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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삼성, 역대 최다 8연승 타이 눈앞? 정작 상식매직은 차분 "기록 신경 쓸 겨를 없다"
2011~2012시즌 원주 DB(당시 동부)가 세웠던 KBL 역대 최다 개막 연승(8연승)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까지 단 1승. 전날(24일) 울산 현대모비스 원정을 잡고 파죽의 개막 7연승을 질주한 서울 삼성이 대구 원정길에 올랐지만, 김상식(58) 감독의 시선은 기록이 아닌 오직 '눈앞의 한 경기'에만 머물러 있었다. 지난 시즌 하위권에 머물렀던 삼성을 단 한 시즌 만에 우승 후보로 완전히 바꿔놓으며 팬들 사이에 '상식매직'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지만, 정작 사령탑은 들뜨지 않았다.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2027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상식 감독은 대기록 도전에 대한 질문에 시종일관 차분하게 선을 그었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에게도 가장 먼저 강조한 부분"이라며 "이번에 이기면 무슨 기록이라는 기사나 밖에서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그런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있는 팀이 아니다. 기록은 우리와 상관없으니 경기에만 집중하자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고 차분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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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상황에 항만이 멈추지 않도록…하역, 연료공급 업체 등과 대응력 강화
해양수산부가 전쟁 및 재난, 대형 해운사 파산 등의 비상 상황 발생 시 선박의 입·출항과 화물 운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5개 주요 항만서비스 업체와 '제5차 항만운영협약' 체결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운항만기능유지법'에 따라 체결되는 항만운영협약은 주요 항만서비스인 예선업, 항만하역업, 줄잡이업, 화물고정업, 선박연료공급업 등 5개 업종 업체와 미리 협약을 맺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항만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5차 협약에서는 협약 기간을 기존 1~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협약업체도 확대한다. 짧은 협약 기간으로 업체가 장기적인 대응 계획을 세우고 업무 숙련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던 만큼 내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운영과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4차 협약에서는 항만서비스업체 63개사와 국가 필수 도선사 78명 규모로 운영했지만 5차에서는 항만서비스업체를 77개사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항만운영협약은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비상사태 발생 시 수출입 화물 수송과 항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협약 기간 연장 및 협약업체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항만 물류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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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수원만 신경 쓴다' 이정효 감독 "체력·기분 관계없이 일관성 보여야" [성남 현장]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이 가파른 무패 행진 속에서도 방심 없는 총력전으로 다이렉트 승격을 정조준한다. 수원은 25일 오후 2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에서 성남FC와 맞대결을 치른다. 수원은 세 번째 승격 도전에 나서고 있다. 올 시즌 이정효 감독 부임 후 첫 시즌 만에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다이렉트 승격권에 안착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정효 감독은 지난 라운드 직후 예고했던 고강도 훈련에 대해 묻자 "주말에도 경기가 있고 다음 주에는 5일 만에 시합을 치러야 해서 강도를 크게 올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6연승을 포함해 11경기 연속 무패(8승 3무)를 달리며 절정의 흐름을 타고 있지만 방심은 이르다. 3위 서울 이랜드(28경기 승점 54)와의 격차가 불과 승점 3점 차에 불과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상대팀 성남의 침체된 분위기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선을 그었다. 이 감독은 "다른 팀 분위기는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며 "우리 팀 분위기가 좋지만, 그렇다고 경기력이 무조건 좋다는 보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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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태풍 참피가 쏘아올린 우취! KIA에 절대적으로 유리한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삼성 대 KIA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일부 선수들이 우중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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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비에 젖은 라팍, PO 1차전 우천 취소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삼성 대 KIA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일부 선수들이 우중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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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발이라고?' 김영웅도 깜놀 "지난 가을 잘했던 기억은 다 잊었다, (김)도영이와 비교는..."
가을야구의 긴장감 속에서도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23)의 입담은 시원시원했다. 청백전에서 홈런을 포함해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감을 바짝 끌어올린 그가 포스트시즌(PO)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만난 김영웅에게 가장 눈길을 끈 건 이날 선발 출전 소식을 접한 순간이었다. 주전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사실을 언제 알았냐는 질문에 김영웅은 "방금 알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운동하고 들어와 단톡방에 라인업이 올라와 있길래 보고 알았다"는 설명이다. 같은 포지션의 내야수 전병우가 있었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눈치였다. 정규시즌 성적(타율 0. 167)이 다소 주춤했던 탓에 선발에서 제외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모양새였지만, 각오는 늘 되어 있었다. 김영웅은 "감독님께서 믿고 내보내 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려고 자기 전까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열심히 했다"며 "긴장되기보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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