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메카코리아(127,300원 ▼100 -0.08%)가 부자재 수급 차질 등으로 이연됐던 수주 물량이 회복되면서 4분기부터 실적 회복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에서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준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2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에 타깃 PER(주가수익비율) 18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이 연구원은 "타깃 PER은 생산 제품의 아마존 상위권 진입과 분기 최대 실적 경신으로 성장 기대감이 높았던 2024년 5~9월 평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 하회보다 향후 수주 물량의 매출 반영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안타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143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302억원으로 내다봤다. 시장기대치인 영업이익 331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으나, 한국법인의 견조한 주문이 용기 수급 차질로 일부 4분기에 이연되고,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신규 제품 생산은 2027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다만, 중국법인의 회복은 더딜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3분기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며 "현지 브랜드 고객사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매출 회복 속도는 더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