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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스킨케어 브랜드 '더이유' 출시…해외 시장도 공략
유한양행이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더이유(THE·I·YU)'를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랜드의 첫 공식 모델로 그룹 DAY6(데이식스) 멤버 원필을 발탁하고 출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중국과 대만에도 더이유 화장품을 출시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더이유가 차별화된 'K-뷰티' 제품이 되도록 하겠다는 게 유한양행 목표다. 더이유는 유한양행의 기술력을 집약해 '피부 변화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철학으로 만든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한국어 '더 행복할 이유'와 한자어 '得理由(이유를 얻다)'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으며, 영문 표기 'THE·I·YU'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직관적 인지도 함께 고려했다. 브랜드 출시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비타민 기반의 스킨케어 '비타 엑소좀 8000(VITA EXOSOME 8000™)' 시리즈다. 대표 성분인 비타 엑소좀 8000은 8가지 비타민과 비타민나무 열매추출물 유래 엑소좀 성분을 결합한 독자 포뮬러(배합법)다. 특허 마이크로버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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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마약 중독 환자 일상 복귀 중요…치료·재활 전문인력 양성"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오전 10시 인천참사랑병원을 찾아 마약류 중독 치료와 지역사회 사례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급증하는 마약류 중독 문제로 수사·단속, 치료·재활, 예방·교육에 등 범정부 대응체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치료·재활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올해 마약류 중독 치료비 지원 예산을 13억5000만원으로 전년(7억2000만원)보다 대폭 확대했다. 권역치료보호기관도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전국 11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중독 치료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나아가 연내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중독 치료·재활 전문인력'을 80여명 양성해 임상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정 장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마약류 중독 권역치료보호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의 중독 치료시설을 둘러보고, 병원이 위탁운영 중인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사례관리 지원 현황을 점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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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옮길 때 진료·영상기록 'AI 비서'가 자동 지원…"하반기 구축"
올 하반기 서울·강원·전남 등 3개 권역에 '공공의료 인공지능(AI) 고속도로'가 깔린다. 지역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권역 의료기관) 간 환자 의뢰·회송이 원활해져 지역 의료격차 완화와 의료비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부터 '보건의료 전주기 인공지능 전환(AX) 스프린트 사업'(이하 'AX 스프린트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복지부는 개별 병원의 EMR(전자의무기록)과 PACS(의료영상 저장 전송시스템)에 AI를 직접 연동해 환자 의뢰·회송 절차가 AI 기반으로 자동화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환자 의뢰·회송 AX 실증은 'AX 스프린트 사업'에 선정된 서울·강원·전남에서 우선 적용된다. 선정된 공공병원에는 올해 하반기 추진 예정인 '공공의료 AI 고속도로 사업'과 연계해 국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공공 AX 전용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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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국민성장펀드 자금 받는다…"백신 주권 기여할 것"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정부 지원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폐렴구균 백신의 후기 임상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9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국민성장펀드' 기반의 자금조달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자금조달안 의결은 전날 금융위원회 산하 기금운용심의회에서 펀드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내 신약·백신 개발사가 국민성장펀드를 지원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성장펀드는 초저리 장기 차입 형태로 3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사는 확보한 재원을 현재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이 진행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GBP410'의 연구개발(R&D)과 상업화 준비, 생산 역량 고도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GBP410은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진화된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로, 기존 상용 백신 대비 예방 범위를 확대한 제품이다.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이 순항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하반기 중 주요 임상 결과 발표를 목표로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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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세계모발학회 참가…"코스메르나 관련 학술 교류 강화"
바이오니아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모발학회'(WCHR 2026)에 '코스메르나'(CosmeRNA)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세계 각국의 모발 관련 전문가와 관련 기업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WCHR은 전 세계의 모발 연구자와 의료진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모발 및 두피 질환 관련 최신 연구와 치료 접근법이 공유되는 대표적인 글로벌 학회이다. 이번 학회에선 바이오니아의 'SAMiRNA' 기술을 기반으로 원형탈모 관련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인 랄프 파우스(Ralf Paus) 마이애미 의과대학 박사가 'Clinical immunology of the human hair follicle: Open questions and therapeutic perspectives'를 주제로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구두 발표한다. 국내 의료진도 코스메르나를 활용해 진행한 인체적용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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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으로 처리해요"…허위 광고 시 의사면허 6개월 정지
실손의료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며 허위·과장 광고해 환자를 유인한 의사는 앞으로 6개월간 의사 면허가 정지된다. 기존 2개월 자격 정지에서 처분을 상향하는 것이다.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하다면서 고가의 비급여 진료를 유도하고 불필요한 과잉진료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막기 위한 조치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및 의료 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입법 예고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실손보험의 적용 가능 여부나 범위, 대상, 금액 등에 대해 거짓으로 부풀리거나 불명확한 내용을 게재해 환자를 착각하게 만드는 의료광고가 전면 금지된다. 처벌 강도도 높아진다. 기존에는 실손보험 연계 광고 등으로 환자를 유인하다 적발되면 의사 자격정지 처분이 2개월에 불과했으나 앞으로는 6개월로 늘어난다. 아울러 복지부는 '의사 블랙리스트' 같은 신상 털기 보복 행위도 규제한다. 앞서 지난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때 일부 의사들이 의료현장에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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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세계 최초 '4중 작용' 비만 신약 영장류 시험 돌입
