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통합 앞두고 준법 점검…공정거래·하도급 리스크 교육

한진그룹, 통합 앞두고 준법 점검…공정거래·하도급 리스크 교육

이정우 기자
2026.10.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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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 대강당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한진
한진그룹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 대강당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한진

한진(16,510원 ▲200 +1.23%)그룹이 대한항공(26,100원 ▲550 +2.15%)과 아시아나항공(6,980원 ▲90 +1.31%) 통합을 앞두고 공정거래와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 점검에 나섰다.

한진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한진칼(125,400원 ▲5,200 +4.3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한진·진에어(5,480원 ▲80 +1.48%) 등의 컴플라이언스·법무·공정거래 담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룹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윤리경영과 공정거래에 관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광장의 공정거래 전문 변호사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선정호 변호사는 대기업집단 규제와 법 집행 동향을 토대로 통합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부당지원 등 공정거래법상 쟁점과 예방 방안을 설명했다.

심주은 변호사는 하도급법상 부당특약 무효, 하도급대금 연동제 등 제도 변화와 최신 판례·심결 동향을 소개했다. 계약 체결부터 대금 지급까지 단계별 점검 사항도 공유했다.

한진그룹은 2021년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킨 뒤 2022년부터 매년 정기 컴플라이언스 세미나를 열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그룹 통합 전반의 준법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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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기자

산업1부 자동차물류 담당하는 이정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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