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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MT-103' 전임상 발표…"삼중 기능 이중항체 경쟁력 입증"
큐라클과 맵틱스는 공동 개발 중인 망막질환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MT-103'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세계 최대 안과학회 'ARVO 2026'에서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ARVO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약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안과 및 시각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안과 전문의 및 글로벌 제약사, 연구기관 등이 모여 최신 임상 및 전임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 중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이중항체 '바비스모'(로슈·제넨텍)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후속 임상 분석을 비롯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요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국내사 중에서는 큐라클·맵틱스, 서울아산병원 안과 연구팀이 공동 수행한 MT-103의 전임상 연구가 구두발표로 선정됐다. MT-103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주요 망막질환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VEGF와 Ang-2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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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경영권도 요구… 삼성바이오 '몸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011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임금인상뿐 아니라 M&A(인수·합병) 같은 민감한 경영 관련 사안까지 '협상테이블'에 올려 사측을 압박한다. 매출에 타격을 주는 것은 물론 기업간 신뢰가 중요한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사업 특성상 미래 성장세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하 중부청)의 중재로 노사협상을 진행한다. 노조는 지난달 28~30일 부분파업에 이어 이달 1일부터 전면파업을 진행 중이다. 노조가 추산한 참여인원은 2805명으로 전체 노조원의 70%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아토피치료제 등 23개 제품의 배치(Batch·동일한 조건에서 한 번의 제조로 얻은 제품단위) 생산프로세스가 중단됐다. 손실규모는 1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사측이 법원에 제기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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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파업 풀릴까...노조 "채용·M&A 사전 동의 받으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2011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임금 인상 뿐 아니라 M&A(인수합병) 같은 민감한 경영 관련 사안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리고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매출 타격은 물론 기업 간 신뢰가 중요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특성상 미래 성장세까지 흔들릴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하 중부청) 중재로 노사 협상을 진행한다. 노조는 지난달 28~30일 부분파업에 이어 지난 1일부터 전면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 측 추산 참여 인원은 2805명으로 전체 노조원의 약 70%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아토피 치료제 등 23개 제품의 배치(Batch·동일한 조건에서 한 번의 제조로 얻어진 제품 단위) 생산 프로세스가 중단됐다. 손실 규모는 1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사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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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전면파업 사흘째…4일 협상 결과 '주목'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면 파업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하 노조)과 대화에 나선다. 이미 수천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상황에서 노사가 합의점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임금 인상 이외에 경영 참여권 등도 얽혀있어 현재로서 합의에 도달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오는 4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중재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노조는 지난달 28일 부분 파업에 이어 지난 1일부터 2800여명(전체 노조원의 70%)이 참여하는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2011년 창사 이래 노조가 전면 파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수개월간 진행된 협상에도 노사 입장은 평행선을 달렸다. 노조는 약 14%의 임금 인상과 영업이익의 20% 성과급 지급, 임직원 1인당 3000만원의 격려금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지급 여력과 향후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를 고려해야 한다며 6.2%의 임금 인상과 일시금 600만원을 제시한 상황이다. 특히,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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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전면 파업 이틀째…노사 입장 '평행선'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하 노조)의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아직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오는 4일 열릴 노사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노조는 2일 "굵직한 요구안을 100% 전면 수용하더라도 (일시금 성격의 요구안 등) 그 금액은 이제 손실금액보다 적은 금액"이라며 "물론 손실 금액보다 작으니 무조건 사측이 수용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나, 정상적인 경영을 하는 경영진이라면 유무형의 극심한 피해만 호소할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수정 제시안을 통해 교섭에 나섰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의 경영진은 정상적인 경영 판단과 통제력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비정상적 지배구조, 그리고 경영진의 비정상적 의사결정이 반복·누적돼왔고 이에 대한 조합원들의 강한 불신이 파업의 형태로 나타난 것"이라고 사측을 압박했다. 노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2800여명(전체 조합원의 70%가량)이 참여하는 총파업에 돌입했다. 삼성바이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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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냄새가 난다는 거야" 후각까지 잃는다...코에 '이것' 방치했다간
꽃가루가 날리고 일교차가 큰 요즘 마르지 않는 콧물에 힘겨워하는 사람이 많다. 보통 알레르기 비염을 생각하지만, 증상이 오래가고 후각까지 약해졌다면 흔히 '축농증'이라 불리는 만성비부비동염을 의심해야 한다. 2일 대한비과학회에 따르면 비부비동염은 코 주위 빈 곳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고 염증이 쌓이는 상태를 말한다. 코막힘, 콧물, 얼굴 통증, 후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3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항생제 치료가 잘 듣지 않으면 만성 단계로 판단한다. 비부비동염의 치료에는 '비용종(물혹)'의 동반 여부가 중요하다. 비용종은 부비동염으로 인한 염증이 만성화되면서 정상적인 코점막이 부어올라 물혹처럼 자라나는 것을 말한다. 방치할 경우 코안을 꽉 채울 만큼 크기가 커진다. 비용종은 코안의 공기 흐름을 막아 극심한 코막힘을 유발하고, 후각 상피로의 향기 입자 전달을 차단해 후각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아예 상실될 수 있다. 김동영 대한비과학회 회장(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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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림카토 허가로 상업화 첫발…차세대 CAR-T 개발 기대감도↑
