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 권유않는 코인허브…비트코인 치앙마이의 교육원칙
☞'동남아 스며든 자유금융 운동…치앙마이 비트코인 허브'로부터 계속 -치앙마이대·치앙마이 라차팟대·파야오대 등과 구축한 협력관계가 눈에 띈다. 투기로 비치거나 생소하게 여겨질 수 있는 비트코인을 다루면서도 대학·공공기관의 신뢰를 얻은 배경은. ▶학계 관계는 대학 시간제 교수로 10년 이상 재직한 센터 공동창립자 파이(나팟사눈 찻차야라다시리) 대표로부터 시작됐다. 비트코인 초창기부터 옹호에 나선 인사다. 우리는 스위스 플랜B(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소규모 세미나를 기획하고 대학에서 이미 편안히 논의하던 포용적 금융·저축·화폐사 등을 통해 비트코인을 다뤘다. 우리는 대학에 들어가 학생들에게 비트코인을 사라고 말하지 않았다. 대신 학생들이 기존 금융의 한계와 기술적 변화를 파악하도록 돕고 비트코인을 하나의 대안으로 학습하게 했다. 태국 내 비트코인 교육자들을 강의실로 초청해 교수들에게 급격한 연구부담을 안기지 않고 관련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이후
-
동남아 스며든 자유금융 운동…치앙마이 비트코인 허브
탈중앙 환경에서 누리는 금융주권과 프라이버시.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동남아 비트코인 확산운동에 뛰어들어 커뮤니티를 이끄는 기업가가 있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비트코인 러닝센터'를 창립한 지미 코스트로 코스트로재단 이사장은 오리진서울 2026 개막을 앞두고 오리진엑스·머니투데이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지역사회 비트코인 교육의 핵심은 신뢰라고 강조했다. 2017년부터 비트코인 옹호론자로 활동한 코스트로 이사장은 미국 물류회사 창업자 출신으로 2022년 미국 비영리단체 '코스트로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현재 태국 북부 소외계층 장학금·인프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코스트로 이사장과 나눈 일문일답. -비트코인 교육·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수많은 지역 가운데 치앙마이를 프로젝트 거점으로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치앙마이로 이주하기 전 4년간 40여개국을 방문했다. 내가 비트코인을 모으던 시절이다. 중남미·아시아의 가장 가난
-
특금법 시행령 통과…네이버·두나무 결합 리스크 완화
가상자산사업자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강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둘러싼 특금법상 규제 불확실성이 낮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가상자산사업자의 대주주까지 법 위반 전력 등을 심사하면서도 위반이 경미하거나 양벌규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은 대주주는 결격사유에서 제외하도록 예외를 마련한데 따른 것이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특금법 개정 과정에서 네이버의 과거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네이버는 부동산 매물정보 시장에서 경쟁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막은 혐의로 지난해 9월 1심에서 벌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이번 시행령에는 가상자산사업자와 그 대주주·대표자·임원은 자금세탁 및 금융 관련 법률 등의 위
-
다날 페이프로토콜, 온체인 금융 인프라 '페이체인' 오픈베타 개시
다날의 가상자산 결제 전문기업 페이프로토콜은 페이코인(PCI) 생태계의 기반이 될 온체인 금융 인프라 '페이체인(PayChain)'의 기업 대상 오픈베타를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베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기업은 기간 중 상시 모집한다. 페이체인은 결제부터 정산 확정까지의 전 과정을 '리십트(Receipt)'라는 디지털 정산 전표 단위로 기록하는 인프라다. 온체인에는 위·변조 검증에 필요한 증거만 남기고 상세 내역은 권한을 가진 참여자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해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금융권이 요구하는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가상자산 결제 도입 기업이 수작업으로 처리해 온 정산·증빙·세무 대응을 인프라 차원에서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또한 페이체인은 페이코인 생태계 확장의 핵심 축으로 작용한다. PCI는 △별도의 가스 토큰 없이 네트워크를 이용하도록 돕는 페이마스터 △밸리데이터(검증자)의 스테이킹 △네트워크 거버넌스 △AI 에이전트 결제의
-
"비트코인 콜드카드 사태, 한국선 보안준수로 피해 덜어"
