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금지"…美 행정조치에 전력기기株 강세

"외국산 금지"…美 행정조치에 전력기기株 강세

김경렬 기자
2026.08.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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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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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기주가 27일 장 초반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외국산 전력 장비 유입을 금지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 조치가 중국을 겨냥했고 국내 업체들에게는 반사이익을 얻게되는 기회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산일전기(193,900원 ▲17,000 +9.61%)는 전일 대비 1만9800원(11.19%) 상승한 19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일전기와 같은 전력기기 업종내 HD현대일렉트릭(788,000원 ▲55,000 +7.5%)(9.28%), 효성중공업(2,957,000원 ▲160,000 +5.72%)(6.04%), 대한전선(29,450원 ▲1,250 +4.43%)(4.96%), LS ELECTRIC(210,000원 ▲8,500 +4.22%)(4.71%)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현지시간) 국가 전력망 보호를 위해 일부 외국산 전력 장비 유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고압 송전선, 변전소, 발전소 등에 사용되는 특정 수입 부품의 구매, 수입, 설치 등을 막는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중국을 겨냥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첨단 제조업,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 국방 생산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풍부하고 안정적인 전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며 "대용량 전력 시스템에 대한 공격이 성공하거나 공급이 중단될 경우 그 여파는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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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경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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