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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세계 최대 암모니아 추진선 '테라 클로브'호 건조
HD현대중공업이 9만3000㎥급 세계 최대 암모니아 추진선을 건조하고 명명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총괄 부회장을 비롯해 시럴 두코(Cyril Ducau) EPS CEO, 로 쿰 옌(Loh Khum Yean)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 회장, 탄 벵 티(Tan Beng Tee) 싱가포르 해양재단(Singapore Maritime Foundation) 사무총장, 존 맥도널드(John Mcdonald) ABS 회장 등 관계자와 임직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선박은 HD현대중공업이 2023년 싱가포르 EPS로부터 수주한 총 2척의 시리즈선 가운데 첫 번째 선박이다. 라틴어로 지구를 뜻하는 '테라(Terra)'와 꽃봉오리를 뜻하는 '클로브(Clove)'를 합쳐 '테라 클로브(Terra Clove)호'로 명명됐다. 이 선박은 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 시스템을 갖춰 기존 선박유와 친환경 연료인 암모니아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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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뮬레이션, HD현대중공업과 21억원 필리핀 해군 DCTS 공급계약
피지컬 AI(인공지능) 훈련·검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노시뮬레이션은 HD현대중공업과 21억원 규모의 필리핀 해군 차기 호위함 손상통제훈련체계(DCTS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하는 필리핀 해군 차기 호위함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노시뮬레이션은 필리핀 해군 승조원의 함정 생존성과 비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소화·방수·화생방 훈련체계와 훈련지원체계로 구성된 종합 손상통제훈련시설을 구축한다. 손상통제훈련체계는 함정 내 화재, 선체 파공, 침수 및 오염 등 비상 상황을 실전과 유사하게 구현해 승조원이 대응 절차를 반복 숙달하도록 돕는 필수 교육훈련 시스템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설비는 실제 화재 진압을 훈련하는 소화훈련체계, 배관·격벽 파공에 따른 침수 대응용 방수훈련체계, 오염 환경 대응 및 보호장구 착용을 교육하는 화생방훈련체계, 장구 관리와 교관 업무를 돕는 훈련지원체계 등으로 이뤄진다. 이노시뮬레이션은 훈련체계의 설계와 제작뿐 아니라 공장인수시험(FAT), 필리핀 현지 설치 및 체계통합, 현장인수시험(SAT), 운용자 교육과 기술지원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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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친환경 컨테이너선 8척 수주
HD한국조선해양이 HMM으로부터 1만3000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약 1조9196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 9m로 LNG와 기존 선박 연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가 각각 2척과 6척을 건조해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HMM에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선박에는 HD현대의 친환경 독립형 탱크 제작기지인 HD현대에코비나에서 생산한 독립형 LNG 연료탱크가 적용된다. 선박 설계와 건조는 물론 핵심 기자재까지 그룹 내에서 공급하는 구조를 구축해 친환경 선박 분야의 경쟁력을 높인다. 이번 수주는 친환경 선대를 확대하고 있는 HMM과 LNG·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 추진선 기술을 축적해온 HD현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HD현대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HMM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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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선박 12척 추가 확보…올해 투자액 6조원 넘겨
HMM이 해운 호황기에 대비해 컨테이너선 8척, 피더선(근거리 항해용 중소형 선박) 4척 추가 확보에 나서며 올해 투자금액이 총 6조원을 넘었다. HMM은 1만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8척을 HD현대에 발주하는 계약을 20일 체결했다. 전남광주 HD현대삼호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각각 6척, 2척씩 건조하며 2029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발주한 8척은 모두 LNG(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저탄소 선박이다. LNG 연료는 기존 선박유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3% 이상 줄일 수 있고,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배출량도 처리 장치를 연계해 각각 80%, 99% 이상 감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HMM은 해외 조선업체로부터 2800TEU급 컨테이너선 3척, 1700TEU급 1척 등 피더선 4척을 리세일(Resale) 방식으로 들여올 예정이다. 리세일은 건조 중인 선박의 계약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선대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는 이번 발주하는 1만3000TEU급 선박을 FIM(극동-인도-지중해) 노선에 투입해 원양 핵심 항로의 운항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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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까지 올라간 HD현대重·한화오션 노조..파업에 고공농성까지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노사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전 조합원 대상 부분파업을 당초 계획보다 확대했고, 양사 노조 지부장들은 크레인에 올라 무기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조선업 호황에 따른 임금 인상과 성과 배분을 둘러싼 노사간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모습이다. 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HD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닷새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7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당초 19~20일에는 간부 등이 참여하는 4시간 파업을, 21~23일에는 전 조합원 대상 7시간 파업을 계획했으나 파업 첫날부터 참여 대상과 시간을 모두 확대했다. 전 조합원 대상 부분파업은 지난 9월11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노사는 지난달 30일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격려금 200%, 일시금 110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첫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이달 2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 14%의 반대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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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난항' HD현대重 노조, 전 조합원 파업 닷새로 확대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오는 19~23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루 7시간 부분파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당초 19~20일 간부를 대상으로 예고했던 오후 4시간 부분파업을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하루 7시간 파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21~23일 예정됐던 전 조합원 대상 7시간 부분파업도 그대로 진행한다. 김동하 HD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은 이날 오후 5시쯤 사내 크레인에 올라 무기한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김 지부장은 △통합 단체교섭을 위한 '하나 된 노조' 완성과 공정한 성과 분배 △조속한 원청교섭 개시를 통한 하청노동자 노동조건 향상 △이주노동자 차별 철폐와 생존권 보장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 등을 요구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6월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달 30일까지 23차례 본교섭을 거쳐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2만원(호봉승급분 5만원 포함) 인상, 격려금 등 일시금 1100만원+200% 지급 등이 담겼지만 지난 2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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