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뺄 수도 없는데...'20% 손실 보전' 국민성장펀드, 두 달만 마이너스?
국내 증시 급락에 발목…"손실보전 한도 이미 초과했을 수도" 정부가 국민투자금의 손실 20%까지 보전해주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이하 국민성장펀드)가 운용 개시 두 달도 안 돼 원금 손실 우려에 휩싸였다. 기준가격이 최초설정가격을 밑돌면서, 일부 자펀드의 실제 손실률이 정부의 보전 한도(20%)마저 넘어섰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5년간 환매가 불가능한 상품인 만큼 지금의 수치로 성급히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반론도 나온다. 2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국민성장펀드의 기준가격은 961.9원으로, 최초설정가격 1000원을 약 3%대 하회했다. 국민성장펀드는 국민의 자금을 모아 모펀드를 만들고 10개의 개별 자펀드에 투자하는 구조(사모재간접공모펀드)로 설계됐다. 펀드 총 결성액은 국민투자금 6000억원과 재정 1200억원, 10개 자펀드 운용사의 시딩투자금을 모두 합산한 금액이다.
-
"시장 붕괴" 16년 전 카드 만지작...레버리지ETF 대책에 업계 "부적절"
[MT리포트]레버리지 ETF 해법, 극단 ELW서 찾나②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대책을 만들며 16년 전 ELW(주식워런트증권) 사태를 스터디하고 있다. 배경에는 지금까지 내놓은 대책만으로는 시장 과열을 잡기 어렵다는 절박한 고민이 깔려 있다. 결국 남은 카드는 시장 자체를 위축시킬 정도의 '특단의 대책' 뿐이다. 그 특단의 대책이 실제로 통했던 유일한 선례가 바로 ELW 규제다. 다만 강력한 규제가 시장을 사장시킨 전례였던 만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게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보완 대책에 나서며 금융투자업계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2010~2012년 시장건전화 대책 이후 사실상 시장이 붕괴된 ELW(주식워런트증권) 사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ELW 규제 당시 나왔던 강력한 LP(유동성공급자) 규제가 반복되면 부작용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당국은 "ELW 때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설명하지만, 업계의 시각은 다르다. 두 사례는 상품 성격 자체가 완전히 달라 참고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더 근본적인 반문도 제기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자체에 대한 폐지론까지 나온 마당에, 당국이 여전히 "시장이 소멸할까 봐" 걱정하는 모습이야말로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
홍콩 CSOP, 코스피200 커버드콜 상장
홍콩 자산운용사인 CSOP자산운용이 'CSOP KOSPI200 커버드콜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홍콩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CSOP는 세계 최초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ETF를 출시한 운용사다. CSOP KOSPI200 커버드콜 액티브는 코스피200선물 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상품이다. 주로 옵션 프리미엄을 수취해 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CSOP는 시장 하락세에도 현금흐름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조언했다.
-
ETF 인기 힘입은 펀드시장, 상반기 순자산 1700조 돌파
올해 상반기 펀드 시장 규모가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말 대비 26%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ETF 순자산총액(AUM)이 512조4000억원으로 전 반기 대비 72.4%(215조3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공모펀드 AUM의 50% 이상을 웃도는 수치다. 공모펀드는 47.3% 늘어난 288조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 펀드 규모는 전 반기 대비 26%(358조2000억원) 증가한 173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모펀드는 9.2% 늘어난 837조1000억원이다.
-
더 떨어지기 전에 팔까?…"지금 '금' 줍줍 기회, 내년부터 올라요"[부꾸미]
황병진 NH투자증권 FICC리서치부장② "최근 금 가격은 4000달러 언저리에서 바닥을 지키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로 금을 본다면 비중 확대 전략은 유효하다고 봅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내년부터 금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터뷰 풀 영상은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현재 금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과 금을 사고 싶은 신규 투자자들은 각각 어떻게 투자 전략을 짜야 할까요?
