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법정기념일 맞은 '기술개발인의 날'…이진엽 삼전 부사장 등 훈장

첫 법정기념일 맞은 '기술개발인의 날'…이진엽 삼전 부사장 등 훈장

박건희 기자
2026.09.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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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건물/사진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건물/사진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처음으로 법정 국가기념일이 된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진엽 삼성전자(270,000원 ▲14,500 +5.68%) 부사장, 송근석 HK이노엔 부사장, 장지은 SK하이닉스(1,783,000원 ▲136,000 +8.26%) 부사장이 최고 영예인 과학기술 훈장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국내 엔지니어와 기업 연구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기업부설연구소 등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전담하는 기술개발인은 2024년 기준 약 45만 명으로, 전국 연구인력(61만 명)의 70% 이상이다.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개발전담부서는 6월 기준 7만여 개에 달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성숙 국무총리, 송기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형두 국회의원, 구혁채 과기정통부 차관,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등 산·학·연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민간 연구개발 및 기술경영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55점, 부총리 표창 35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상(우수연구자상) 11점 등 총 101점을 수여했다.

과학기술 훈장은 3명이 받았다. 이진엽 삼성전자 부사장은 세계 최초 '1Gb 낸드플래시' 양산과 '수직 적층 V낸드' 개발로 메모리 시장을 선도한 공로로 혁신장(2등급)을 받았다. 웅비장(3등급)은 복용 한계를 극복한 위장 질환 신약 개발을 주도한 송근석 HK이노엔 부사장, 초고용량 서버 D램 및 저전력 모바일 메모리를 개발한 장지은 SK하이닉스 부사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과학기술 포장은 4명이 수상했다. 국산 전투기 FA-50·KF-21의 비행제어법칙을 독자 개발한 고기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팀장 △철강산업 탈탄소 브릿지' 기술을 이끈 류진호 포스코(POSCO) 연구위원 △친환경 직류 전력기기 고전압화 제품을 개발한 박우진 LS일렉트릭 글로벌제품개발연구단장 △친환경 대체연료 추진선 연료공급시스템을 상용화한 이호기 삼성중공업(21,400원 0%) 친환경연구센터장이 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안병운 파크시스템스(266,500원 ▲4,000 +1.52%) 연구소장을 포함한 개인 13명과 플라즈마 원자층 증착 장비를 국산화한 씨엔원 등 7개 기업·단체가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허선아 하이퍼뉴로텍 대표이사 등 개인 20명과 금융자동화기기 국산화에 기여한 에이텍 등 단체 8곳에 수여됐다.

이와 함께 기업 연구개발 혁신 및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부총리 표창(기업연구기술진흥 유공)에는 박태서 저스템(14,080원 ▼1,030 -6.82%) 부사장 등 개인 25명과 생성형 AI 기반 웹 접근성 자동 진단 기술을 개발한 에스앤씨랩 등 단체 10곳이 선정됐다. 차세대 R&D 리더로 꼽히는 연구원 11명은 산기협회장상인 우수연구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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