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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안고 '오열' 이란인, 그 모습 본 뒤로 '악몽'...'이런 사람' PTSD 주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 전쟁 실황을 담은 영상이 뉴스와 SNS를 통해 공유된다. 특히 SNS상에선 하메네이 사망 전후로 추정되는 영상뿐 아니라 6살 여아의 시신 일부를 들고 오열하는 이란인, 하반신이 사라진 채 발견된 교사 시신 등 미사일 폭격으로 처참한 현장 상황이 여과 없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충격을 준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아직 전쟁통에 남아있는 국민, 전쟁 현지에서 탈출한 국민, 국내에서 뉴스·SNS로 접하는 시청자 모두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 건강에 시달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전쟁 지역에서 건물 폭발, 참수, 훼손된 시신 등 잔혹한 상황을 직접 목격했다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발병할 소지를 키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조언으로, 전쟁 상황에서 정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체류 중인 국민 2만명, 트라우마→PTSD 주의 ━3일 당정에 따르면 중동 13개국에 우리 교민 2만1000여명이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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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제약업계…"신약 개발 역량 강화 등 변화 계기 삼아야"
정부가 약가제도 개편안 시행 시기를 내년으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제약업계는 한시름 놓게 됐다. 다만 내년 복제약(제네릭) 가격 인하는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유예가 주어지는 기간 동안 신약 개발 역량과 해외 진출 강화 등을 위한 전략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3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당초 오는 7월 시행할 예정이었던 약가제도 개선방안의 시행 시기를 내년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약가제도 개선방안은 당초 지난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상정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상정하지 않았다. 이 상정 시기는 이달 건정심으로 늦춰졌다. 제도 시행이 내년으로 연기되면 복제약 가격 인하로 직격탄이 예상됐던 제약업계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된다. 올해 실적에 미칠 타격을 피하면서 대응책을 마련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앞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으로 구성된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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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약가 인하 개편안, 내년으로 시행유예 검토
정부가 약가 인하 개편안 시행 시기를 당초 오는 7월에서 내년으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한다. 약가 제도 개편안은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일부 복제약(제네릭) 가격을 현행 원조(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53.55%에서 40%대로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수익성 악화 등을 우려해 제약업계 등이 반발하자 정부가 수위 조절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3일 머니투데이에 "아직 결정은 안 됐지만 약가제도 개선방안 시행 시기를 내년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약가 산정률, 시행 시기 등을 포함한 최종 방안을 3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상정하고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제약 약가 인하를 원조약의 40%대로 하겠다고 했는데 비율을 확정하려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업계에서 우려를 제기하는 부분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기 위해 업계와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행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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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허가 임박' 안발셀 상업화 채비 완료…'생산부터 유통까지'
큐로셀이 국산 최초의 CAR-T 치료제 '안발셀' 허가를 앞두고 상업화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초 생산시설 실사를 통해 허가가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허가 이후 공백없는 상업화를 통해 성과를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3일 큐로셀 관계자는 "안발셀이 허가 이후 신속한 상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생산시설 가동 준비는 물론, 의료기관으로의 운송을 위한 전문업체와의 계약도 마친 상태"라며 "허가와 급여가 동시에 이뤄지는 제도를 활용하는 만큼, 국내 6개 대형병원을 시작으로 한 의료기관 도입도 곧바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발셀은 큐로셀이 개발한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혈액암의 일종) CAR-T 치료제다. 지난 2024년 2상 최종결과보고서(CSR) 수령 후 같은해 12월 희귀의약품 지위를 기반으로 신속허가를 신청했다. 안발셀은 CAR-T 치료제와 면역관문억제제 장점을 동시에 구현하는 독자 플랫폼 '오비스(OVIS) CAR-T' 적용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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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국세 3000억원 탑' 수상…2년 만에 1000억 늘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고액 납세의 탑'(국세 삼천억원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납부 세액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과거 최고 납부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해 국가 재정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에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기념식에서의 수상은 2024년 사업연도 납세 실적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4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4조5473억원, 영업이익 1조3201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2024년 사업연도분 법인세 총 3496억원을 성실히 납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국세 이천억원 탑'을 수상한 데 이어 불과 2년 만에 납부 세액 규모가 1000억원 이상 확대되며 '국세 삼천억원 탑'을 수상하게 됐다. 회사는 이에 대해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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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약 먹으면 몸 부어" 이 상식 깨진다? 부작용 극복법 나왔다
그간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부종, 체액 저류 등이 꼽혀왔다. 이런 부작용을 이겨낼 새로운 기전이 한국에서 규명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지윤 교수, 고려대 의과학과 장혜민 박사과정생은 티아졸리딘디온(Thiazolidinedione, TZD) 계열 약물의 대표적 부작용인 부종과 체액 저류의 새로운 발생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나트륨-포도당 공동수동체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SGLT2) 억제제가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TZD로 인한 부종 발생의 핵심 기전을 밝히고 SGLT2 억제제를 통한 개선 가능성을 제시한 성과로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과 대사증후군(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2월호에 실렸으며,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커버 이미지로 선정됐다. 티아졸리딘디온(이하 TZD)은 당뇨병 치료제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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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첨생법 수혜 본격화…"세포치료제 신약 재조명 기대"
