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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고객 1454명 개인정보 유출… 이름·전화번호 등 8개 항목
진에어 고객 1454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해킹 공격으로 유출됐다.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 비밀번호와 금융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진에어는 29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28일 회원정보 조회 시스템에서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회원 1454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 항목은 아이디와 이름, 생년월일, 성별, 국적,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최근 로그인 일시 등 8개다. 진에어는 비밀번호와 금융정보, 결제 내역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사고 확인 직후 공격 IP를 차단하고 관련 시스템의 접근을 전면 차단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사고를 신고했고 보안 시스템과 취약점을 재점검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개인정보 악용이나 2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진에어는 피해 고객에게 이메일로 개별 통지하고 피해 접수와 유출 여부 확인을 위한 상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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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통합 앞두고 준법 점검…공정거래·하도급 리스크 교육
한진그룹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앞두고 공정거래와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 점검에 나섰다. 한진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한진칼·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한진·진에어 등의 컴플라이언스·법무·공정거래 담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룹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윤리경영과 공정거래에 관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광장의 공정거래 전문 변호사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선정호 변호사는 대기업집단 규제와 법 집행 동향을 토대로 통합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부당지원 등 공정거래법상 쟁점과 예방 방안을 설명했다. 심주은 변호사는 하도급법상 부당특약 무효, 하도급대금 연동제 등 제도 변화와 최신 판례·심결 동향을 소개했다. 계약 체결부터 대금 지급까지 단계별 점검 사항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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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진에어' 주도 핵심 인재 양성…LCC 3사 직원 270명 모였다
진에어가 '통합 진에어'의 성공적인 출범과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LCC(저비용항공사) 3사 연합 승격자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1일 3사가 합병안을 승인하고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하는 대규모 통합 교육이다. 대상은 일반직, 객실승무직, 기술종합직, 항공정비직 등 4개 직군의 과장·대리급 승격자 총 270명으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직급별 역할을 정립하고 상호 존중 기반의 소통과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전 과정에서 3사 승격자들이 함께 조를 이뤄 교류함으로써 실질적인 조직 융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급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과장 승격자 과정'은 경영진의 전략과 현장을 연결하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통합 시스템 오픈 후 문제 발생 시 대응'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문제 해결력 제고와 '신규 노선 확보 전략'에 대한 의사 결정 실습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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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베트남 기업결합 승인…내년 3월 '통합 진에어' 출범 속도
'통합 진에어' 출범을 위한 해외 경쟁당국 심사가 마무리되면서 내년 3월 출범을 향한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2일 베트남 경쟁위원회(VCC)로부터 기업결합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8월21일 한진그룹 산하 저비용항공사(LCC) 3사의 합병계약 체결 이후 베트남 경쟁당국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심사는 지난달 10일부터 진행됐다. 진에어는 베트남 경쟁당국의 승인에 따라 국내에서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승인과 국토교통부 합병인가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진에어는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함께 통합 진에어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 정비, 서비스, 조직문화 등 전 분야에서 통합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운항 분야에서는 약 220억원을 투자해 비행 시뮬레이터(FFS) 등 자체 훈련 인프라를 확충했다. 첫 에어버스 기종인 A321ceo 항공기도 도입했다. LCC 3사 합동 비상탈출시범과 통합 운항 시스템 점검도 진행했다. 전 부문별 교육체계와 매뉴얼 표준화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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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보조배터리"...전 항공사 기내 '반입 금지'한 이 제품
국내외 여객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 항공사 11곳이 최근 에어서울 기내에서 발화한 보조배터리 모델의 기내 반입을 모두 금지했다. 지난 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 11곳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항 카운터 현장 안내를 통해 이날부터 ㈜디엘티테크코리아가 만든 팬톤(PANTONE) 보조배터리 'PBP-100' 모델의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해당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을 금지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트리니티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 △에어서울 △파라타항공 등 11곳이다. 항공사들은 해당 모델이 최근 에어서울 기내에서 발화한 제품인 데다 이전에도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된 바 있어 기내 반입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KC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을 받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로 인한 내부 단락으로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지난해 12월부터 고객센터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리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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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도 증인 공방…野 "김용범 없는 국감, 앙꼬 빠진 찐빵"
다음 달 시작되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국토교통위원회에서도 김용범 전 정책실장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 전 실장이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을 주도한 만큼 국감장에 세워 현 부동산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건설 안전, 하자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건설사 본부장급 실무진이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대표이사에 대한 추가 증인 요구도 이어졌다. 국토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 국감 계획서 채택 및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채택된 증인·참고인 명단에는 딩하이미오 BYD 코리아 대표와 조인철 BYD 코리아 승용부문 대표, 서영득 테슬라코리아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중국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소비자 정책 및 전기차 안전, 사후 관리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통합으로 인한 지역 항공사 소멸과 '지방공항 세컨드 허브' 구축 문제 등도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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