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추정"…'아동 성범죄' 기독교 학교 교사, 4년 만에 체포

"한국계 추정"…'아동 성범죄' 기독교 학교 교사, 4년 만에 체포

채태병 기자
2026.08.21 13:4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미국의 기독교 학교에서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한국계 추정 20대 남성 교사가 범행 4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범인 A씨 모습. /사진=미국 캘리포니아 매체 KSBW 캡처
미국의 기독교 학교에서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한국계 추정 20대 남성 교사가 범행 4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범인 A씨 모습. /사진=미국 캘리포니아 매체 KSBW 캡처

미국의 기독교 학교에서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한국계 추정 20대 남성 교사가 범행 4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방송 KSBW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샌타크루즈 카운티 경찰이 최근 기독교 학교 교사 A씨(28)를 아동 성범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2년 14~15세였던 아동을 상대로 성범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A씨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며 곧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수사 당국은 올해 4월 A씨 범행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A씨는 과거 범행을 저질렀던 캘리포니아에서 약 4200㎞ 거리인 뉴욕에 머물고 있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A씨를 뉴욕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2021년 8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캘리포니아 왓슨빌 한 기독교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본 학생이 더 있는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기독교 학교 교사로 일했기 때문에 많은 청소년과 접점이 있어 추가 피해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며 "파악된 혐의뿐 아니라 여죄가 있는지 조사해 사법 절차에 따라 책임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채태병 기자

안녕하세요. 채태병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