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지역 주민의 금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북 구미와 전남광주 광양, 충남 공주에서 각각 지역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미와 광양은 12일과 13일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하고 공주는 오는 26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모바일 앱 사용이 서툰 노년층도 신분증만 들고 가까운 우체국 창구를 방문하면 카드 발급부터 상품권 충전까지 현장에서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스마트뱅킹 △'착'(chak) 앱 △구미사랑카드 앱 △공주페이 앱 등에서 가능하다.
지역사랑카드는 마트나 식당에서 결제할 때 상품권 충전 잔액이 부족해도 결제가 취소되지 않는다. 우체국 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 일반 체크카드 결제로 자동 전환돼 연속성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카드 출시를 계기로 지역 내 소비 확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 형성 등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우체국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