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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3분기 영업익 1577억원…전년 比 24%↑
HD건설기계가 올해 3분기 매출 2조915억원, 영업이익 157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실적을 합산한 기준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6. 1%, 영업이익은 23. 9% 늘었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통합 법인 HD건설기계는 지난 1월 출범했다. 사업별로 보면 건설기계 부문은 매출 1조6235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속으로 중동·아프리카 지역이 부진했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인프라·광산 투자 수요가 이어지며 중대형 제품 판매가 지속됐다. 또 애프터마켓 사업 강화로 수익성이 높은 부품 매출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북미·유럽을 비롯한 선진 시장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 주택 건설 시장 침체로 유럽은 판매가 줄었지만 북미에서는 차세대 신모델과 트럭 제품 판매가 늘었다. 장비 렌탈 시장의 수요 확대도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독립국가연합(CIS)·동남아·대양주 지역 매출은 현지 맞춤형 제품 공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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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만명 찾은 석촌호숫길 빚축제, 122일 간 열린다
서울 송파구는 이달 30일부터 122일 간 석촌호수 동·서호 일대에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Promise, Love & Destiny'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루미나리에 축제'의 지난해 방문객은 289만 명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석촌호수 둘레 2. 5km 산책로를 따라 LED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의 발길을 이끈다. 석촌호수 동호 입구 '루미나리에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 화려한 '터널게이트'와 다양한 형태의 '아치게이트'를 설치한다. 서호에 위치한 '더 스피어' 주변은 하트 형태의 LED 조형물을 활용한다. 금빛으로 반짝이는 하트와 더 스피어도 들어 선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6시30분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테너 강신주와 소프라노 김은정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신인 걸그룹 '아워벌스데이'의 K-팝 무대와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공연이 이어진다. 31일과 다음달 1일에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송파청년아티스트와 플루트·재즈 피아노·하프 앙상블 공연, 마술쇼 등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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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투자 물꼬 튼 수은, AI 이어 청정에너지에 2000만 달러 투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암모니아 기반 발전기술 기업 아모지에 2000만달러(약 264억원)를 직접 투자한다. 지난 6월 대출·보증 없이도 출자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뀐 이후 두 번째 벤처기업 직접투자다. 수은은 아모지가 진행 중인 2억 달러 규모투자 유치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의 제도적 기반은 지난 6월 시행된 개정 한국수출입은행법과 시행령이다. 종전에는 수은의 출자가 대출이나 보증과 연계돼야 해 사업 초기부터 지분투자로 참여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법 개정으로 이 같은 연계 의무를 없애 수은은 초기 단계 기업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수은은 제도 시행 이후 첫 벤처기업 직접투자로 퓨리오사AI에 2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아모지는 2020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박사 출신 한국인 동창 4명이 미국에서 설립한 기후테크 기업이다.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하는 촉매 기술을 자체 개발해 추출한 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모듈형 발전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을 드론·트랙터·트럭에 탑재해 성능을 확인하고 암모니아로 움직이는 예인선의 실증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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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차 국내 판매 5만대 돌파..기아도 '카니발 수소차' 개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이하 수소차)가 국내 누적 판매량 5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기아가 2029년 '카니발' 수소차 양산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작업이 한층 속도를 내려면 보조금 체계 개선,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9월까지 국내에서 총 5만262대의 수소차를 판매했다. 세부적으로 승용차(넥쏘)가 4만6507대, 상용차(일렉시티, 유니버스, 엑시언트)가 3755대 각각 판매됐다. 현대차는 1998년 수소연료전지 연구에 착수해 2013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차 '투싼 ix FCEV'를 선보였다. 2018년 '넥쏘'를 출시하며 개인 소비자 중심의 승용 부문에서 기틀을 마련했고, 2020년 대형 상용 수소트럭 '엑시언트'를 양산하며 수소 모빌리티 전 영역의 상용화를 주도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기준 글로벌 수소차 판매의 약 70%를 차지하며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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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수소차 2029년 양산 추진…국내 생산공장도 재편
기아가 2029년 카니발 수소연료전지차(FCEV) 양산을 추진한다. 앞서 나왔던 카니발 수소차 개발 계획의 생산 일정이 구체화된 가운데 주력 신차 투입과 국내 생산공장 재편에도 나선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최근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2027~2029년 주요 신차 생산 일정과 국내 공장별 생산계획에 합의했다. 카니발 수소차 개발과 주력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세대교체, 신규 전기차 투입 등이 포함됐다. 기아는 2029년 경기 광명1공장에서 생산하는 카니발 후속 모델에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대로 출시되면 기아가 1944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양산하는 수소차가 된다. 현재 카니발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카니발 수소차 개발 계획은 이미 여러 차례 알려진 바 있다. 다만 이번 노사 합의를 통해 카니발 수소차의 구체적인 양산 시점이 공개됐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기아의 주력 차종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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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한방거리·금성전파사·고미술상가 엮어 문화 거점 만든다
최동민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22일 답십리 고미술상가와 경동시장, 한방 약재상이 모인 서울약령시 등을 엮어 복합문화벨트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25일 밝혔다. 이날 구는 시 기자단과 답십리 고미술상가,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건립 부지, 경동시장,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차례로 둘러봤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자산과 새로운 문화시설을 연결해 주민의 문화생활을 넓히고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 하고자 마련됐다. 답십리 고미술상가는 1980년대 초부터 형성된 고미술 집적지다. 구는 도자기·고서화·고가구 등 생활문화가 남아 있는 이곳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와 연계해 전통미술과 현대 영화·미디어 문화를 즐기는 거점으로 키운다. 이를 위해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올해 이랜드문화재단과 협약을 맺고, 상가 내 영화 촬영 세트장과 답십리 아트랩 등 문화공간을 활용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아동 대상 고미술 체험교육도 준비한다. 복합문화벨트의 주요 거점인 서울시립도서관은 전농동 691-3 일대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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