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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예보 모두 사라졌다! 삼성-KIA 플레이오프 1차전, 마침내 오늘(26일)은 열린다
비구름이 물러가고 마침내 가을야구의 문이 활짝 열린다. 우천으로 하루 연기됐던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정상 개최될 전망이다. 삼성과 KIA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당초 양 팀은 25일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제30호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24일부터 대구 지역에 쏟아진 폭우 탓에 일정이 하루 순연됐다. 이번 취소로 포스트시즌 통산 26번째, 플레이오프 통산으로는 9번째 우천 취소가 기록됐으며, 이후 플레이오프 전체 일정과 5차전 진행 시 한국시리즈 일정도 하루씩 밀리게 됐다. 하루 늦게 가을 축제를 맞이하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의 분위기는 활기를 띠고 있다. 구장 관리팀은 그라운드를 덮고 있던 대형 방수포를 완전히 걷어내고 경기 준비를 마쳤다. 이날 대구 지역은 다소 흐리지만 비 예보가 없어 경기 진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선수단도 이미 정상 출근을 완료했다. 선발 맞대결은 25일 예고 그대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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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화재 예방, 소방관 처우개선 점검…종합대책 마련할 것"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6일 소방관 현장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전담 조직(TF)을 꾸리고 연말까지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최근 부천 화재 사고를 계기로 일선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을 원점에서 재점검한다는 취지다. 추 지사는 이날 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10월 월간회의에서 "소방공무원 신분은 국가직으로 전환됐지만, 재정 부담은 여전히 지방정부에 집중돼 있다"면서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소방 재정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천 화재를 계기로 위험시설의 화재 예방부터 소방관의 현장 안전과 처우개선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전담TF를 가동하기로 했다"며 "위험성을 판단하는 기준부터 소방대원의 투입과 철수, 현장지휘와 안전관리 절차까지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산림 당국의 골칫거리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해서도 '골든타임'을 강조했다. 추 지사는 "11월 중순까지 보름 이내에 조치를 하지 않으면 입산금지 조치가 내려져 본격적인 입산 활동이 불가능하다"며 "다른 지방에서 연구한 것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빌려서라도 긴급하게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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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한동훈 딸 수사 암장" 지적에 중수청장 "일부 그렇게 보인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의 허위스펙 의혹에 대한 수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에 "일부 그렇게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등 종합감사에서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이 "(검찰·경찰이) 수사를 할 의지가 있었는데 막힌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알아서 수사를 안 했다. 모든 것을 암장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자 이같이 답했다. 정 의원은 이날 검찰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으로 90여 차례, 김혜경 여사 법인카드 의혹으로 131회 압수수색을 했다며 "한동훈 딸 사건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이 0회다. 고발인 조사만 6번 했고, 한 의원과 자녀도 소환조사하지 않았는데 너무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김 청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경찰과 검찰이 당시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렀던 윤석열의 황태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사건이기 때문에 알아서 사건을 덮은 것인지, 어떤 압력을 받아서 그런 것인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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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희롱 신고 43% 늘었지만…'법 위반 없음' 처리는 85.9%
직장 내 성희롱 피해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시정제도의 기각 비중이 매년 상승해 올해 60%에 육박한 반면, 사건을 심리하는 노동위원회의 직접 조사권 행사 실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시갑)이 26일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직장 내 성희롱 시정신청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노동위원회가 처리한 직장 내 성희롱 시정사건 총 144건 중 37. 5%인 54건이 기각됐다. 전체 처리 사건 가운데 기각 비중은 2023년 23. 5%에서 2024년 35. 9%, 2025년 40. 0%로 오른 데 이어 올해 8월 기준 59. 3%까지 치솟았다. 직장 내 성희롱 시정제도는 성희롱 피해 후 사업주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한 노동자가 노동위원회에 직접 시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2022년 5월 도입됐다. 중노위는 2022년 발간한 '고용상 성차별 등 업무매뉴얼'을 통해 당사자 간 주장이 엇갈릴 경우 자료 제출 요구, 출석 및 현장조사를 강화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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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 "글로벌 첨단기술 교육으로 시흥형 인재 육성"
한국공학대학교가 지역 고교생들에게 대학의 첨단 기술 교육과 글로벌 산학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산학연계형 인재 양성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다. 한국공학대는 경기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난 23일 교내 TIP 3층 이매지네이션하우스(IH)에서 '2026 시흥 고교-대학 연계 글로벌 진로역량 성장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교육지원청의 3억원 예산 지원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 시흥 관내 18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20명이 참가해 대학의 전문 교육 역량과 글로벌 인프라를 직접 경험했다. 교육은 글로벌 기업 현직자 특강, AI·디지털 부트캠프, 실리콘밸리 현장 체험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로블록스 등 글로벌 기술 기업 현직자들이 화상으로 20시간에 걸쳐 특강을 진행했으며, 대학생 멘토들이 합류해 전공 및 진로 탐색을 도왔다. 이어 부트캠프에 참가한 77명의 학생은 10개 팀으로 나눠 30시간 동안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획부터 UI·UX 설계, 실제 개발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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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254곳 점검했더니…39곳 화재 때 출입문 안 열렸다"
소방청이 전국 정신병원 254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39곳은 화재 발생 시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시 창살을 즉시 해제하기 어려운 시설도 168곳에 달해 소방청은 보건복지부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최용철 소방청장은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신병원 폐쇄병동의 화재 안전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달라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의 요구에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출입문 잠금과 고정식 창살,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환자 등 폐쇄병동의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화재 안전 및 피난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소방청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정신병원 254곳을 대상으로 관할 소방서를 통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화재 발생 시 출입문이 자동으로 개방되지 않는 시설은 39곳으로 나타났다. 스프링클러 시설이 미비한 곳은 6곳, 비상 시 창살을 즉시 해제하기 어려운 시설은 168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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