비트코인 콜드월렛 '콜드카드' 해킹에 따른 탈취사건이 해외에서 잇따른 가운데 한국 사용자들이 보안수칙 준수로 피해를 덜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용자가 가상자산을 직접 보관하는 '셀프 커스터디' 문화에 시사점이 크다는 평가다. 코지 히가시 일본 다이아몬드핸즈 대표는 9일 오리진엑스·머니투데이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의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셀프 커스터디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수준의 성숙함을 보여줬다"며 "타국 비트코인 사용자들이 배울 점이 많다"고 밝혔다. 콜드카드는 캐나다 보안기업 코인카이트가 개발한 콜드월렛 기기다. 오프라인 환경에서 비트코인 보관·거래용 개인키를 생성하는 기능 등을 갖춰 국내외 인기를 끌다 지난달 말 해킹 사태로 도마에 올랐다. 원인은 2021년 배포된 특정 버전 펌웨어의 난수 생성방식 결함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블록체인 분석 업체 갤럭시리서치가 온체인 거래기록을 토대로 집계한 전 세계 콜드카드 관련 탈취 규모는 지난 8일까지 약 1억1100만달
-
뮤직카우, 안효섭·칼리드 '썸띵 스페셜' 뮤직비디오 공개
뮤직카우가 배우 안효섭과 미국 알앤비(R&B) 가수 칼리드의 협업 음원 '썸띵 스페셜(Something Special)'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썸띵 스페셜은 뮤직카우 '팬덤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한 곡이다. 지난 5월 발매 당시 안효섭의 첫 솔로 음원, 칼리드의 첫 한국 아티스트 협업 음원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현재 미국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 톱(TOP)40' 3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팬덤(FANDOM)'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뮤직카우는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를 지닌 두 아티스트의 독보적 케미스트리, 그간 볼 수 없었던 배우 안효섭의 새로운 매력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팬덤 프로젝트는 뮤직카우가 시행하는 팬 참여형 음악 IP(지적재산) 사업이다.
-
코인원, 업계 최저수수료 경쟁 '참전'…마케팅 확대 눈길
코인원이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며 마케팅 강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OKX벤처스의 지분투자 이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간 경쟁에 적극 뛰어드는 모습이다. 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지난달 30일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거래 수수료율 0.04% 적용 바우처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종목제한 없는 수수료 우대 바우처를 반복 발급해 혜택을 사실상 상시화한 조처다. 바우처 적용 수수료율은 업비트 기본 요율(0.05%)보다 낮고 빗썸 쿠폰 적용 요율(0.04%)와 같은 수준이다.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가 거래소별 매출의 95%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가상자산 업계에선 코인원이 강수를 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인원 바우처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메이커 주문(호가창 잔류 후 체결주문)에 대한 수수료 무료(면제), 거래대금 구간별 포인트 혜택을 포함한다. 지난달 27일 코인원은 자사 앱에 한국투자증권 웹트레이딩서비스(WTS)로 연결되는 '주식투자' 메뉴를 신설해
-
빗썸 "내년 상장예심 청구…2028년 IPO 완료 목표"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내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2028년 기업공개(IPO)를 완료하겠다는 구상을 3일 밝혔다. 빗썸은 이날 공지문에서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증명하고자 기업공개라는 원대한 도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올해 과제로는 내부통제 고도화와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전환을 꼽았다. 빗썸은 현재 K-GAAP(일반기업회계기준)를 따르고 있다. 빗썸은 "임직원 준법감시·내부통제 프로세스를 제도권 금융회사 수준으로 대폭 강화하고 있다"며 "사업부문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분리하기 위해 빗썸에셋 분할 등 구조 개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대형 증권사(주관사)를 비롯해 법무법인·회계법인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기관과 밀착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했다.
