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주유·타이어 서비스 한번에..."중국 내 이마트에도 진출"
금호타이어(5,930원 ▼320 -5.12%)가 국내 대형마트 주유소와 함께 타이어 전문 서비스 유통점을 연다.
금호타이어는 이마트와 연계해 경기도 용인시 이마트 구성점 주유소 옆에 ‘타이어프로 구성점’을 개점한다고 14일 밝혔다.
‘타이어프로’는 경정비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관리, 제품 전시, 상담 등을 제공하는 금호타이어의 특화 유통점으로 국내외 160여개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이마트와 제휴로 쇼핑과 주유, 타이어 교체 및 점검까지 한 장소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 스톱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형마트의 주요 고객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방문하기 때문에 쇼핑하는 동안 타이어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이마트 구성점 주유소는 지난해 12월 개장 이후 대형마트와 연계된 입지조건, 셀프 주유방식, 일반 주유소보다 저렴한 금액 등으로 하루 2400여대의 차량이 방문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마트 고객들의 실용적 소비패턴을 고려해 연비를 강화한 친환경 타이어 등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또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이마트와 연계 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타이어프로 구성점은 대지면적 495.9㎡ 규모로 차량 4대의 작업장과 까페 스타일의 고객대기실, 전시 공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측면에 위치한 입지조건으로 고속도로에서 광고 노출 효과도 기대된다.
조동근 금호타이어 신유통개발 담당 상무는 “이번 개점으로 국내 대형 유통점과 연계한 타이어 판매 전략, 고객관계 경영(CRM), 마케팅 프로모션 등의 노하우를 얻어 이후 중국 상해를 비롯한 중국 내 이마트와 연계한 타이어프로도 진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