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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의점 진열대에 소변 보고 '부르르'…"물인 줄 알고 만졌는데"
한 남성이 편의점 상품 진열대에 소변을 보고 달아나 업주가 피해를 호소했다.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경기 파주시 한 편의점에 술에 취한 듯한 남성이 들어왔다. 당시 상품을 정리하던 직원은 남성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계산대로 이동했다. 그 사이 남성은 상품 진열대에 몸을 바짝 붙이고 소변을 봤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남성이 소변을 본 뒤 몸을 부르르 떠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옷매무새를 정돈하고 스트레칭까지 하더니 아무것도 사지 않고 매장을 떠났다. 다시 상품을 정리하던 직원은 진열대에서 액체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누군가 물을 쏟았다고 생각한 직원은 이를 닦아냈다. 아침에 직원과 교대하면서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업주도 커피 등 젖은 상품을 말리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해 여러 차례 만졌다고 한다. 남성의 행동은 이후 업주가 CCTV를 확인하면서 드러났다. 업주는 물인 줄 알았던 액체가 소변이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며 손을 몇 번이나 씻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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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는 발목 날렸고, 정치는 발목 잡는다"…철조망 앞 광고판 정체
"지뢰는 발목을 날렸고, 정치는 발목을 잡는다. " 최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로 군 장병들이 다친 가운데 사고의 본질보다 책임 공방에 집중하는 정치권을 비판하는 민간 공익광고가 등장했다.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씨가 운영하는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지난 10~11일 경기 김포시와 파주시 등 군사 접경지역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인근 용산공원 일대에서 지뢰 폭발 사고 이후 정치권의 후속 대응을 비판하는 게릴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명확한 지휘 체계와 장병 안전 대책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전직 직업군인들과 함께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판에는 군복을 입은 수색 장병이 한쪽 다리에 부상을 입은 채 다른 한쪽 다리로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상단에는 '지뢰는 발목을 날렸고, 정치는 발목을 잡는다'는 문구가 적혔다. 지뢰 폭발로 발생한 신체적 피해와 정치적 대립으로 안보 현안의 해결이 지체되는 현실을 '발목'이라는 표현으로 연결한 것이다. 이씨는 "외부의 군사적 위협으로 우리 장병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국내에서는 사고 책임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과 진영 간 갈등이 격화하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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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일 없는데 미안해"…이영지, 공연 후 공개 사과
가수 이영지(24)가 공연 도중 가사를 여러 차례 틀린 데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영지는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안해 진짜 와 미쳤다"라는 글과 함께 팬이 촬영한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공연을 마친 이영지가 무대 아래를 지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인사하던 이영지는 "오늘 가사를 진짜 많이 틀렸다"며 "원래 이런 일이 없는데 진짜 미안해. 진짜 미쳤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어제 LA에서 도착했다. 내일은 베를린 간다"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영지는 같은 날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2026 고스트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신곡 '로봇'(Robot)을 부르다가 가사를 틀리는 실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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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콩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잇는다…파주 두부공장 개소
농촌진흥청이 국산 콩의 생산과 가공·유통을 잇는 지역 특화단지를 조성해 판로를 넓힌다. 12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파주시에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해스밀래' 두부 공장 개소식이 열렸다. 공장은 농진청과 파주시가 지난 2년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국비 비중은 50%로, 생산자 단체와 가공 법인이 협력해 지역에서 생산한 콩을 가공·유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2023년부터 내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업인 주도로 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수확 후 처리부터 가공 제품 개발, 유통·소비 확대까지 연계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전국 11곳이다. 당진·함평·괴산·사천 등 4곳은 사업을 마쳤고 파주·영주·충주·공주·김제·익산·울진 등 7곳은 사업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파주는 이날 두부 공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농진청은 '선풍', '대단', '청자5호' 등 신품종을 보급하고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를 지원해 생산성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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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달군 K OST…경기관광공사 'GHOST 페스티벌' 1.5만명 방문
경기관광공사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6 GHOST(경기 한류 OST) 페스티벌'이 관람객 1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 속에 폐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인 이번 행사는 세계 유일의 공간인 'DMZ'(비무장지대)와 대중적인 'K콘텐츠(OST)'를 결합한 경기도 시그니처 관광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기획했다. 사흘간 이어진 축제에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 YB와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백지영, 거미, 린 등 OST 강자들과 비, 위너(WINNER), 웬디 등 30여팀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임진각을 달궜다. 행사장 주변에는 K뷰티 메이크업 체험관과 도내 주요 영화·드라마 촬영지 전시 부스가 마련돼 국내외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공사는 평화누리 캠핑장과 축제를 연계하고 유·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아울러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와 연계한 티켓 판매를 추진해 글로벌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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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서 만난 13세 아동과 성관계·영상 촬영까지…20대 남성 죗값은?
13세 아동과의 성관계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강간 혐의로는 이미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혜랑)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1)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2024년 3월 모바일 게임으로 만난 피해자 B양(당시 13세)을 파주시 주거지와 모텔 등에서 간음하며 휴대전화로 3차례 촬영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미 지난해 3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같은 해 9월 판결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은 피해자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정신적 상처를 주고, 성착취물이 유통될 위험이 있어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합의한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과 기존 확정판결 범죄와 이번 범행이 형법상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함께 판결할 경우와의 형평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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