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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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17일(현지시간) 기술주 주도로 반등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지난 13일부터 3거래일째 상승세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날 하락했지만 지난 12일 장중 최저점을 기점으로 반등세가 뚜렷하다. 일각에서는 증시가 지난 12일 장중에 바닥을 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낙관론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도 약세장 속의 데드 캣 바운스(dead cat bounce)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승세가 오래 지속되지는 못할 것이란 전망이다. ━인플레이션-비관론, 고점 쳤다?━오라이언 어드바이저 솔루션의 수석 투자 책임자인 팀 홀랜드는 인플레이션과 투자자 비관론이 고점을 치면서 증시도 바닥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8.3%로 집계되면서 3월(8.5%)보다 떨어졌다. 또 개인 투자자들의 비관론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그는 "만약 인플레이션과 투자자들의 비관
엔비디아는 서학개미들이 테슬라와 애플에 이어 3번쨰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식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서학개미가 보유한 엔비디아는 24억8254만달러였다. 서학개미 보유금액 2위인 애플(46억4497만달러)과는 좀 차이가 나고 4, 5위인 알파벳 A클래스(22억5075만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21억1176만달러)와는 비슷한 규모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순위는 13위이다. 그런데 서학개미가 투자한 금액은 3위이니 국내 투자자들이 얼마나 엔비디아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6개월만에 반토막 난 주가━문제는 잘 나가던 엔비디아가 최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11월19일에 329.85달러로 사상 최고가로 마감한 뒤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그 때만 해도 주가 하락세가 6개월간 이처럼 심하게 이뤄질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엔비디아는 16일(현지시간) 2.5% 하락한 172.64달러로 마감했다. 이로써 엔비디아
그간 기술주 중에서도 주가가 상대적으로 잘 버텨오던 애플이 흔들리고 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또 다시 2.7% 하락하며 142.56달러로 미끄러졌다. 애플은 이번주 4일간 9.3% 급락했다. 지난 5일부터 6거래일간의 하락률은 14.1%에 달한다. 애플은 이제 지난 1월3일에 기록한 사상최고치 182.01달러 대비 20% 이상 하락해 공식적으로 침체장에 접어들었다. 지난 5일부터 미국 증시는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과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인플레이션 압박,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 등으로 급락세를 이어왔다. 나스닥지수는 이번주 4일간 6.3%, 지난 5일부터 6거래일간 12.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애플의 하락률은 나스닥지수보다 큰 것이다. 애플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공급망 문제로 일부 타격을 받고 있지만 사업 전망이 최근 크게 바뀐 것은 없었다. 올 4~6월 분기 때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공급망 문제로 매출액이 4
웰스 파고가 포드자동차와 GM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매수)에서 '비중축소'(매도)로 한꺼번에 2단계 하향 조정했다. 이 같은 급격한 투자의견 변경은 이례적인 것이다. 웰스 파고의 애널리스트인 콜린 랜건은 11일(현지시간) 오후에 자동차시장이 전기차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전통적인 내연기관차를 생산해왔던 전통적인 자동차회사들의 이익이 큰 폭으로 줄 수밖에 없다며 포드와 GM에 대한 투자의견을 낮췄다. 두 회사도 전기차를 생산하지만 자동차시장의 중심축이 전기차로 급격히 이전하면서 발생하는 내연기관차 사업 부문의 타격을 상쇄하기 힘들 것이란 지적이다. 게다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문제 등으로 전기차 생산원가가 올라간 것도 갑작스럽게 전기차 생산을 늘리려는 두 회사에 부담이 될 것이란 입장이다. 랜건은 "배터리형 전기차 생산비용은 크게 올랐고 원자재 공급도 빠듯한 상태인데 미국의 규제는 더 많은 배터리형 전기차 판매를 요구하고 있다"며 미국의 강력한 탄소경제 규제로 전기차
포드자동차가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는 소식에 최근 폭락했던 전기자회사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11일(현지시간) 올해 생산량 목표치를 유지한다고 밝혀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반등했다. 하지만 이날 정규거래 때 낙폭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한 반등세다. 리비안은 이날 장 마감 후에 올해 2만5000대의 전기차 생산량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또 올 1분기 손실폭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것보다 적었고 예약 주문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올 1분기 손실이 15억9000만달러로 주당 1.43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주당 1.44달러보다 적은 것이다. 하지만 올 1분기 매출액은 95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억3050만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올 1분기에 2553대의 전기차를 생산해 1227대를 고객들에게 인도한 결과다 생산량과 인도량의 차이는 품질 문제 때문이 아니라 타이밍 상의 불일치 때문이었다고 리비안
지난 수년간 최고의 수익률을 냈던 빅테크 주식들이 급락한 가운데 저가 매수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기업의 펀데멘털을 봤을 때 주가가 떨어진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주가 움직임이 투자심리를 반영한 추세를 보여준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기술적 분석상 주가는 앞으로도 시장 평균과 비교해 부진할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펀드매니저 출신의 CNBC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는 10일(현지시간) 시장이 변할 때는 시장 전략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시장은 급락한 기술 성장주를 매수하라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질적으로 제품을 만들고 주주들에게 투자 자본 대비 수익을 제공하고 있는 많은 기술기업들이 매도 쓰나미를 맞아 이제 주가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내려왔다"며 "나는 지금 놀라운 반도체 회사들과 소프트웨어 회사들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투자자본에 대해 이익을 내고 있고 주가는 합리적이며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가진 기술기업들이 많다"고 강
