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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출발 후 상승 전환… 美 금리·유가 하락 훈풍
코스피가 미국 장기채 금리 하락과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26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다. 장중 반등에 성공한 전날에 이어 이날도 상승 마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 93포인트(0. 67%) 오른 6787. 67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5. 49포인트(0. 23%) 내리며 하락 출발했으나 장 초반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 하락, 반도체주 저가 매수세 유입이 맞물리며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60. 24포인트(0. 30%) 오른 5만3577. 40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24. 42포인트(0. 32%) 오른 7677. 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1. 109포인트(0. 66%) 상승한 2만6151. 30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론 등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 19% 올랐다. 엔비디아는 26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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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통신사 "미국-이란 휴전 합의…공식 발표는 며칠 내"
러시아 통신사 리아노보스티가 이란과 미국이 휴전 합의에 도달했으며 공식 발표는 며칠 내 이뤄질 예정이라고 파키스탄·이란 소식통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합의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로운 항해 보장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 전 미국과 이란 간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국방군 총사령관과 모신 나크비 내무장관은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이란 지도부와 회담한 바 있다. 나크비 장관은 회담 뒤 X에 글을 올려 "우리는 현안을 매우 건설적으로 논의했다"며 "중대한 진전이 있었으며 회담은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끝났다"고 평가했다. 한편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란과의 갈등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24일 새벽부터 경제적 'D데이'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적을 상대로 벌어진 최대 규모의 금융 공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란은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주권에 대한 공격이자 민족 자결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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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돈바스 자유경제구역 휴전안 제시…러시아 "현실성 없다" 거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돈바스 자유경제구역 조성 휴전안'을 제시했으나 러시아가 이를 거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년 여름께 종전을 목표로 외교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유럽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러시아에 제안할 휴전안 초안을 마련했다. 휴전안의 핵심 내용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제3자가 관리하는 자유경제구역을 조성하는 것이다. 해당 내용은 미국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는 이 제안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바스 지역은 공식적으로 러시아 관할이며 제 3자가 이곳을 관리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러시아 측의 주장이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휴전안에 대해 경청할 의향은 있지만 현장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돈바스 지역은 완전히 러시아의 통제권 하에 있지 않지만 러시아는 돈바스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내 4개 지역을 자국 영토로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4개 지역을 완전히 양도하고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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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과잉생산 겨냥 7.5% 관세 검토…9월 정상회담 전 발표 추진
9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중국의 과잉생산을 문제 삼아 중국산 제품에 7. 5%의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과잉생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관세 부과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에 대한 최종 관세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막판 결정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는 전언이다. 발표 세율을 높게 잡은 뒤 일부를 유예해 실효 관세율을 7. 5%로 맞추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정부는 미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를 무효화하자 이를 대체할 관세 부과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60개국을 대상으로 한 강제노동 조사와 16개국을 대상으로 한 구조적 과잉생산 조사를 각각 진행했다. 지난 6월 발표된 강제노동 조사 결과에선 60개국에 10% 또는 12. 5%의 관세 부과가 권고됐다. 중국은 한국, 일본 등과 함께 12. 5% 관세 부과 대상국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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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될건지 선택해" 美 대이란 경제 제재, 유가 100달러 뚫나
미 행정부가 24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고강도 경제 제재안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전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오가는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재봉쇄 우려에 국제유가도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확산한다. 24일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 따르면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지난 21일 기준 배럴당 94. 39달러로 마감했다. 이달 초 80달러 안팎을 오르내리다 최근 중동 정세가 악화하자 다시 치솟은 것이다. 브렌트유는 국제 유가의 기준 유종 중 하나다. ━다시뛰는 국제유가, 이란 경제고립 중국도 겨냥?━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정에 따른 60일간의 휴전 기한이 지난 16일부로 종료됐다. 양측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채 협상이 교착화하자 재충돌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 미국은 이란이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경제적 카드까지 동원, 이란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란을 겨냥해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고립' 작전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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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서명한 다음 날 샀다…작년 2.7조 번 트럼프가 베팅한 종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식 계좌에서 지난 6월 한 달 동안 1000건 넘는 거래 주문이 실행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계좌는 버크셔해서웨이, 비자, 마스터카드 등 종목을 사들이고 메타, 모토로라 등 종목을 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WSJ는 정부 공개 자료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투자 계좌에서 지난 6월 한 달 동안 매수 주문이 550건 이상, 매도 주문이 450건 이상 실행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치폴레, 마이크로소프트, 버라이즌, 홈디포 등 다양한 종목을 사들였는데 개별 종목 중 100만달러(13억8000원) 이상 매수한 것은 버크셔해서웨이, 비자, 마스터카드,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홈디포, 신타스 등이었다. 개별 종목 중에서 100만달러 이상 매도한 종목은 메타와 모토로라 등이었다. 이중 버크셔해서웨이, 비자, 마스터카드, 신타스 매수와 메타, 모토로라 매도 모두 6월18일에 실행됐다. 바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이란과 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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