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자동차 옵션 두루 장착한 첨단 장비
현대중공업(451,000원 ▼21,000 -4.45%)이 자동차의 고급 기능을 탑재한 14톤급 굴삭기 신모델(Robex 140W)을 개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DMB를 장착해 휴식시간에 TV를 시청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정속 주행으로 연료 절감이 가능한 오토 크루즈(Auto Cruiser), 후방감시 카메라도 장착했다. 험난한 지형에서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하부 주행체를 강화했다.
최대 시속은 37km이며 흔들림 방지기능(Auto Ram Lock), 미세 주행 기능(Creep) 등을 적용했다. 또 도난을 예방할 수 있는 시동암호기능을 비롯해 열선 내장형 고급 시트와 대용량 에어컨을 장착했다.
이와 함께 일체형 유리를 사용해 시야가 넓다. 고급형 LED후방 램프를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엔진 오일 필터를 개선해 오일 교환주기를 250시간에서 500시간으로 늘리고 50시간에서 한번 주입하던 윤활유도 25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Robex 140W는 'Tier-3 엔진'을 장착해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배기가스 배출량은 크게 줄이고 엔진 출력과 작업 성능은 약 15% 향상시켰다. Tier 3 엔진은 최근 국내에 발효된 배기가스 규제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의 조건도 모두 충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