-
KIWOOM 코스닥150커버드콜액티브 -4.96%
KIWOOM 코스닥150커버드콜액티브 ETF, 7월 분배금 주당 175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KIWOOM 코스닥150커버드콜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 후 첫 월분배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당 분배금으로 175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분배율은 2.03%다. 분배금 지급기준일은 오는 31일이고 실제 지급일은 다음 달 4일이다. KIWOOM 코스닥150커버드콜액티브는 코스닥150 지수에 투자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콜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액티브 커버드콜 ETF다. 상승장에서는 콜옵션 매도 비중을 축소해 지수 상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횡보·하락장에서는 매도 비중을 확대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한다. 또한 커버드콜 전략의 주요 수익원인 코스닥150 옵션 프리미엄이 비과세 대상인 만큼, 세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
신한운용, 3300억 BTL 펀드 조성… "생산적 금융 앞장서"
신한자산운용이 총 3300억원 규모의 '생산적금융지역성장/발전 BTL(임대형 민자사업) 펀드' 투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투자약정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투자자별 맞춤형으로 △일반형(1600억원, 만기 26년)과 △영구폐쇄형(1700억원)으로 이원화해 조성됐다. 펀드 참여자는 주요 시중은행·보험사 등 우량 금융기관들이다. 신한운용은 이번 펀드가 지난해 약정한 기존 BTL 블라인드펀드의 소진이 임박하자 선제적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완료된 우수한 자산을 다수 확보해 펀드 설정과 동시에 속도감 있는 자금 집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가결된 BTL 사업한도액 약 3조9900억원과 최근 3개년간 고시물량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딜 편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 -6.28%
어제는 5.9조, 오늘은 5조...불개미 몰린 SK하이닉스 곱버스
규제 하루 앞두고 폭주 30일 SK하이닉스 단일종목 인버스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한 종목의 거래대금이 5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 변동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곱버스(인버스 2배)' ETF거래를 찾고 있다. 코스피 역시 한 달간 34% 떨어지며 지수 곱버스에도 거래대금이 몰렸다. 오는 31일 금융당국의 규제안 시행이 되면 과열 양상이 식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선 진입 문턱을 높여 매매 수요가 줄어들겠지만, 중장기적인 대책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의 거래대금은 5조1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27일 상장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의 거래대금이다. 1위는 전일 기록한 5조9032억원이다. 해당 상품의 거래대금 상위 1위부터 17위까지 모두 7월이 차지했다. 상장 이후 이달 2일까지 거래대금이 2조원을 넘지 않았지만 당시 SK하이닉스의 주가가 15% 떨어지면서 지난 3일 처음으로 거래대금 3조원을 돌파했다.
-
교보증권 -3.09%
교보證, 코스피200 월지급식 ELB 공모…"원금지급형"
교보증권이 다음달 3일까지 코스피200 지수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원금지급형 월지급식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월 기초자산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65%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55%(연 6.60%) 수익을 제공한다. 65%에 미달한 월에는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부여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5%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5% 미만이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
KoAct 배당성장액티브 +2.19%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 1% 특별 분배 추가… 주당 290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7월 분배금에 1% 수준의 특별 분배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월 0.5%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해온 KoAct 배당성장액티브는 1% 특별 분배를 더해 총 1.5% 수준인 주당 290원의 7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분배락일은 오는 30일이며 분배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다. KoAct 배당성장액티브는 현금흐름이 개선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자체 리서치를 통해 미래 이익과 주주환원이 성장하는지를 점검하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는 종목을 발굴한다.
-
PLUS 고배당주 +0.14%
PLUS 고배당주 ETF, 7월 분배금 주당 103원… 전월 대비 20%↑
한화자산운용이 'PLUS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의 7월 분배금을 주당 103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19.8%,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한 수치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 ETF의 차별점으로 장기간 이어져 온 분배금 성장 흐름을 꼽았다. 분배금 자체가 성장해 왔다는 것. 연간 분배금 기준으로 2013년 260원에서 지난해 866원으로 증가했다. 12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0.5%다. 2024년 5월 월분배형으로 전환한 이후 성장세는 가팔라졌다. 전환 당시 월 63원이던 분배금은 2025년 78원을 거쳐 올해 1월 86원, 7월 103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월 분배 전환 시점 대비 약 63.6% 증가한 셈이다.
-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1.88%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 하반기 첫 특별분배… 주당 375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하반기 첫 특별분배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분배금은 주당 375원이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배당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우량기업에 투자하고 액티브 옵션 전략을 활용해 자본차익과 월 현금흐름을 함께 추구하는 상품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의 최근 12개월 분배율은 23.95%로, 국내 상장 주식형 커버드콜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용성과를 기반으로 한 특별분배를 도입한 이후 월 2%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해온 결과다. 특히 지난해 7월 첫 특별분배금 238원에서 올해 6월 580원으로 월분배금이 약 14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