 한국식 F&B(식음료) 콘텐츠를 모았다. '요리하다 키친'에서는 김밥·떡볶이·닭강정 등 약 100종의 한식메뉴를 선보이며 144석 규모의 취식공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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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거점, 하노이에 구축
해양수산부가 베트남 해양플랜트 서비스시장에 진출한 국내기업을 상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해수부는 오는 31일부터 '한·베트남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센터'를 시범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은 석유·가스 생산용도의 대규모 해양플랜트를 다수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 노후설비를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해체하거나 다른 용도로 재활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 석유연구원 산하기관인 석유·가스 유지보수 공사 측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노후 해양플랜트 해체 및 인공어초 재활용기술 실적을 보유한 우리나라와의 협력의지를 적극 표명한 바 있다. 협력센터는 사업 수행기관인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하 산학연 ETRS(Education Technology Research Support) 센터와 베트남 석유연구원이 5년간 공동운영할 계획으로 사무실은 석유연구원의 하노이본사 내부에 설치된다. 센터는 앞으로 △한·베트남 정부 간 협력 지원 △현지 시장·제도 정보 제공 △수출 상담 및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수주 지원 △공동 연구개발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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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넘어 성과로…코리아콘퍼런스,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결실'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온 코리아콘퍼런스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코리아콘퍼런스를 통해 해외 투자자·기업과 연결된 국내 스타트업들이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실제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정부 조달시장에 진출하는가 하면, 수출과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올해 새롭게 코리아콘퍼런스에 합류한 기업들도 인공지능(AI)과 제조업, 콘텐츠, 바이오 분야의 기술을 앞세워 미국·일본·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코리아콘퍼런스 2026'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렸다. 코리아 콘퍼런스는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금융투자전문가 제니 주 회장을 중심으로 뜻있는 이들이 힘을 보태 2022년부터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주 회장은 모건스탠리와 UBS, JP모건 등에서 자산관리와 패밀리오피스 업무를 담당하며 쌓은 글로벌 금융·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 기업을 연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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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한 이벤트"...'네팔 대홍수'는 시작일 뿐
네팔과 티베트(중국) 대홍수의 배경으로 기후위기가 지목된 가운데 역대 최대로 강한 수준의 '슈퍼 엘니뇨'가 발생, 중남미를 비롯해 전세계가 충격을 받을 거란 우려가 커진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 태평양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 5℃ 높은 상태로 수개월가량 지속되는 기상 현상이다. 6월 이미 시작된 엘니뇨는 파나마 운하 통과 비용과 칠레의 구리 생산량에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아시아의 쌀농사까지 경제사회 전 영역에 파장을 줄 전망이다.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수조 달러 손실 예고━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인공위성과 해양 부표의 데이터를 관찰하는 과학자들은 이번 엘니뇨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며, 특히 2027년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태평양에서 분출된 열기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와 더해지면서 해수면 온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인디애나대학교의 크리스토퍼 칼라한 기후학자는 "이번 현상이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매우 명확한 신호가 있다"며 "이는 이에 상응하는 매우 심각한 경제적 후폭풍이 따를 것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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