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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 걸그룹' 오늘(29일) 잠실야구장 마운드 뜬다, '두린이 출신' 르세라핌 홍은채 "망곰베어스 페스티벌 특별한 날 초대 영광"
두산 베어스가 오늘(2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는 글로벌 인기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홍은채가 장식한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두린이' 출신 홍은채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잠실야구장을 직접 찾아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는 등 대표적인 두산베어스 '찐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2022년 5월 KT 위즈전 승리 기원 시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두산 베어스 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며 남다른 팬심을 보여준 바 있다. 홍은채는 "지난해 홈 개막전에 이어 올해는 '망곰베어스 페스티벌'이라는 특별한 날에 초대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두산 베어스를 사랑하는 찐팬의 마음을 가득 담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7월 11일 인천에서 막을 올린 두 번째 월드투어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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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답지 않은 실책 파티?' 박성한 떠올린 김원형 "버텨야 한다" 두산 내야는 이럴수록 더 뭉친다
연이틀 뼈아픈 끝내기 패배를 겪은 두산 베어스지만, 김원형(54) 감독의 시선은 질책 대신 선수들의 기를 살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쪽에 닿아 있었다. 두산은 지난 26~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이어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공교롭게도 두 경기 모두 경기 중반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26일 3회 안재석과 박찬호의 연속 실책, 27일 4회 안재석의 송구 실책이 결정적인 순간 뼈아픈 실점으로 이어졌다. 10경기 연속 실책이라는 불명예 기록까지 겹치며 일각에서는 프로답지 못한 수비라는 따가운 시선도 쏟아졌다. 후배들의 연이은 실책과 팀 패배로 내야진의 분위기가 가라앉자, 내야진의 중심을 잡고 있는 '주전 유격수' 박찬호(31)가 팔을 걷어붙였다. 박찬호는 새벽 3시가 넘은 늦은 시간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두산 내야수 단체 카톡방에 후배들을 다독이고 마음을 다잡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위기 속에서 내야진 전체가 똘똘 뭉쳐 책임을 함께 짊어지려는 고참의 묵직한 진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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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비워야 할 것 같아요" 손목 골절도 버틴 NC 김휘집, 고민 털어놓고 이틀 뒤 4안타 폭발! 742일 만에 터졌다
"머리를 좀 비워야 할 것 같아요. " 잘 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질수록 오히려 방망이가 꼬였다. 자신의 부진을 그렇게 진단했던 NC 다이노스 김휘집(26)이 불과 이틀 뒤 올 시즌 최고의 하루를 만들었다. 김휘집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NC의 13-3 대승을 이끌었다. 8월 들어 첫 멀티히트이자 올 시즌 첫 4안타 경기였다. 김휘집이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때린 것도 2024년 8월 15일 창원 SSG 랜더스전 이후 무려 742일 만이었다. 내용도 좋았다. 김휘집은 1회초 1사 1, 3루에서는 박시원의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우중간으로 밀어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2회 2사 1, 2루에서는 투수가 바뀌었지만, 바깥쪽 직구를 다시 우중간으로 보내 타점을 추가했다. 사구로 출루한 세 번째 타석을 지나 6회에는 조원태의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만들었고,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한가운데 들어온 실투를 가볍게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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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100안타→타율 9위 진입' 은퇴 위기 서교수의 부활! "백업 정도 생각했었는데..." 사령탑도 찬사
'서교수' 서건창(37)이 다시 한번 그라운드에 거대한 반전을 썼다. 이번 시즌 매서운 방망이를 휘두르며 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세 자릿수 안타 고지를 밟았고, 타율 0. 323으로 타격왕 부문 리그 9위까지 이름을 올리며 팀 타선의 핵심으로 완벽히 부활했다. 사실 서건창의 야구 인생은 늘 굴곡진 파란만장함의 연속이었다. 2008년 LG에 육성선수로 입단했으나 단 1경기 출전 후 방출 통보를 받았던 그는, 넥센(현 키움)에 입단하며 신화를 썼다. 특히 128경기 체제였던 2014년,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200안타 돌파를 넘어 단일 시즌 201안타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후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 LG로 복귀했으나 부진 끝에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2024년 KIA로 둥지를 옮겨 팀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지만, 지난 2025시즌 1군 10경기 타율 0. 136에 머물며 또다시 방출 통보를 받아 은퇴 갈림길에 섰다. 벼랑 끝에 몰린 베테랑에게 손을 내민 것은 영광의 시절을 함께했던 친정팀 키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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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포 허용' 이용찬 감싼 김원형 "실투 아냐, 장진혁이 잘 친 것→마무리 이영하는..."
김원형(54) 두산 베어스 감독이 전날(27일)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한 베테랑 투수 이용찬(37)을 적극 감쌌다. 두산은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경기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장진혁에게 5구째 146km 직구를 통타당해 우월 끝내기 솔로포를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장진혁의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이자 삼성 라이온즈의 1위 도약 기회까지 동시에 지워버린 결정적 한 방이었다. 볼 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한 가운데 직구를 장진혁이 잘 공략해내 두산이 2연패를 당했다. 경기 다음 날인 28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원형 감독은 이용찬의 피홈런 장면에 대한 스타뉴스의 질의에 "실투냐 아니냐를 따지기보다는 장진혁이 잘 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연장 11회말이라 뒤에 다른 이닝이 없는 상황이었다. 볼카운트가 불리해졌어도 선두타자인 만큼 볼넷을 줄 수 없어 스트라이크를 넣어야만 했다"며 "이용찬 입장에서는 최선의 공을 던졌고, 상대 타자가 이를 놓치지 않고 잘 받아쳤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베테랑의 어깨를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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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타석 타자도 끝내기 홈런 친다! 1위 결정전 앞둔 KT, '30홈런·99타점' 주포 빠졌는데 왜 기대하나
30홈런 99타점을 책임진 외국인 타자가 빠졌는데 도무지 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팀이 있다. 매일 새로운 영웅이 나타나는 KT 위즈가 그 주인공이다. KT는 28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을 치른다. 28일 경기 전까지 KT는 66승 3무 42패로 2위 삼성(67승 3무 44패)에 0. 5경기 차 앞선 1위다. 시즌 막판 선두 경쟁의 주도권이 걸린 맞대결이다. 첫 경기에서는 KT가 좌완 오원석(25), 삼성이 우완 김백산(23)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오원석은 올 시즌 18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6. 25를 기록하고 있으나, 삼성전에서는 2경기 평균자책점 3. 97로 비교적 선전했다. 김백산은 올해 1군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 38을 기록했다. KT가 완전한 전력으로 대구에 향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타선에서는 가장 큰 구멍을 안고 있다. 주포 샘 힐리어드(32)가 둘째 출산으로 경조 휴가를 떠났다. 힐리어드는 올 시즌 110경기 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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