-
사라진 클래리티법 불씨…비트코인 6만4000달러 횡보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대에서 횡보하며 7월 마지막 주를 마감했다. 미국 클래리티법(CLARITY Act) 통과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둘러싼 엇갈린 평가가 관망세를 유도했다. 24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 대비 1.97% 내린 6만4144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9136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0.49% 낮게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0.69% 오른 1900달러로 집계됐다. 투매 가능성이 높을수록 0에 가까워지는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37점으로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클래리티법을 둘러싼 법안처리 불확실성과 FOMC 결과에 흐름이 연동되며 방향성을 탐색한 주였다"며 "미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다음달 하계 휴회 전 법안 처리가 어렵다고 공식 선언했고, 상원이 러시아 제재 등 다른 법안을 우선 처리했다"고 밝혔다. 김
-
이억원 금융위원장 "디지털자산기본법, 최대한 빨리 마무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 안은 다 마련했으나 약간 이견이 있다"며 "하반기 (국회) 원 구성도 된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내년 1월 미국 지니어스법(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시행되고 일본과 EU(유럽연합), 중국까지도 나름대로 법제화 방침을 정했다"며 "우리는 법안 제출이 반년째 밀려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지니어스법은 지난해 7월 공포됐다. 미 재무부는 올해 상반기 시행규칙 입법예고를 마쳤다. 법 시행일은 내년 1월18일로 확정됐다. 미국 가상자산 시장구조 전반을 규정하는 클래리티(CLARITY)법안은 지난달 미 상원 본회의로 넘겨져 표결을 앞뒀다. 국내 스테이블코인·가상자산 시장구조를 포괄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은 정부안 제출이 지난해 하반기로 예고됐다가 해를 넘긴 상태다.
-
오리진서울 2026, 8월31일 개막…홍콩 '비트코인 아시아' 연계
오리진엑스가 '비트코인 아시아'와 '비트코인 위크'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음달 31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에서 비트코인 콘퍼런스 '오리진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비트코인 아시아는 비트코인 매거진과 모회사 BTC Inc가 개최하는 해외 콘퍼런스로 다음달 27~28일 홍콩에서 열린다. 두 행사가 연이어 열리면서 글로벌 기업·개발자·투자자·산업 관계자·커뮤니티가 홍콩과 서울을 오가는 '아시아 비트코인 위크'를 형성할 것이라고 오리진엑스는 설명했다. 오리진서울 2026과 비트코인 아시아는 공동 홍보를 넘어 양 도시에서 열리는 두 행사를 한 일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크로스 액세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리진엑스는 "한 행사의 일반 입장권(GA Pass) 구매자는 상대 행사의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고, 상위등급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20% 할인혜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오리진서울 2026은 한국 비트코인 커뮤니티 '비트코인하우스오리진' 운영사 오리진엑스
-
가상자산거래소가 읽어주는 시장…업비트 공식 콘텐츠 확충 박차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디지털자산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며 투자자 공략에 나섰다. 가상자산 가격·거래량 정보를 넘어 거시경제, 기술·규제 트렌드까지 영역을 넓히는 추세다. 2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 5월 '데일리 랩업(Daily WRAP UP)'을 개시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디지털자산 시장 이슈를 조망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일리 랩업은 시황을 제공하는 1부 '디지털자산 시황'과 경제 관련 크리에이터·전문가가 출연해 산업 이슈를 짚는 2부 '인사이트 토크쇼' 코너로 구성했다. 출연진으로는 김작가·부읽남·이독실과 김광석·김상윤 교수 등이 출연해 주제별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다. 인사이트 토크쇼에선 디지털자산 과세 논란부터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경쟁 등 주목받는 이슈를 전문가 시각에서 풀어낸다고 두나무는 설명했다. 지난달 5일 방송된 '60년 팽팽하게 경쟁하던 카드 3사 디지털 자산 아래 도원결의!' 편은 조회수 59만회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시황은 업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