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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름욕심 이번엔 태평양…"트럼프양·아메리카양 어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서양이나 태평양 명칭을 아메리카양(洋) 또는 자신의 이름을 딴 트럼프양으로 바꾸면 어떠냐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서 열린 선거 유세중 "우리는 만(灣)을 갖게 됐고, 아름다운 호수도 갖게 됐다"고 운을 뗐다. 자신이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캐나다와 공유하는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부르는 것을 상기시킨 셈이다. 그러면서 "누군가 강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며 "우리에겐 강이 필요하고, 대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양'이나 '아메리카양'(Ocean of the Americas), 그런 식으로 부르는 것"이라며 "내가 (백악관을) 떠나기 전에 대양 하나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서양과 태평양 중 어느 쪽을 생각하는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또 뉴욕주를 관통해 뉴욕 맨해튼 앞을 흐르는 허드슨강, 테네시주의 미시시피강 등 일부 하천은 이름을 바꾸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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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방폐장 '부적합 지역' 연내 배제…내년 후보 부지 공모
정부가 올해 안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을 지을 수 없는 지역을 먼저 가려낸 뒤, 내년부터 기본조사 후보 부지 공모에 나선다. 2050년 중간저장시설, 2060년 영구처분시설 운영을 목표로 부지선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올해 4월 관리시설 부지선정을 위한 부지적합성 조사계획을 의결하고, 부지선정에 필요한 조사·평가 절차와 기준을 마련했다. 부지선정은 특정 지역을 먼저 정한 뒤 적합성을 확인하는 방식이 아니라, 과학적 기준에 따라 부적합한 지역을 객관적으로 걸러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적합 지역을 배제한 뒤 후보 부지를 공모하고, 기본조사와 심층조사를 거쳐 최종 부지를 확정하는 순서다. 위원회는 공모에 앞서 참여지역 지원방안도 구체화하고 있다. 중장기 관리계획 수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위원회는 '제3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올해 안에 법정 계획인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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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힐 신고 잔디 밟아? 日기쿠치 아내 복장 논란 "존중 없다" vs "현지 문화일 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에서 뛰고 있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 투수 기쿠치 유세이의(35) 아내이자 전직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기쿠치 루미가 공개한 야구장 사진을 두고 일본 온라인상에서 거센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루미 씨는 10일 자신의 SNS에 "올해도 '재패니즈 헤리티지 나이트(Japanese Heritage Night)'에서 아들이 경기 시작을 알리는 '플레이 볼!' 안내를 맡았다"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루미 씨는 몸매 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를 착용하고 아들과 함께 야구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루미 씨의 개인 SNS 계정에는 "여전히 아름답다", "멋진 엄마" 등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를 통해 기사화되자 포털 사이트 댓글 창을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터져 나왔다. 특히 그라운드 내 신발과 옷차림의 TPO(시간·장소·상황)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야구장 그라운드에 들어갈 때는 굽 높은 힐이 아니라 운동화를 신는 것이 상식"이라며 "선수와 남편에 대한 존중이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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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파장 확산…美, ICC 제재 vs 수상자 "전례 없다" 반발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나비 필라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미국의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재를 "전례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필라이는 노르웨이 오슬로 노벨평화센터 행사에 화상으로 참석해 "국제 재판소, 특히 헤이그의 ICC가 존속할 수 있을지를 둘러싸고 엄청난 긴장과 불안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백 명의 직원이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점은 한 국가가 판사들이 내린 사법 명령만을 이유로 제재를 발표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ICC 재판관을 지낸 필라이를 올해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유엔(UN) 인권최고대표를 맡았고, 지난해에는 가자 지구에서 집단학살이 벌어지고 있다는 결론을 내린 유엔 독립국제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을 지냈다. ━'ICC 출신' 노벨평화상, 美 즉각 ICC 제재━미국은 수상자 발표 몇 시간 뒤 ICC에 대한 새 제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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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손실인데" 세금 떼간다?...'코인세' 연기 목소리 커지는 이유
'코인세'로 불리는 가상자산 과세는 예정대로라면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그 '예정'이라는 게 이미 몇 번 바뀌었다. 가상자산 과세가 결정된 건 2020년이다. 당시 기획재정부는 과세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과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 과세 인프라 구축하는 데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과세는 2022년 1월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과세를 앞둔 2021년에도 과세 인프라는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과세 시기를 2023년 1월로 한 차례 미뤘다. 이때부터 가상자산 과세는 연기 결정을 반복했다. 2022년에는 과세 시기를 2025년 1월로 다시 연기했다. 루나·테라 사태 등으로 가상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고, 투자자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던 시기였다. 2024년에도 연기 논의가 있었다.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 논의와 맞물렸다. 결국 가상자산 과세 시기는 2027년 1월로 연기됐다. 지금까지 이뤄진 유예·연기 결정만 총 3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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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젖꼭지 가리라더니..." 테니스 여신, 정작 본인은 '파격' 뱀피 드레스 노출 "단아했던 그 해설자 맞아?"
전 테니스 스타 유지니 부샤르(32·캐나다)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국 '더선'은 8일(한국시간) "부샤르가 가슴이 깊이 파인 뱀피 드레스를 입고 라스베이거스의 고급 호텔 스위트룸 소파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부샤르는 2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스베이거스가 해냈다"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수백명의 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경이롭다', '여신이다', '놀랍도록 아름답다'라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부샤르는 뛰어난 미모만큼이나 거침없는 입담과 유쾌한 행보로도 유명하다. 최근 막을 내린 2026 US오픈에서는 남자 테니스 세계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3·스페인)의 노출 의상을 지적해 큰 화제를 모았다. 알카라스가 대회 1, 2회전에서 속이 비치는 갈색 민소매 상의를 입고 나서자, 부샤르는 소셜미디어(SNS)에 "사랑해 카를로스, 하지만 그 젖꼭지는 좀 집어넣어야 할 것 같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알카라스는 우이빙(중국)과 맞붙은 3회전 경기부터 기존 민소매 안에 하얀색 이너웨어를 받쳐 입고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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