큐로셀의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국내 정식 허가를 획득하며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큐로셀은 유일한 국내 제조 CAR-T 치료제란 점을 앞세워 서울 주요 대형 병원은 물론 지방 주요 거점 병원까지 폭넓은 판매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림카토의 적응증 확장과 차세대 CAR-T 치료제 개발을 통한 추가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큐로셀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림카토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식약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제출한 지 약 1년4개월만이다. 앞으로 국내에서 3차 이상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과 원발성 종격동 거대 B세포 림프종(PMBCL)을 치료할 때 림카토를 사용할 수 있다. 림카토는 국내에서 개발한 CAR-T 치료제가 허가받은 첫 번째 사례다. 이전까지 국내 허가를 받은 CAR-T 치료제는 노바티스의 '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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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도 유전도 아냐..."20대인데 갑자기 흰머리" 충격, 원인은 [한 장으로 보는 건강]
"나 흰머리 났어. 늙었나 봐. 어떡해" 흔히 거울에서 마주한 자기 모습에서 흰머리가 보일 때 이런 말 하며 울상을 짓는 사람이 적잖습니다. 그런데 머리카락은 본래 흰색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흰머리가 생기는 기전을 알려면 우리 몸의 '잉크'를 담당하는 게 멜라닌 색소의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 머리카락은 누구나 본래 흰색이지만, 흰색으로 보이지 않는 건 바로 멜라닌 색소 때문인데요. 머리카락뿐 아니라 눈동자·피부·체모 모두 멜라닌 색소의 영향을 받습니다. 젊을 땐 멜라닌 색소가 풍부해 머리카락이 어두운 색을 띱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지면 원래 색깔인 흰색이 보이는 것입니다. 유전·노화를 제외하고도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흰머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만들어내는데, 이 호르몬은 두피 모근의 주변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이 때문에 두피의 영양 공급을 방해해 멜라닌 색소가 적게 만들어지고, 머리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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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총파업 속 4일 노사 대화…"추가 피해 최소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4일 총파업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하 노조)과 다시 대화에 나선다. 이날 노조의 전면 파업이 현실화되면서 이미 일부 공정이 중단돼 약 15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한 상태다. 양측이 입장 차를 좁혀 당초 5일까지로 예정된 파업을 조기 종료하고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예정된 대화에 임하겠다고 1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28일 부분 파업을 시작한 데 이어 이날 전면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이번 파업을 '1차 총파업'으로 규정하고 있어 추가 파업 가능성도 열려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태 해결에 임하겠다"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 대해 회사는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피해 예방과 기업환경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고객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향후 추가 피해를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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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3개 제품 생산 중단…노조 "파업은 경영실패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미 부분 파업으로 약 15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닷새간 파업이 이어질 경우 약 6400억원 규모의 손실이 예상된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특성상 수주 경쟁력이 훼손되며 신규 수주 둔화와 고객사 이탈 등으로 성장세가 흔들릴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부분 파업으로 이미 약 15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면 파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이번 파업으로 인한 직접적인 손실 규모는 약 6400억원으로 추산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이번 총파업은 단순 임금 문제가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의 의사결정 실패가 만든 사태"라며 "한 달 이상의 시간 동안 충분한 경고가 있었음에도 회사는 협상에도 제대로 나서지 않았고, 파업 대응에도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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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일어났더니 '앞이 캄캄'..."최악 땐 실명" 갑자기 찾아온 '이 병'
#직장인 서정민씨(가명·여·40대)는 일주일 전 병원에서 시신경척수염 진단을 받았다. 밤에 자다 눈을 뜬 서씨는 갑자기 왼쪽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안구 뒤쪽에 찌르는 듯한 통증과 이물감을 느꼈다. 서씨는 "다행히 근력 약화나 하지 마비 등은 없지만 당장 눈이 흐리게 보이니 일상에 지장이 생겼다"며 "현재는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말했다. 눈에 발생하는 질환은 유독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도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 뒷부분에 통증이 나타나는 '시신경염', 근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척수염' 증상은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에 해당할 수 있다. 이는 뇌와 눈까지 연결된 중추신경계를 스스로 공격해 발생하는 희귀 자가면역질환이다. 첫 발병 후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발이 잦고, 반복되면 실명과 마비 등 심각한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병이다.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환자 70~8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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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접촉으로 전파" 남성 구강 위협한다...젊은층 '이 암' 급증
두경부암은 두개저부터 상부 식도까지 이르는 넓은 영역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뇌와 안구를 제외한 구강(혀), 비부비동(코), 침샘, 인두(편도), 후두 등 30여개 부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통칭한다. 발생 부위가 다양한 만큼 치료 역시 복잡하며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국내에선 매년 5000명 이상의 환자가 새로 진단된다. 그간 두경부암은 흡연과 음주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왔다. 실제로 환자의 약 70~85%가 흡연력과 관련이 있으며,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할 경우 암 발생 위험은 최대 15~20배까지 증가한다. 또한 국내 대규모 코호트(집단) 연구에서도 남성이 여성보다 두경부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두경부암 양상은 변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흡연과 무관한 환자가 늘고 있고 특히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과 관련된 두경부암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HPV는 흔히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인두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