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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합의금 달라"…안마업소 6곳 돌며 협박한 20대 구속
안마 업소를 돌며 불법 영업이나 성추행으로 신고하겠다고 업주를 협박해 수백만원을 빼앗은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A씨(20)를 상습공갈·공갈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12일 전남광주 북구·서구·광산구 소재 안마시술소 6곳을 돌며 안마사 자격이 없는 종업원을 고용해 불법 영업했다고 업주들을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일부 업소에선 여성 안마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도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같은 범행으로 3차례에 걸쳐 430만원을 빼앗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업주 신고로 2개월 동안 수사를 이어온 경찰은 지난 25일 A씨를 구속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업주들이 일방적으로 돈을 건넸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피해 업소 관계자 등을 토대로 A씨의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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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중국인 유학생 살해범 "피해자와 비밀 연애" 주장
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남성이 "피해자와 비밀 연애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해자 지인들은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니었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30대 중국인 남성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변에 알리지 않고 피해자와 비밀 연애를 했다"며 "피해자가 자신과 결혼하지 않을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관계를 알리겠다고 협박해 목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피해자의 중국인 지인들은 "그 친구에게는 중국에 머무는 남자 친구가 있다"며 A씨와 피해자가 연인 관계였다는 진술을 반박했다. 피해자와 같은 대학에 다니는 중국인 지인들은 "남자친구도 같은 대학에서 공부했고 먼저 졸업해 중국으로 돌아갔다"며 "피해자는 대학원 수료증을 받고자 지난 14일 한국에 왔고,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었다"고 했다. 지인들은 또 피해자가 중국에서 이미 취직한 상태였다고도 밝혔다. A씨와의 관계를 묻는 말에는 "그는 피해자의 지도 선생님이었을 뿐"이라며 "대학 강사인 A씨가 피해자를 쫓아다닌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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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돌려줘" 김수현, 광고주와 소송서 승소…"해지 사유 없다"
시계 브랜드 미도가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낸 광고 계약금 반환 소송에서 패소했다. 2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13부는 미도가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5억7000만원대 계약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미도는 2020년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 뒤 매년 계약을 갱신해왔다. 2024년 11월에는 계약금 9억원을 지급하고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했다. 하지만 이후 김수현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계약을 해지하고, 남은 계약 기간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다. 미도 측은 "논란으로 모델의 상업적 가치가 훼손돼 계약을 해지한 만큼 계약금을 일할 계산해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논란은 제3자가 조작한 허위 폭로에서 비롯됐으며, 모델 본인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계약 해지 사유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고 미도 측 청구를 기각했다. 김수현 측은 미도 외에도 아이더, 프롬바이오, 클래시스, 쿠쿠전자, 트렌드메이커 등 광고주들로부터 총 1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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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남의 집에 간장·래커칠…'보복대행' 행동대원에 실형 선고
돈을 받고 남의 집에 찾아가 협박성 범죄를 저지른 행동대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서효진)은 27일 오후 협박,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정모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정씨는 지난 4~5월 여러 차례에 걸쳐 피해자들 자택 인근에 개인정보가 적힌 출력물을 살포하거나 간장을 뿌리고, 벽에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범행 횟수가 3회에 이르고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해치는 등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오로지 경제적 대가를 얻기 위해 수단과 목적을 가리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사적 보복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위험성과 엄단 필요성이 크고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나이가 어리고 사회 경험이 부족한 점 등은 유리한 요소로 참작했다. 앞서 경찰은 피해자 A씨가 제출한 CCTV(폐쇄회로TV) 영상과 관련 자료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지난 5월 정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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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서 감형됐지만 불복…'해든이 사건' 친모, 대법원 상고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학대하고 방임해 숨지게 한 이른바 '해든이(가명) 사건' 친모가 무기징역에서 징역 35년으로 감형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 A씨와 아동학대 방임 등 혐의를 받는 30대 친부 B씨 측 변호인은 이날 광주고법에 각각 상고장을 제출했다. 두 사람은 항소심 판결이 나온 지 이틀 만에 상고 결정을 내렸다. 앞서 지난 25일 광주고법은 A씨에게 원심의 무기징역보다 낮은 징역 35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했다. B씨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이 잔혹하고 중대하지만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살해로 보기 어렵다"며 "범행 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장기간 수용 생활을 통해 잘못을 깨닫고 개선할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기징역을 선고할만큼 교화나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감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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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난 손녀·할아버지 뺨 때린 엄마...'만취 가족' 식당 난동
만취한 일가족이 식당에서 다른 손님들과 다투는 것도 모자라 자기들끼리 치고 받는 등 난동을 부린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수원에서 애견동반 포차를 열고 약 6개월째 운영 중이라는 A씨 부부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30대로 보이는 부부와 어린 딸, 여성의 친정아버지까지 일가족 4명이 식당을 찾아왔다. 성인 3명은 모두 만취 상태였다. 어른들이 술을 마시는 사이에 아이가 가게 안에 있던 A씨의 반려견 집을 발로 차는 등 계속 괴롭혔다. A씨가 아이에게 "조심 좀 해달라"고 부탁하자, 아이 엄마인 여성은 갑자기 "여기 너무 싸가지 없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아이 아빠는 "누가 그랬냐"며 욕설을 퍼붓더니 갑자기 자신의 반바지를 걷어 올려 문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 가족은 계속해 고성을 이어갔고 주변 손님들 표정도 점점 굳어졌다. A씨가 "죄송하다. 저희가 어떻게 해드리면 되겠냐"고 묻자, 여성은 "장사 이따위로 하지 마라. 왜 우리 애가 강아지도 못 만지게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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