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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튼에 캠핑의자 싣고 우르르"…장비덕후 지갑 연 헬리녹스 웨어러블
화창한 초가을 정취가 물씬 풍긴 지난 11일 오전 9시 중국 상하이. 고급 쇼핑몰 IAPM 앞에는 개장 시간 전부터 알록달록한 브롬튼 자전거들이 길게 늘어섰다. 자전거에는 헬리녹스의 캐릭터 '블루디어' 인형을 포함해 '개취(개인의 취향)'가 담긴 키링이 달려 있었다. 이들은 상하이 브롬튼 자전거 동호회 '칠라이딩' 회원과 아웃도어 인플루언서 등 18명이었다. 일요일 오전 이들이 삼삼오오 모인 이유는 자전거에 캠핑의자를 싣고 황푸강 인근까지 함께 달린 뒤 헬리녹스웨어 매장을 둘러보는 일정에 나서기 위해서다. 조끼와 경량 재킷, 모자를 갖춰 입은 모습은 서울 한강변에서 볼 수 있는 라이딩족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들의 목적지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과 헬리녹스가 중국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팝업이다. 전날 문을 연 팝업은 '헬리녹스웨어'의 중국 진출을 알리는 첫 장소다. 헬리녹스웨어는 코오롱FnC가 헬리녹스와 의류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지난해 10월 국내에 선보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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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수술 받고 입·턱 마비 상태"…日인플루언서 부작용 호소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일본의 인플루언서가 얼굴 감각이 회복되지 않는 수술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6일(한국 시간) 일본 아베마타임스 등에 따르면 니혼테레비 예능 프로그램 '월요일부터 밤샘'(月曜から夜ふかし)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 타다(33)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성형수술 전후 사진과 회복 과정을 공개했다. 타다는 "이제 어느 정도 일상생활은 할 수 있게 됐지만 입 주변과 턱 주변의 감각은 여전히 없다"며 "마비 상태다. 정말 지독하게 오래간다"고 남겼다. 이어 "웃는 모습도 여전히 이상하다. 양악수술을 받았다는 게 확연히 드러나는 웃는 얼굴"이라며 달라진 외모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타다는 지난 7월 한국에서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을 위한 뼈 절제 수술을 받았다. 당시 수술 직후 심하게 부어오른 얼굴을 공개하면서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솔직히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 놀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옥 같은 시간이 기다릴 줄 알았는데 아직은 호흡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고 물도 마실 수 있다"며 "코막힘이나 코피도 심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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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故 최진실 묘소 찾아…"엄마한테 힘 받으러"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어머니의 묘소를 찾아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최준희는 2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어머니의 묘소를 방문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진실의 묘비 앞에 소주와 커피를 놓은 모습이 담겼다. 최준희는 "좋아하던 거 사들고", "엄마한테 힘 받으러 으랏차차"라는 글을 덧붙였다. 하트 모양의 묘비에는 환하게 웃는 최진실의 생전 사진과 함께 '만인의 연인! 사랑스러운 그녀 이곳에 잠들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특히 최준희는 묘비 옆 둥근 석조물에 기대어 어머니의 사진 속 모습과 같은 자세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전 야구선수 고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과거 루푸스 투병 사실을 공개했으며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1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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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에도 자막이"…'공연관광'으로 두마리 토끼 잡는다
"한국에는 재미있는 공연이 많다고 들었는데…한국어를 몰라서 못 보고 있었어요. "(대만 관광객 잉이린씨) 지난 22일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는 수십명의 외국인들이 로맨틱 뮤지컬 '김종욱찾기'를 보기 위해 몰렸다. 대부분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이지만, 무대에서 배우의 연기가 펼쳐질 때마다 크게 웃거나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이들은 연극이나 뮤지컬도 실시간으로 자막을 띄워 주는 'AI(인공지능) 안경'을 쓰고 있었다. 25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공연관광 활성화 캠페인'으로 공연 관광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공연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해 체류시간·재방문율 등 관광 질 개선과 동시에 공연 시장도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노렸다. 캠페인의 목표는 '공연 관광객'을 늘리는 것이다. 중심에는 'AI 안경'이 있다. 관광객이 쓰기만 하면 영어 외에도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자막을 지원하기 때문에 극 내용 이해가 쉽다. '소크라테스 패러독스'나 '오백에 삼십', '불편한 편의점' 등 인기 공연을 망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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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사로잡은 단 하나의 빵…"화려한 음식에 지쳤다"[영상]
빵 위에 버터, 그리고 단단한 치즈 한 장. 소박한 재료만으로 완성된 이 빵이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미식 트렌드로 떠올랐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끄는 'BMO'는 덴마크어로 '치즈를 곁들인 빵'을 뜻하는 '볼레 메 오스트(Bolle med ost)'의 줄임말이다. 올해 덴마크어 사전 '덴 단스케 오르보그'에 신조어로 정식 등재됐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BMO의 유행을 조명하며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이 가장 단순한 음식"이라고 평가했다. 덴마크 식품업계의 거물로 유기농 베이커리 브랜드 '메이어스 베게리'를 공동 소유한 클라우스 마이어는 "사람들이 그동안 고급 레스토랑이 선보여온 화려한 음식에 조금 지쳐 있었던 것 같다"며 "빵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이고 BMO도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덴마크 현지인들이 BMO를 즐기는 방식은 따로 있다. 반으로 가른 빵 위에 재료를 얹은 채 한 손으로 들고 먹는 것이다. 현지 주민 오필리아 에른란드는 "만약 누군가 BMO를 햄버거처럼 덮어서 먹는다면 그 사람은 십중팔구 외지인이나 관광객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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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학교에서, 결혼식땐 피로연에서...미국인 일상 파고듭니다"
"미국에서 라면 하면 '신(SHIN)'이 떠오르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 신라면이 탄생 40주년을 맞은 올해, 농심이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030년까지 미국 연매출을 15억달러로 끌어올리고 현지 라면 시장 1위에 오르는 게 목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농심 법인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난 김도선 미국 법인장의 목소리엔 자신감이 묻어 나왔다. 미국은 상반기 농심 해외 매출에서 약 38%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김 법인장은 "공격적인 투자와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춘 제품을 통해 한국의 맛, 나아가 농심의 맛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심의 현지화 전략은 미국 소비자의 생애주기에 스며드는 방식이다. 박성진 본부장은 "미국인들이 어릴 때부터 먹던 맥도날드를 성인이 된 뒤 친숙하게 찾는 것처럼 어린 시절 라면에 대한 추억이 쭉 이어지도록 만들 것"이라며 "초등학교에 농심 푸드트럭이 찾아가 시식 행사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혼식도 무대다. 농심은 신라면 용기면에 신랑과 신부의 사진을 넣어 피로연에서 즐기고 기념품으로 간직하는 '커스텀 웨딩 신컵 캠페인'을 올해 초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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