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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아라온호, 북극서 서울시 3분의 2 크기 가스하이드레이트 확인
극지연구소는 북극 보퍼트해에서 서울시 면적의 약 3분의 2 크기의 가스하이드레이트 분포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는 비교적 안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하이드레이트는 메탄과 물이 결합한 얼음 형태의 고체이다.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지만 분해되면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을 방출해 기후변화의 '시한폭탄'으로도 꼽힌다. 앞선 탐사들에서 북극 보퍼트해 가스하이드레이트의 존재와 경계가 일부 확인됐지만 관측자료가 부족해 정확한 분포 범위와 규모, 안정 상태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극지연구소 강승구 박사 연구팀은 미국 몬터레이만수족관연구소(MBARI), 캐나다 지질조사소(GSC)와 함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활용해 보퍼트해 매켄지 해곡(Mackenzie Trough)에서 총 890km의 탄성파 자료를 확보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수심 약 750~1,200m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가 최소 406㎢에 걸쳐 분포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퇴적물 공극의 최대 67%를 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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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유가 하락에 안도, 닛케이 상승반전 0.5%↑[Asia마감]
25일 아시아 증시는 초반 약세를 극복하고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0. 5% 상승한 6만5856. 43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 상승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하락한 영향을 받아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장 마감 직전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와 대만 가권지수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탄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미국 뉴욕 시장 시간외 거래에서 나스닥 100지수가 상승했다. 해외 단기 투자자들이 닛케이225지수 매수 심리를 뒷받침했다. 전날 미국에서 장기채 금리와 원유 선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를 안정화했다. 미국과 이란 전쟁에서 중재국 파키스탄이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밝힌 점도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 소프트뱅크그룹(SBG), 미쓰비시 UFJ, 노무라증권 등 금융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후지쿠라, 고가전, 스미토모전 등 전선주도 강세였다. 이치카와 마사히로 미쓰이스미토모 DS자산운용 수석 마켓 전략가는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과도한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가 약해지는 가운데 기업들의 4~6월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했기 때문에 펀더멘털에 주목한 매수가 들어오기 쉬웠다"고 분석했다 장 초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약 900포인트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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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만으론 안 돼"…2라운드 돌입한 애슬레저
국내 애슬레저 시장이 토종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젝시믹스와 안다르가 여성 레깅스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러닝·골프·남성·일상복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양강 구도를 굳히는 가운데 룰루레몬, 알로 등 프리미엄 브랜드도 한국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 시장의 경쟁 구도는 기존 '레깅스' 중심에서 일상복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해 매출을 살펴보면 안다르는 2987억원, 젝시믹스는 2741억원을 기록하며 토종 브랜드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두 브랜드는 여성 레깅스를 토대로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러닝과 골프, 남성은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운동할 때뿐 아니라 출근이나 여행, 외출 등 여러 상황에서 착용하는 제품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글로벌 브랜드의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캐나다 브랜드 룰루레몬은 2016년 한국에 진출한 뒤 프리미엄 애슬레저 시장을 공략하며 '레깅스계의 샤넬'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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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속이 메슥"...식당 AI 메뉴판에 질색
식당 메뉴판에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음식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을 두고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커지고 있다. 과장된 질감과 색감이 오히려 식욕을 떨어뜨린다는 반응이다. 캐나다에 거주한다고 밝힌 A씨는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충격적인 AI 생성 메뉴판을 봤다"며 현지 한식당에서 촬영한 메뉴판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메뉴판에는 냉면과 막국수 등 음식 이미지가 담겨 있다. 하지만 면발이 지나치게 규칙적이고 일정한 형태로 표현된 데다 한 가닥씩 선명하게 구분돼 AI 생성 이미지 특유의 이질감이 두드러졌다. A씨는 "같이 간 친구는 보기만 해도 속이 메슥거린다고 하더라. 흐린 눈으로 메뉴를 고른 뒤 메뉴판을 엎어놨다"며 "예전부터 있었던 가게였고 맛도 보장된 곳이라 그냥 무시하고 먹었지만, 처음 보는 가게였다면 바로 나왔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외계 문명이 상상한 지구 음식 같았다"며 "특히 모둠튀김은 곤충알처럼 보여 가장 충격적이었다"고 했다. A씨는 구글 후기를 통해 과거 메뉴판을 찾아냈다며 "소담하고 정갈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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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차 부품·철강 관세 50%"...선거 앞둔 트럼프, 무역전쟁 치킨게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부터 캐나다산 자동차와 부품,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인상한다며 양국 갈등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2027년 1월1일부터 캐나다산 승용차, 대형 및 소형 트럭, 자동차 부품, 철강 제품 전체에 대해 관세를 50%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 이상 캐나다를 (미국의) 하나의 주처럼 우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캐나다는 무역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든 나라 중 하나다. 하지만 우리가 캐나다를 필요로 하는 게 아니라 캐나다가 우리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미국이 캐나다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적용하는 관세율은 25%이다. 다만 자동차에 포함된 미국산 부품과 소재를 제외한 부분에만 적용된다. 캐나다산 철강엔 이미 50%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별도의 게시물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더그 포드 캐나다 온타리오주총리를 비난하고 "캐나다의 전기와 석유, 가스 상당 부분이 미국을 통해 수송된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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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센병원, 캐나다 오타와 한인회와 협약…"교민에 양질 의료 서비스"
올센병원(병원장 김준한)이 캐나다 오타와 한인회와 해외 교민의 의료복지 증진 및 한국 내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캐나다 교민들이 방한 중 건강 이상이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더 원활히 이용하도록 예약부터 진료 후 결과 안내까지 연계하는 교민 맞춤형 의료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센병원은 교민의 입·출국 일정과 필요한 진료 분야를 사전에 확인하고, 한국 체류기간을 고려해 진료와 검사 가능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내원 시에는 접수부터 진료·검사, 결과 상담 및 캐나다 현지 제출용 의료서류 발급까지 필요한 절차를 단계별로 지원한다. 척추·관절·내과 진료와 건강검진을 비롯해 MRI·CT·내시경·초음파 등 필요한 검사를 연계하며, 진료 후에는 요청 목적과 병원 발급 기준에 따라 영문 진료요약서와 검사 결과지, 영상 판독자료 등의 의료서류 발급을 지원한다. 캐나다 귀국 후에도 검사 결과와 의료진의 권고사항, 추적검사가 필요한 시기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결과·기록·일정에 관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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