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85,100원 ▼500 -0.58%)이 AI(인공지능)로 고객의 멤버십 이용 패턴과 관심사를 분석해 10월 T 멤버십 혜택을 구성한다.
SKT는 자체 구축한 '마케팅 AI 에이전트'가 고객 연령·성별, 멤버십 등급별 이용 현황, T 멤버십 앱 트래픽·로그, 검색·소비 트렌드 등을 분석해 제안한 혜택 콘셉트와 브랜드 후보를 실제 멤버십 기획에 반영했다고 1일 밝혔다.
AI 에이전트는 10월 혜택 콘셉트로 '가을 축제', '독서', '러닝' 등을 제안했다. 카테고리별로는 2030 고객에게 트렌디한 외식·카페, VIP 고객에게 배달앱, '스테디' 혜택으로 베이커리, 신규 추천 서비스로 AI 툴 등을 제시했다. SKT는 제휴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 혜택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10월 12~16일 T day '스페셜 위크'를 'AI 위크'로 운영한다. 공차는 VIP 고객에게 인기 음료 6종을 50%(최대 6000원), 골드·실버 고객에게 30%(최대 5000원) 할인한다. 배달의민족에서는 1만8000원 이상 주문 시 VIP 8000원, 골드·실버 6000원을 할인한다.
'가을 축제' 콘셉트에 맞춰 롯데월드 서울·부산 종합이용권도 최대 55% 할인한다. 독서 관련 혜택으로 밀리의서재 1개월, 예스24 크레마클럽 60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폴라리스 오피스 AI 1개월 이용권도 마련했다.
'러닝'과 연계한 '럭키찬스 런' 이벤트도 진행한다. AI로 제작한 게임을 즐기면 러닝 관련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총 1000명에게 가민 러닝 GPS 스마트워치, '2026 용감한 쿠키런 in 서울' 참가권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13~34세 대상 '영 위크'를 10월 5~9일 운영하고, VIP 고객을 위한 '해피아워'도 한 달간 진행한다. 윤재웅 SKT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AI를 활용해 변화하는 고객 관심사와 트렌드를 세밀하게 살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멤버십 혜택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