미국 증시가 급락세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아온 빅테크 기업들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동안 8.4%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2200억달러 증발했다. 애플에 이어 미국 시가총액 2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는 같은 기간 시총이 1890억달러 사라졌다. 테슬라는 1990억달러, 아마존은 1730억달러,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1230억달러, 반도체회사인 엔비디아는 850억달러,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 플랫폼은 700억달러의 시총이 날아가 버렸다. 7개 빅테크 기업에서 3거래일 동안 사라진 시총은 1조달러가 넘는다. 이런 가운데 증시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 그나마 잘 버텨온 애플이 투자자들의 매도 공세를 맞아 더 급락해야 시장이 바닥에 도달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은 미국에서 시총이 가장 큰 기업인데다 다우존스지수와 나스닥지수, S&P500지수에 다 포함돼 있고 전세
지난 10여년간 미국 증시의 장기 강세를 생각하며 올들어 주가가 급락할 때마다 저가 매수해온 서학개미들이 패닉에 빠졌다. 미국 증시가 바닥을 찾지 못한 채 급락을 계속하며 손실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3.20% 하락한 3991.24로 마감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4000선이 깨졌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4.29% 급락한 1만1623.25로 거래를 마쳤다. 2020년 11월10일 1만1553.86 이후 1년6개월 만에 최처지다. 문제는 증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느껴 채권으로 피한 투자자들도 큰 손실을 입기는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면서 공격적인 긴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며 채권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주식과 채권 가격이 동반 하락하기는 수십년 만에 처음이다. S&P500지수는 올들어 이날까지 16.3% 하락했다. 미국 국채와 우량등급 회사채, 모기지 증권 등으로
미국 증시가 좀 올랐다 싶으면 급락하며 종목 분석조차 의미 없는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는 5일(현지시간) 4일만에 하락했다. 그냥 하락이 아니라 폭락이었다. 이번주 월, 화, 수 상승했던 미국 증시는 목요일인 이날 다우존스지수가 3.12%, S&P500지수가 3.56%, 나스닥지수가 4.99% 추락했다. 다만 이날 급락에도 다우존스지수는 지난 3월8일 저점을 지켰고 S&P500지수는 지난 4월29일 저점을 지켰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이날 다시 전 저점을 깨고 내려가 52주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급락은 전날 연준(연방준비제도, Fed)의 0.5%포인트 금리 인상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안도 랠리에 뒤이은 것이라 더욱 충격이 컸다. 전날 다우존스지수는 2.82%, S&P500지수는 2.99%, 나스닥지수는 3.19% 올랐다. 이에 대해 디파이언스 ETF(상장지수펀드)의 수석 투자 책임자(CIO)인 실비아 재블론스키는 마켓워치에 "최근 시장의 흥미로운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사업의 수익성이 커지고 있다. 리튬 채굴 및 정제회사인 앨버말은 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혀 시간외거래에서 15.24% 폭등했다. 올해 전체 매출액 전망치도 10억달러 상향 조정했다. 앨버말은 이날 정규거래에서도 9.31% 급등했다. 전날 장 마감 후에 또 다른 리튬 생산회사인 리벤트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리벤트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이날 정규거래에서 주가가 30.25% 폭등한 28.55달러로 마감했고 이날 시간외거래에서도 1.93% 추가 상승했다. ━머스크 "테슬라도 리튬사업 해야할 판"━ 테슬라 같은 전기차 전문회사는 물론 포드와 GM 등 기존 자동차회사들까지 전기차 생산에 뛰어 들면서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리튬 현물가격은 올들어 약 67% 올랐다.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AMD가 올 1분기에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으나 투자의견을 올린 애널리스트들은 없었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AMD에 대해 낙관하던 애널리스트들이나 신중하던 애널리스트들이나 자신들의 기존 견해를 유지한 셈이다. AMD는 4일(현지시간) '어닝 서프라이즈'로 9.1% 급등한 99.42달러로 마감했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선 0.2% 약세를 보이고 있다. AMD는 전날 장 마감 후에 올 1분기 매출액이 58억9000만달러로 1년 전에 비해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55억2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올 2분기 매출액도 시장 컨센서스인 63억8000만달러를 웃도는 65억달러를 예상했다. ━낙관의 근거① 자일링스 효과━AMD는 지난 2월14일 반도체회사 자일링스 합병을 마무리한데 이어 펜산도 인수를 진행하고 있어 데이터센터 반도체 부문에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에 대해 코웬의 애널리스트인 매튜 램세이는 "AMD는 이제 완전
미국 반도체회사 AMD가 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올들어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반도체산업 전반에 대해 어떤 견해를 밝힐지 주목된다. AMD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2일, 나스닥지수가 1.62% 반등한 가운데 5.05% 급등하며 89.84달러로 마감했다. AMD는 이날 장 마감 후에도 1.14% 추가로 오르며 90달러선을 회복했다. AMD는 올들어 주가가 37.6% 급락하며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100달러선이 깨진 것은 물론 90달러도 뚫고 내려왔다. 종가 기준으로 올들어 최저치는 지난 4월27일 기록한 84.91달러이다. 지난해 11월29일에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 161.91달러에 비해서는 45% 하락한 상태다. 이 결과 AMD는 지난해 큰 폭의 주가 상승분을 거의 반납하고 주가가 10개월 전인 지난해 7월 수준으로 내려갔다. AMD의 주가가 하락한 것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 인상 전망으로 증시 전반이 취약한 가운데 주력 제품인 CPU(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