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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메디컬뷰티와 문신산업 미래 조명" 반영구화장학회, 30일 학술대회
지난해 10월 문신사법이 제정된 데 이어, 최근 비의료인 문신 시술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판단하면서 문신·반영구 산업의 제도화와 전문성 확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런 흐름을 타고 한국 문신산업을 학술적으로 정립하고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국반영구화장학회는 오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K-메디컬뷰티와 문신산업의 학술적 정립 및 미래전략'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반영구화장과 미용문신 산업의 학문적·산업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 학회 창립자인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의 개회사와 축사(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 전병률 대한보건협회 회장, 모상현 한국화장품미용학회 학회장, 양일훈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 회장)를 시작으로, 김은수 화신사이버대 교양학과 교수의 '논문 작성법' 특강이 진행되며, 이어 구두 발표 세션에서는 미용문신과 반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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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난 턱선에 '팥알' 덕지덕지… 흉터 지나간 자리 지우려면
흉터가 지나간 자리에 부풀어 오른 자국이 남았다면 켈로이드 피부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켈로이드는 피부에 난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홍반이나 가려움 등을 동반한 흉터가 팥알이나 콩알처럼 부풀어 오른 것이다. 솟아오른 흉터는 처음 생긴 대로 유지되지만, 켈로이드 흉터는 주변 피부와 경계 부위를 침범하면서 계속 자라는 게 특징이다. 켈로이드 흉터는 피부 중에서 △뼈에 가깝고 △당기는 힘이 주로 작용하며 △마찰이 잦은 부위에서 생길 위험성이 크다. 켈로이드 흉터 위험성이 특히 높은 피부가 있다. 의학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켈로이드 흉터가 잘 생기는 부위는 앞가슴(48.9%), 견갑골(26.9%), 턱과 턱선(12.1%), 윗팔(4.8%), 등(2.5%) 순이었다. 이들 피부에 켈로이드 흉터를 초래한 원인은 무엇일까.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대표원장은 "주로 염증, 외상, 수술, 벌레 물림 등으로 생긴 상처가 아물면서 켈로이드 흉터가 생길 수 있다"며 "따라서 상처·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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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이 별건가" 고위험도 검사율 12%…방치하다 간 딱딱해져
질병 부담이 큰 고위험 지방간 환자조차 10명 중 1명만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8일 웹 기반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성인 1만2946명 중 지방간 질환이 있다고 응답한 1000명을 세부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 전대원 교수팀이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차병원 오주현 교수, 노원을지대병원 이준혁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 연구팀과 공동 수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 전체 지방간 환자의 79.9%는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지방간을 발견했다. 다만 이들 중 실제 의료기관을 방문해 후속 진료를 시작한 비율(치료 연계율)은 57.7%로 나머지 42.3%는 진단 이후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진단 후에도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은 이유로는 "지방간이 심각한 상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41.6%)"가 가장 높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고 믿어서(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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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일라이릴리에 '큐레보' 매각
GC녹십자의 글로벌 백신투자가 9년여 만에 결실을 이뤘다. 2017년 미국에 설립한 '큐레보백신'이 제약사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이하 릴리)에 2조원대에 매각됐다. 큐레보백신이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GC녹십자는 이번 매각으로 약 4599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상포진 백신의 판매수수료(로열티)와 CMO(위탁생산) 매출이라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도 확보했다. 아울러 이번 거래는 기술수출이 주를 이룬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M&A(인수·합병)로 혁신활동이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K제약·바이오산업에서 한 단계 진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GC녹십자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가 릴리와 발행주식 전량을 양도하는 계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릴리의 큐레보 인수금액은 최대 15억달러(약 2조2600억원)다. GC녹십자의 큐레보 지분율은 20.3%로 GC녹십자가 받는 양도금액은 약 4599억원이다. 이 중 업프런트(선급금)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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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유니온제약 최대주주 올라서…유증 300억 납입 완료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7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00억원을 납입했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가 됐다. 효력 발생 일은 오는 28일이다. 소유 주식 수는 6000만주고 지분 비율은 75.14%다. 부광약품은 "조건부 투자계약에 따라 사전에 인수대금을 예치했다"며 "앞서 결정된 회생계획안 인가로 납입기일에 유상증자로 출자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4시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원에서 회생채권자 및 주주 등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관계인집회가 진행됐다. 해당 집회는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 보완신고된 회생채권 조사가 목적이다. 이날 서울회생법원은 한국유니온제약 회생계획안을 인가해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 회생담보채권은 대부분 현금 변제 방식으로 처리된다. 회생채권은 출자전환(67.6%)과 현금변제(32.3%)로 구분됐다. 개시 후 이자는 대부분 면제되고 기존 전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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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있어도 "보청기 안 해"...그냥 놔뒀다간 '치매' 날벼락
난청은 청력이 좋은 쪽 귀의 청력역치가 25데시벨(dB)을 초과할 때로 정의한다. 이런 환자가 난청을 방치하면 단지 삶의 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치매 유발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청 환자가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인공와우를 이식해야 하는 새 이유가 생긴 것이다. 27일 글로벌 청각 임플란트 전문기업 코클리어가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정재호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청력 손실이 10데시벨(dB)씩 높아질 때마다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1.2배씩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이런 인과관계는 난청환자 중에서도 난청 상태가 심한(고도·증등도) 환자에게 더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중년기에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인자로는 난청(7%)과 고지혈증(7%)의 비울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울(3%), 두부 외상(3%), 당뇨병 흡연 고혈압(각 2%)보다 높다. 난청과 치매의 연결고리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해 몇 가지 가설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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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1위' 오쏘몰, '구강 용해 분말' 제형으로 새 승부수
