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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중앙일보 법인카드 복원… 다른 카드사도 재개 가능성
하나카드가 중앙일보 법인카드의 한도를 복원했다.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중앙일보의 정상화 가능성 등을 고려한 판단이다. 일부 카드사도 중앙일보 측 요청이 있으면 한도 복원을 검토해볼 수 있다는 입장이라 이후 법인카드 재개가 확대될 수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지난 25일부터 중앙일보 법인카드 사용을 재개했다. 중앙일보 기자 직군은 법인카드로 삼성카드와 하나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카드는 아직 한도를 복원하지 않아 일부 기자는 여전히 법인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삼성·하나카드 외 중앙일보 법인카드로 사용되는 현대카드와 신한카드도 아직 한도를 복원하지 않았다. 하나카드의 법인카드 재개는 약 2달여 만이다. 지난 6월15일 206억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 미상환으로 JTBC에서 디폴트(채무불이행)가 발생하자 이후 카드사들은 JTBC를 비롯한 중앙그룹의 법인카드 사용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 법인카드 사용이 중단되자 직원들은 개인카드 사용 후 비용 처리를 하는 방식으로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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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JTBC 회생절차 개시 결정… 자율구조조정 불발
법원이 JTBC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은 내년 1월29일로 정해졌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은 28일 오전 JTBC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JTBC는 앞서 자율구조조정(ARS)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회생절차를 개시하게 됐다. 이날 재판부는 결정을 내리며 JTBC의 재정적 파탄 원인으로 △코로나 이후 국내외 OTT 등 플랫폼의 급격한 성장 △출연료와 인건비 등 제작비의 지속적 상승 △디지털광고시장 증가와 방송 시청률 감소로 방송광고시장 축소 △올림픽 중계권료 지급으로 단기간 집중적인 다액의 지출 발생 △중앙그룹 전반의 유동성 위기를 뽑았다. 회생절차는 채권자협의회 감독으로 진행된다. 채권자협의회는 주요 채권자들로 구성되며,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을 선정해 회생절차 전반에 관해 자문받게 된다. 비용은 채무자 회사가 부담한다. 또 채권자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선임될 구조조정 담당임원(CRO)이 각 회사의 자금수지 등을 감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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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률 제시도 안 통해…BBB급 발행 기업 절반이 미매각
올해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 신용등급 BBB급 이하 기업 10곳 가운데 절반인 5곳이 한 차례 이상 미매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이 올해 진행한 14차례 수요예측의 당초 모집액은 총 4950억원으로 이를 채우지 못한 물량은 1030억원(20. 8%)에 달했다. 26일 IB(투자은행)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BBB급 회사채 발행에 나선 10개 기업 가운데 5곳이 미매각을 경험했고, 전체 14차례 수요예측 중에서는 6차례 미매각이 발생했다. 미매각을 경험한 곳은 SLL중앙과 중앙일보, 동화기업, 한진, 이랜드월드다. SLL중앙은 1월 400억원 모집에서 80억원, 4월 400억원 모집에서는 260억원 규모가 미매각됐다. 중앙일보도 500억원 모집에서 260억원을 채우지 못했다. 동화기업은 지난 5월 400억원 모집에 유효수요를 확보하지 못했다. 7월 한진은 전체 400억원 모집에 440억원 주문이 들어왔지만 1년물 200억원 가운데 190억원만 주문을 받아 10억원이 미매각됐다. 가장 최근인 지난 19일에는 이랜드월드가 1년물 200억원 모집에 180억원의 주문을 받아 20억원을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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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다시 기지개 켜나… 오늘 시험대
롯데건설과 이랜드월드가 19일에 올해 하반기 공모채시장 위험선호를 가늠할 수요예측을 나란히 진행한다. 금리상승과 제이알글로벌리츠·중앙그룹발 디폴트(채무불이행)라는 악재에 직면한 A급 이하 비우량채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의 수요가 확인될 전망이다. 올 들어 회사채 순발행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 급감했을 만큼 발행시장은 위축된 상태다. 18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A(안정적)인 롯데건설은 19일 1년물 300억원, 1년6개월물 200억원 총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한다. 지난해 6월 1100억원 모집 수요예측에서 기관주문을 1건도 받지 못해 전량 미매각된 뒤 1년여 만에 공모채시장에 다시 나온다. 이번에 주문이 충분하면 발행규모를 최대 500억원 증액해 1000억원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용등급 BBB(안정적)인 이랜드월드도 같은 날 1년물 200억원 수요예측에 나선다. 수요에 따라 최대 200억원을 증액해 400억원 규모 발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희망금리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 대비 -30~+30b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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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랜드월드, 19일 수요예측…비우량채 시장 시험대
롯데건설과 이랜드월드가 오는 19일 올해 하반기 공모채시장 위험 선호를 가늠할 수요예측을 나란히 연다. 금리 상승과 제이알글로벌리츠, 중앙그룹발 디폴트(채무불이행)라는 악재에 직면한 A급 이하 비우량채 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의 수요가 확인될 전망이다. 올해 들어 회사채 순발행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 급감할 만큼 발행시장은 위축된 상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A(안정적)인 롯데건설은 19일 1년물 300억원, 1년6개월물 200억원 등 총 5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지난해 6월 1100억원 모집 수요예측에서 기관 주문을 한 건도 받지 못해 전량 미매각된 뒤 1년여 만에 공모채 시장에 다시 나온다. 이번에 주문이 충분하면 발행 규모를 최대 500억원 증액해 1000억원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다. 희망금리밴드는 각 만기별 개별 민평(민간평가사)금리 대비 -30~+30bp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으며 발행 예정일은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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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CJ ENM "티빙 x 웨이브 합병, 하반기 KT와 상의할 것"
CJ ENM이 티빙·웨이브 간 합병 작업이 미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KT와 상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CJ ENM은 6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KT와 티빙이 광고 콘텐츠 협력 논의 중"이라며 "협력을 기반으로 하반기 합병 논의를 본격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티빙과 웨이브는 2023년 말 합병 MOU(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도 받았지만, 주요 주주의 동의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본계약 체결이 지연되고 있다. 중앙그룹 콘텐츠 계열사인 SLL중앙까지 합병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힌 상황에서 KT만 미온적인 입장이다. 최근 SLL중앙이 그룹 이슈로 인해 티빙 지분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합병 장기화에 따른 부담도 커지는 상태다. 이와 관련 박윤영 KT 대표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공식적으로 요청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요청이 들어올 경우 "그때는 여러 가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콘텐츠 시장이 크게 변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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