셀트리온은 차세대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CT-G32'의 영장류 대상 독성시험에 본격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한 막바지 비임상 개발 단계로,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이 목표다. CT-G32는 GLP-1을 포함한 4개 타깃에 동시에 작용하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해당 후보물질을 계열 내 최초신약(First-in-Class)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기존 GLP-1 기반 치료제 시장에서 한계로 지목돼 온 환자별 체중 감량 편차, 근손실 및 지속성 문제 등을 개선하는 동시에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향후 1000억달러(약 149조60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글로벌 제약업계는 차세대 다중 작용 기전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셀트리온은 CT-G32를 단순 체중 감량 치료제를 넘어 지방·근육·에너지 대사 전반을 조절하는 대사질환 플랫폼 치료제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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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 중국 R&D 센터 설립…첫 글로벌 연구 거점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한다. 바이오 지주사 체제 신사업 확대 행보의 일환으로, 첫 글로벌 연구 거점 확보라는데 의미가 부여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최근 중국 베이징 창핑(昌平)구에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사업을 목적으로 한 100% 출자회사 '삼성생물과기 중국 유한공사'(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R&D 센터)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로 미래 신사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항체-약물 접합체(ADC) 중심 기술 플랫폼 확보와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R&D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R&D 센터가 위치한 창핑구는 바이오 첨단 기술산업단지 중관춘(中關村) 생명과학원이 소재하고 베이징대, 칭화대 등 명문 대학과 인접해 있다.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인적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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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다음주 주주간담회 "휴온스·휴온스랩 합병 의견 들을 것"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합병과 관련해 다음주 간담회를 열어 주주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어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에 관한 찬반 의사를 수용한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합병 적정성을 검토한 특별위원회 제안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이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합병을 발표하자 주주들의 반발이 일었다.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 '하이디퓨즈'(HyDIFFUZE)를 개발하는 휴온스랩의 미래가치가 휴온스로 이동하면서 휴온스글로벌의 주주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일각에서는 승계를 위해 지주사 주가를 누르는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휴온스글로벌 이사회는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특별위원회를 통해 휴온스글로벌 입장에서 두 자회사간 합병에 대한 사업적 타당성과 시점의 적절성 등에 대해 독립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특별위원회는 휴온스가 휴온스랩의 기술과 연구 자산을 승계해 장기적으로 휴온스의 경쟁력과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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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설사·혈변에 체중 감소까지? 3개월 넘었다면 '이 병' 의심
배가 자주 아프거나 설사를 여러 번 반복하면 흔히 단순 장염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복통·설사에 체중 감소나 혈변이 동반되고, 특별한 원인 없이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장 트러블이 아닌,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초기 증상이 흔한 장 질환과 비슷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장 손상이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이 대표적이다. 과거엔 서구에서 흔한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국내에서도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궤양성대장염·크론병 환자 수는 2020년 7만3598명에서 2024년 9만6760명으로 4년 새 31.5% 늘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많아진 데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생활환경 변화, 면역체계 이상 등이 꼽힌다. 여기에 질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대장내시경 검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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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이 씹어 먹어요" 국내 첫 '의약품 젤리' 나온다
빠르면 연내 국내 첫 의약품 젤리가 출시된다. 현재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형태의 젤리만 있는데 알피바이오가 국내 회사 중에선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기준에 맞는 성인·청소년용 고함량 비타민 영양젤리를 내놓는다. 노인과 연하곤란(삼킴장애) 환자 시장을 겨냥한 움직임으로 알피바이오는 전문의약품을 젤리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연질캡슐 ODM(제조자개발생산) 1위 회사 알피바이오는 빠르면 올 하반기에 국내 첫 일반의약품 젤리를 출시한다. 알피바이오는 2024년 7월 식약처로부터 '부스트 젤리'라는 명칭으로 이 일반의약품 젤리의 국내 판매허가를 받았다. 이를 올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일반의약품 젤리는 일반적인 건기식과 달리 약사법에 따라 허가된 의약품을 말한다. 식약처로부터 '육체피로 완화' '구내염 완화' 등 구체적인 효능·효과를 승인받은 제품이다. 의약품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기준에 따라 제조·품질이 관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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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MASH 신약 '빅딜' 기대감 최고조…경쟁 약물 비교해보니
디앤디파마텍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자보페그듀타이드)의 미국 임상 2상 조직생검 결과에서 경쟁력 있는 섬유화 개선 데이터를 확보하며 대규모 기술이전의 청신호가 켜졌다.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경쟁 약물보다 짧은 타이트레이션 기간으로 상업적 가치까지 높게 평가되는 만큼 최근 성사된 글로벌 '빅딜'에 버금가는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수 있단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27일 DD01의 미국 임상 2상 48주차 조직생검 결과 모든 평가 지표에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임상이 비교적 작은 규모로 진행된 데 따라 일각에서 제기된 P-값(p-value) 미충족 우려가 해소되자 대규모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극대화되며 발표 직후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의 섬유화 악화 없는 MASH 해소 지표에서 DD01 투약군과 위약군의 반응률은 각각 62.5%(10/16명),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