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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훈련받는 우크라이나 군인 무더기 탈영…누적 6만명 추정
독일에서 군사훈련을 받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무단으로 부대를 이탈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주간지 디 차이트는 작센안할트주 알텐그라보우 훈련장에서 2022년 이후 약 80명이 탈영했으며, 전국적으로는 수백명으로 추정된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러시아군과 싸우기 위한 훈련을 받으려고 독일에 파견됐으나, 훈련장을 이탈한 뒤 우크라이나 복귀를 피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2년 2월 개전 이후 독일에서 훈련받은 우크라이나 군인은 약 2만9000명으로 집계된다. 탈영자의 상당수는 자원입대자가 아니라 동원된 인원으로 알려졌다. 전쟁 장기화로 자원병이 줄어든 우크라이나가 징집 의존도를 높이는 가운데, 해외 훈련이 일부 병사에게는 유럽 입국 뒤 이탈할 기회가 되고 있는 것이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연합(EU) 회원국은 우크라이나 피란민에게 별도의 망명 절차 없이 임시 보호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다만 탈영병은 일반 피란민으로 인정되지 않아 망명을 신청하고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경우 박해받을 위험이 있다는 점을 입증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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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핵무기 57개" vs 안 국방 "80~120개...공식 인정 안 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 현황에 대해 "우리가 보통은 80~120개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수치(57개)와 최소 30여개 차이나는 수치다. 안 장관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확한 수치를 말씀드리는 것은 상당히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를 57개로 언급한 사안에 대해선 "약간 숫자는 상이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핵 개발 정보는 기밀 사안으로, 한미는 정보력을 노출할 수 있다는 우려 하에 구체적인 숫자에 대한 언급을 꺼려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매우 강력한 핵무기 57개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례적으로 이를 언급했다. 안 장관은 이에 이날 본인의 발언이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핵보유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추정한다는 그런 취지의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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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 배치 이틀 만에 담 넘어 탈영…해병대 신병, KTX서 4시간 만에 붙잡혀
해병대 1사단 예하 부대에서 신병이 부대를 이탈했다가 4시간 만에 붙잡혔다. 11일 뉴시스와 군 당국에 따르면 해병대 1사단 전차대대 소속 A이병은 지난 8일 낮 12시40분쯤 부대 울타리를 넘어 무단으로 빠져나갔다. A이병은 신병교육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된 지 이틀째로 부대 적응을 위한 동화교육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이병은 부대를 빠져나온 뒤 포항역에서 서울 방향 KTX에 탑승했고 약 4시간 만에 대전역에서 군사경찰과 철도경찰에 체포됐다. 군사경찰은 부대 인근과 이동 경로의 CCTV를 분석해 A이병이 포항역으로 간 사실을 확인했고 철도경찰과 공조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A이병의 무단이탈 이유와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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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이 대통령, '조선 호칭' 정동영 '탈영 의혹' 안규백 경질하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북정책'을 사이에 둔 통일부·외교부의 이견과 관련해 "문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경질을 촉구했다. '탈영 의혹'을 받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 대해서도 경질하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재명정부 내각은 내부 조율도 없는 봉숭아학당인가"라며 "통일부장관의 구상을 외교부 장관이 '이상주의에 근거한 희망'이라고 반박하고, 통일부 장관은 '이상이 현실을 바꾼다'며 맞받아친다"고 밝혔다. 이어 "그야말로 오합지졸 콩가루 집안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만큼이나 난장판"이라며 "문제는 평화체제· 4자회담과 같은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변동을 가져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통일부와 외교부가 서로 조율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교안보라인 뿐 아니라, 반도체 산업 관련 주52시간 특례를 두고서 산업통상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이견을 드러내기도 했다"며 "도대체 청와대는 무엇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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