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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장인들이 멱살 잡고 끌고 가는 131분의 추적극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그리고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를 만든 시대극의 명가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이번엔 1974년을 겨냥했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과 10월 24일 동아일보 기자들의 ‘자유언론실천선언’ 발표, 두 굵직한 사건을 중심으로 야만의 시대였던 그 시절을 낱낱이 복기한다. 과연 지금 세대는 약 50년 전 그 시대를 복기한 ‘암살자(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암살자(들)’은 무거운 근현대사에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의 외피를 입혀 몰입감을 높인다. 전국민이 TV 생중계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보던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대통령을 저격한 총성이 울렸다. 영부인이 쓰러지고, 행사를 위해 참석했던 여고생 합창단원도 쓰러졌다. 용의자는 이내 제압되지만, 오히려 그때부터 의문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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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의 남자' 유해진, '암살자(들)'로 다시 온다…"천만 '왕사남'은 마음에 둘 때" [스타 더하기]
한국인이라면 관심 가질 수밖에 없는 소재를 한국인이 사랑하는 허진호 감독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낸 영화 '암살자(들)'. 믿고 보는 '대상 배우' 유해진과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박해일, 열정과 사랑스러움을 지닌 이민호까지, 배우들의 조합도 기대감을 높인다. 8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암살자(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민호 "제 추구미는 진실"━ 이민호는 극 중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 가득한 사회부 신입 기자 영일 역을 맡았다. 신입 기자다운 패기와 소명의식으로 똘똘 뭉친 인물을 연기한 그는 기자 역할을 준비하며 '진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어느 순간 진실보다 자극적인 타이틀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회가 된 것 같다"며 "매체뿐만 아니라 1인 유튜브 등 콘텐츠가 너무 많아지면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구분하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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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뒤흔든 1974년 총성…그날의 진실 좇는 '암살자(들)' [영화있슈]
영화의 주요 내용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다룬 작품은 이미 많다. 그럼에도 '암살자(들)'은 영부인 저격 사건이라는 소재에 허진호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더해 차가움과 뜨거움 사이의 완급을 절묘하게 조절한다. 이미 알고 있는 역사임에도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이유다. 특히 기자라는 직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적이다. 기자는 내면은 뜨겁지만 기사는 차가워야 하는 존재다. 소명의식과 열정을 품고도 이를 기사에 그대로 담을 수는 없다. 특히 1970년대에는 지면의 한계까지 있어 수많은 이야기 중 중요한 것만 골라 핵심을 전달해야 했다. 영화 속 사회부장 재환(박해일 분)과 신입 기자 영일(이민호 분)은 이를 섬세하게 보여준다. 불의를 참지 못하고 약자를 돕는 뜨거운 인물들이지만, 영화는 이들을 단순히 정의감에 불타는 기자로 그리지 않는다. 뜨거운 내면과 달리 기사 앞에서는 냉정해야 하는 기자의 본질을 보여준다. 무엇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는 순간들에서 오히려 이들의 열정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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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허진호 감독, 나긋나긋 말하는데…자연스럽게 가스라이팅"
배우 이민호가 영화 '암살자(들)'을 통해 호흡을 맞춘 허진호 감독의 연출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암살자(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진호 감독과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참석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이민호는 극 중 사회부 신입 기자 영일 역을 맡았다. 이민호는 허 감독에 대해 "사람을 대할 때 존중이 밑바탕에 있는 분"이라며 "배우들이 갖고 있는 향을 잃지 않게끔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 자연스럽게 가스라이팅 하는 화법을 가지셨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호는 "현장에서 감독님의 목소리가 커지는 걸 못 봤다. 한 톤으로 조용조용 나긋나긋 말씀하시는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치열함이 묻어나오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과정이 쌓이면서 저도 제 색깔을 유지하며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암살자(들)'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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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암살자(들)', 기대포인트 3 공개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에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암살자(들)'이 추석 극장가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 제작진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기대포인트3을 공개했다. #1.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 '암살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를 비롯해 배성우, 엄지원, 박지환, 박훈, 류혜영, 장률, 최유리, 류경수, 김대명, 심은경, 박해준, 박성훈, 오정세, 신현빈, 정우성까지 강렬한 존재감의 배우들이 한 작품에 총출동했다. 캐스팅만으로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영화 팬들은 온라인에 “아니 배우 라인업 실화야? 역대급인데”(유튜브, k****), “휘몰아 치네 배우들 대박이다 기대된다”(유튜브, 웰****), “와 배우 라인업 미쳤네 연기 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유튜브, 그****), “캐스팅만 봐도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네요!!”(유튜브, h*****), “한명 한명 최고다 진짜로”(유튜브, 민****)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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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오디세이'가 삼킨 극장가…韓 영화 줄줄이 쓴잔 [박스오피스]
영화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뒤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8만 7,382명을 동원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11만 5,354명이다. '오디세이'는 개봉일부터 34일 연속 정상을 지키며 적수 없는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6일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이자 외화 최초로 천만 고지를 밟은 뒤에도 2위와 세 배 넘는 격차를 벌리며 독주했다. '옵세션'(감독 커리 바커)은 2만 8,072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 3,172명이다.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밀려 3위에 머물렀지만 평일에 다시 순위를 뒤집으며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는 1만 3,865명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80만 5,891명으로, 900만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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