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클리오 투자 '매수' 의견

현대차증권(8,000원 ▼10 -0.12%)이 클리오(12,240원 ▲340 +2.86%)의 H&B(헬스앤뷰티) 채널, 북미 매출 확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9일 리포트에서 "클리오의 국내 저수익 채널 정비, H&B 채널 수익성 개선으로 국내 중심의 견조한 수익성 유지가 전망된다. 미국과 중화권 중심의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1만4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높여잡았다. 동시에 투자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하 연구원은 클리오의 해외 매출에 대해서는 "클리오 아이 카테고리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2분기 아마존 매출 약 50억원이 발생한 것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는 코스트코, 노드스트롭,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 입점이 기대된다"고 했다. 일본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한 가운데 온라인 저수익 라큐텐 채널 축소, 조직 재정비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현대차증권은 클리오 3분기 매출에 대해 국내에서는 증가, 해외 매출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온라인 버티컬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지쇡됨에 따라 매출이 24% 증가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도 H&B 채널에서 전년대비 대형 프로모션을 축소하는 등 견조한 수익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 연구원은 "북미 3분기 매출은 다소 눈높이 조정이 필요하고 일본에서는 조직 재정비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며 "중화권은 구달 청귤 라인 기여도가 확대되며 신규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