정제와 액상형이 함께 담긴 이중제형 비타민 시장을 개척한 '오쏘몰'이 구강 용해 분말 제형의 신제품으로 또 한 번 승부수를 던졌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이달 독일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의 구강용해(물 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분말 제품 '오쏘몰 이뮨ODP'를 출시했다. 오쏘몰 이뮨ODP는 동아제약이 2020년 '오쏘몰 이뮨' 제품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제형 제품이다. 멀티 비타민 시장 1위를 차지한 오쏘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초개인화' 추세에 맞춰 시장 장악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세분화한 수요를 겨냥해 신규 제형의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쏘몰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멀티 비타민 부문 유통채널 소매 판매액 기준 1위를 차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 선호도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면역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확인했으며, 제형의 다변화를 통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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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삼성바이오 압수수색…노조 위원장 '영업비밀 유출' 의혹 수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이 노동조합(노조) 위원장을 영업비밀 자료 유출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26일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사업장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사내 서버에서 시스템 접속, 회사 출입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지난달 20일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위원장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사측은 박 위원장이 홍보 부서 관련 세금계산서 등 회사 대외비 자료를 편집해 외부에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문서에는 홍보 부서가 집행한 광고 및 협찬 금액이 적혀 있다. 해당 문서의 작성자 칸에 박 위원장의 이름이 표기돼 있고, 세금계산서 내역을 확인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내 시스템의 접속자명도 박 위원장 이름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과 노조 집행부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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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백신 투자 9년 만에 결실…"K-제약바이오, 한 단계 진화"
GC녹십자의 글로벌 백신 투자가 9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2017년 미국에 설립한 '큐레보 백신'이 제약사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2조원대에 매각됐다. 큐레보 백신이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의 가치가 인정받은 결과다. GC녹십자는 이번 매각으로 약 4599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향후 대상포진 백신의 판매 수수료(로열티)와 위탁생산(CMO) 매출이라는 캐시카우도 확보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거래는 기술수출이 주를 이루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인수합병(M&A)으로 혁신 활동이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K-제약바이오 산업을 한 단계 진화시킨 이정표로 평가된다. GC녹십자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가 릴리와 발행 주식 전량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릴리의 큐레보 인수 금액은 최대 15억달러(약 2조2600억원)다. GC녹십자의 큐레보 지분율은 20.3%로, GC녹십자가 받게 되는 양도금액은 약 4599억원이다. 이 중 업프론트(선급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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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신약 판도 바꾸는 바이오벤처…기술수출 넘어 직접 허가 본격화
바이오벤처들이 국산신약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바이오벤처의 신약 2개 품목이 승인받은 뒤, 후속 허가를 대기 중이다. 기술수출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벤처의 사업 구조가 자체 신약 품목 확보를 통해 한층 진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큐로셀의 CAR-T 치료제 '림카토주'와 퓨쳐켐의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뷰'는 올해 들어 각각 국산신약 42호와 43호로 허가받았다. 여기에 셀비온의 전립선암 치료제 '포큐보타이드' 역시 연내 허가 가능성이 거론된다. 업계는 올해가 역대 가장 많은 바이오벤처 국산신약이 배출되는 해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국산신약 시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약사 중심 구조였다. 국산신약 1호인 SK케미칼 '선플라주'(1999년 허가)부터 최근 허가 품목들까지 대부분이 자체 생산시설과 영업망을 보유한 중견·대형 제약사 손에서 나왔다. 바이오벤처는 후보물질 발굴과 초기 임상에 강점을 보였지만 실제 허가 단계까지 도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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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부담 완화·재정지원 확대' 정부 유인책…'필수과 인력' 붙잡을까
'기피과'로 불리는 필수의료과의 인력 공백을 막기 위해 정부가 의료소송 부담을 완화하고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등 유인책을 펴고 있다. 현장에선 이 같은 정책 방향성을 두고 긍정적 평가도 나오지만 장기적 유인 구조가 되기 어려울 수 있단 지적이 이어진다. 27일 정부·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내년 5월 시행될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의 시행령·시행규칙 등 세부안 마련을 위해 오는 6월 초 관련 협의체를 구성, 킥오프(출범) 회의를 연다. 협의체엔 정부와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사단체와 환자·시민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법안 내 '고위험 필수의료행위'의 구체적 내용을 시행령에 위임한 만큼 협의체를 통해 세부 규정을 만들 계획"이라며 "(논란 여지가 있는) 중과실 범위 등에 대해 의료계와 협의를 거쳐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필수과 방어 진료와 인력 이탈의 고질적 원인으로 지목된 의료소송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해당 법안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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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야당 한목소리 "어르신 '이 백신'은 무료 접종하자"…뭐길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국가예방접종(NIP) 도입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방역당국도 비용효과성 측면에 '긍정 평가'를 내린 데 이어 NIP 도입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고령층 인플루엔자 예방'이라는 공통된 공약을 제시했다. 중앙 정책공약집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어르신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사업 단계적 확대"를, 국민의힘 역시 "어르신 맞춤형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 NIP 도입"과 "연령별 단계적 확대 적용"을 각각 공약으로 명시했다. 고령층 고면역원성 백신 도입은 오래전부터 강조돼왔다. 나이가 들면 면역기능도 노화해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능력이 건강한 성인보다 크게 떨어진다. 무료 접종하는 표준 백신이 '맞아도 걸리는' 사례가 허다한 이유다. 실제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2024년 자료를 기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