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R' 1만5000대 생산 시작해 내년1월부터 본격 판매

기아자동차(155,300원 ▲10,100 +6.96%)미국 조지아 공장이 16일(현지시간) '쏘렌토R' 1호차를 생산하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조지아 공장에서 `쏘렌토R` 1호차 양산 기념식을 갖고 생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10억 달러가 투자된 조지아공장은 2006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올 상반기 설비공사를 마친 뒤 시험생산을 해왔다.
조지아 공장에서는 올해 우선 1만5000여대를 생산한 뒤 내년에는 13~14만대를 양산할 예정이다.
현재 기아차 조지아공장에는 1200여명의 현지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 채용인원을 2500여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조지아공장의 조립라인은 작업자가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라인설계를 최적화했으며 북미 자동차 공장 중 유일하게 바닥 재질을 나무로 깔아 육체적 피로를 줄이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자동차 접전지인 미국에 생산기지를 구축함으로써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향상은 물론 미국 소비자들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북동쪽으로 불과 134km 떨어져 있어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