차바이오텍이 올해 면역세포치료제의 사업화에 도전한다. 주요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첨단재생의료 치료' 승인을 통해 정식 허가에 앞서 매출 기반을 확보하겠단 전략이다. 차바이오텍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치 재평가를 기대할 만하단 분석이 나온다. 차바이오텍은 글로벌 시장에서 세포치료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확대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항암 NK(자연 살해) 세포치료제 'CHANK-101'과 암 반응성 종양침윤림프구(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TIL) 세포치료제 'CHATIL-101' 등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연구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3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2월 시행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에 따라 적극적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첨생법을 개정하면서 임상 연구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재생의료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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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갈수록 더 우울해지는 한국인…우울증 환자 4년새 25%↑
#서울 강북구에 사는 대학생 박효령씨(가명·20대·여)는 지난해 10월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같은 해 9월 가족 중 한 명이 사고사를 당해 극심한 상실감을 겪은 박씨는 식욕이 떨어지고 불면증에 시달렸다. 박씨는 "일상에 지장을 느껴 휴학 후 치료에 집중했지만 증상은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며 "언제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우울증과 정신질환을 앓는 국내 환자 수가 4년 전보다 2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을 통해 받은 '2021~2025년 우울증 및 정신질환 청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 수는 113만8230명으로 2021년(91만785명) 대비 2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조현병·정신지체 등을 포함한 정신 및 행동장애 환자 수는 360만2209명에서 432만8595명으로 20.2% 늘었다. 이준희 가톨릭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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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믹인사이트, 글로벌 산업 전문가 영입…AX 로드맵 가속화
고해상도 공간 전사체 분석 플랫폼 기업 오믹인사이트가 차세대 성장 동력인 'AI 트랜스포메이션(AI Transformation)' 로드맵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산업 전문가를 경영진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합류한 에릭 아벨(Eric Abel) 부사장(VP of Product Management & Strategy)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박사 출신으로, 공간 단백질체학(Spatial Proteomics) 및 정밀 기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했다. 그동안 복잡한 하드웨어 플랫폼 비즈니스의 상업화,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적 제품 포지셔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다. 아벨 부사장은 오믹인사이트의 독자적인 SAO(Synthetic Aperture Optics) 기술을 글로벌 표준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제품 전략 및 시장 인프라 구축을 총괄하며, 글로벌 빅파마 생태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도할 예정이다. SAO는 넓은 조직을 한 번에 보면서 세포 내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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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유상철 앗아간 '침묵의 암살자' 15분만에 찾아낸다
췌장암을 15분 만에 '뚝딱' 찾아내는 신속 진단 기술이 한국에서 개발됐다. 향후 다른 암 진단에도 이 기술력이 확대 적용될지 기대를 모은다. 3일 건국대 전봉현 시스템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혈액 속 췌장암 표지자를 15분 만에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신속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췌장암 조기진단의 오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 시 이미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으며, 5년 생존율이 10% 미만에 머무는 대표적 난치암이다. 현재 영상 검사나 침습적 검사 방법은 환자 부담이 크고, 혈액검사 역시 분석 시간이 길거나 민감도가 충분하지 않아 조기진단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호 증폭형 측방유동면역분석법인 'SELFI(Signal-Enhanced Lateral Flow Immunoassay)' 검사법을 새롭게 개발했다. SELFI는 금 나노입자를 실리카 나노입자 표면에 고도로 조립한 나노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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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코스메르나 케어 센터' 개소…"기술과 현장서비스 결합"
바이오니아가 지난달 2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바이오니아 글로벌센터에서 코스메르나 케어 센터를 개소하고, 독자적인 리보핵산(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두피 케어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코스메르나 케어 센터는 바이오니아의 RNA 과학 연구 성과를 현장에 구현한 전문 관리 공간으로, '연구-검증-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플랫폼을 지향한다. 해당 센터는 원천 유전자 기술을 소비자 중심의 바이오헬스케어 서비스로 확장한 첫 실증 사례로, 기술과 현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곳에선 데이터 기반의 두피 상태 분석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두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 기준을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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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CU01' 신규 용도특허 미국 출원 완료…글로벌 권리 확대
큐라클이 신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CU01'의 신규 용도특허를 미국에 출원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용도특허 출원은 기존 특허에 더해 임상 2b상 결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용도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건이다. 회사는 지난 1월 국내 출원에 이어 미국에서도 해당 용도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CU01은 디메틸푸마르산염(DMF)을 주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신장질환 치료제다. 기존 다발성경화증 및 건선 치료제로 장기간 사용되며 안전성이 축적된 성분을 기반으로 당뇨병성 신증을 비롯한 신장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Nrf2 경로 활성화와 TGF-β 신호 조절을 통해 염증 및 산화 반응, 섬유화 진행을 동시에 조절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큐라클은 국내 24개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성 신증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CU01 임상 2b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uACR(요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변화량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저용량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