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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D-100 ‘통합 대한항공’ 마일리지 승인은 언제
통합 대한항공 출범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중복 항공편의 시간대를 분산하고 신규 노선을 늘리는 등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주요 쟁점인 마일리지 통합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승인이 나오지 않고 있어 고객들의 전환과 사용을 둘러싼 혼란이 한동안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으로 공식 출범한다. 양사는 지난달 12일 각각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을 승인했다. 현재 채권자 보호 절차와 통합 운항에 필요한 인허가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이후 노선과 운항 시간대를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같은 목적지로 비슷한 시간대에 출발하던 양사 항공편을 오전·오후 등으로 분산하는 방식이다. 양사가 승객 확보 경쟁을 벌이며 중복으로 편성했던 시간대를 조정함으로써 이용객의 일정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의도다. 주 2~3회 운항하던 노선에 항공기를 재배치해 매일 운항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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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1년만에 김병기 구속영장 신청…차남 취업청탁 등 혐의
경찰이 김병기 무소속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수사에 착수한 지 약 1년 만으로 경찰은 수사 대상 13개 의혹 가운데 차남 취업·편입 특혜와 공천헌금 수수 묵인 등 5개 사안에 대해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7일 김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신청서에는 △차남의 중견기업 취업·숭실대 편입(특가법 위반 등)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공천헌금 1억원 수수 묵인(업무방해) △신라레저 후원금 수수(뇌물수수 등)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뇌물수수 등) △배우자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업무상 배임 등) 혐의가 포함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김 의원의 혐의가 객관적 증거로 소명됐다"며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의원이 차남 김모씨의 중견기업 취업과 숭실대 편입 과정에서 3000만원이 넘는 경제적 이익을 받게 한 것으로 보고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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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통합 대신 지방공항 살리기…"배후 관광권 조성해야"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 국면에서 공항공사 통합을 미루고 지방공항 활성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방한객들의 지방공항을 통한 입국이 늘고 있지만 지역 활성화와는 연계가 잘 되지 않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공항을 관문으로 하는 배후 관광권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국토교통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양양 국제공항에서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4월 대구, 5월 김해에 이어 세 번째다. 지방공항을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대표 관문으로 만들고 공항과 인근 지역을 관광객의 이동·체류·소비가 이어지는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결할 방안을 모색한다. 정부는 지난 3일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을 밝히면서 지방공항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 양대 공항공사가 통합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단 양대 공사 통합은 유보했다. 당면한 지방공항 적자와 불균형 가속화 등을 해결하는 것이 먼저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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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법정기념일 맞은 '기술개발인의 날'…이진엽 삼전 부사장 등 훈장
올해 처음으로 법정 국가기념일이 된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진엽 삼성전자 부사장, 송근석 HK이노엔 부사장, 장지은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최고 영예인 과학기술 훈장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국내 엔지니어와 기업 연구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기업부설연구소 등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전담하는 기술개발인은 2024년 기준 약 45만 명으로, 전국 연구인력(61만 명)의 70% 이상이다.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개발전담부서는 6월 기준 7만여 개에 달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성숙 국무총리, 송기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형두 국회의원, 구혁채 과기정통부 차관,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등 산·학·연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민간 연구개발 및 기술경영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55점, 부총리 표창 35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상(우수연구자상) 11점 등 총 101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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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00원에 3조 '왔다갔다'…완성차 '긴장' vs 항공 '순풍'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반대로 23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3분기 실적을 앞둔 산업계의 손익 계산이 엇갈리고 있다. 국내에서 만들어 해외에 파는 완성차업계는 수익성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진 반면 비용을 달러로 치르는 항공업계는 운임 강세까지 겹치며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완성차업체는 국내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해외로 수출하는 구조여서 환율이 내려가면 수익성도 떨어진다. 생산 비용은 원화로 나가는데 판매 대금은 달러나 유로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현대차 기준으로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는 약 200만대 가운데 130만대가 수출 물량이고 이 중 70%가량이 달러, 20%가량이 유로로 결제된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연간 기준으로 환율이 100원 변동할 때 현대차는 약 1조9000억원, 기아는 약 1조4000억원의 영업이익 변동이 발생한다. 영업이익률로는 약 1%포인트(p)가 움직인다. 3분기 평균 환율이 1430원까지 내려간다고 가정하면 2분기 평균(1501. 9원) 대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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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전력시스템 국산화"…이승원 한밭대 박사과정, 우주 PPU 연구 과제 선정
국립한밭대학교는 이승원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이공분야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2년간 총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책임자로서 '저궤도 위성 전기추진 Hall Thruster 구동을 위한 PPU(Power Processing Unit) 전력시스템 개발' 연구를 주도한다. PPU 전력시스템은 전기추진 위성의 핵심 구성품이지만 높은 기술적 난도로 인해 국내 연구개발 기반이 제한적인 분야다. 이 박사과정생은 이번 과제를 통해 PPU의 핵심 유닛인 애노드·키퍼·마그넷 컨버터를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주 방사선 환경에서의 신뢰성 강화를 위한 보호회로 설계 및 우주 환경시험을 수행해 기술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석사과정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중소벤처기업부, 국방기술품질원 등의 연구과제에 참여하며 위성 전력시스템 노하우를 쌓은 이 박사과정생은 이번 연구로 전기추진 분야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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